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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배낭메고 어디로 갈까 스크랩 삼척에 살어리 랏다......~~! (기행)
나는바보 추천 0 조회 48 11.10.16 11:4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삼척 해수욕장입니다.

삼척에서는 후진해수욕장이라고 합니다.

이름만 들으면 후졌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후진은 後津, 즉 뒷나루를 말하는 겁니다.

여름에 해수욕객들이 많아 찾는 곳 중의 하나죠^^

후진해수욕장을 지나 동해쪽으로 올라가면

증산이라는 작은 동네가 나옵니다.

여긴 증산해수욕장이구요

여러분이 촛대바위로 기억하시는 추암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추암해수욕장과 촛대바위를 즐기기에는 추암해수욕장보다 증산해수욕장이 더 좋습니다.

증산에 있는 임해정이라는 정자입니다.

수로부인과 해가사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가사와 수로부인의 설화를 새겨둔 드래곤 볼입니다.

엄청난 무게를 자랑하지만

어린아이의 힘으로도 돌릴수 있을만큼

빙빙 돌아가게 만들어뒀습니다.

설명처럼.......

 

증산에서 추암으로 이어지도록 아래 사진처럼 원목으로 길을 만들어

지나갈수 있도록 만들어뒀습니다.

그 길에서 내려다본 바다와 아늑하게 느껴지는 협곡사이에 위치한 모래사장입니다.

이런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촛대바위입니다.

추암의 명물이죠.

예전엔 저 위쪽에 바위가 하나 더 있어서 촛불의 불꽃 모양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예비군 훈련도중에 총을 맞아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저도 제가 직접 본게 아니라서 정확한지는 모릅니다.

전 사진속에 담긴 세상(사담세)입니다^^

추암은 이 바위도 멋지지만

제가 보기엔 옆에 있는 형제 바위가 더 좋습니다.

 

이곳은 무수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좀 미끄럽고 위험합니다.

그래서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죠..

 

그러나....

보이시죠?

어디가나 있습니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질까요??

언론에선 뭐라고 할까요??

제발!!

 질서는 기본입니다....

 

추암에 있는 정자입니다.

좀 오래된듯한데......

뭐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잘???

 

해안도로입니다.

이 도로를 따라가며 경치가 절경입니다.

철책선이 경치를 좀 가로막기는 해도

그 정도는 금세 잊어집니다.

 

바다를 가르는 시원한 배가 보이죠??

마음속까지 후련하게 확~~ 뚤릴 것 같은....

 

냉이파는 할머니입니다.

우리나라의 3대 5일장의 하나인 북평장입니다...

 

ㅎㅎㅎㅎ

삼척의 '맛과 향이 있는 집'의 풍경이군요.

문어를 시키면

엄청난 양의 굴이 들어간 겉저리와 맛있고 두툼한 두부와

문어 삶은 물에 띄워서 만든 진한 맛의 수제비가 나옵니다.

일품입니다....

 

삼척 정라항의 활어센타입니다.

싱싱한 회를 즉석에서 떠서

방파제에서 바다를 보며 먹는 맛은 캬~~~!!

꿀꺽!!

 

요긴 북평장의 두꺼비 집입니다.

국밥이 일품이죠.^^

 

사담세님 친구분들이랑 당구쳤습니다...

스트레스는 이렇게 날리는 거죠^^

그리고 시원한 소맥한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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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16 12:14

    첫댓글 구석 구석 소개해 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 11.10.16 14:23

    언젠가 동생네랑 갔었는데...
    먹고 마시느라 좋은 경치 다 놓쳤었넹...ㅎㅎ
    날마다 행복 하세요~~^^*

  • 작성자 11.10.16 20:09

    삼척이 생각보다 구경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애랑이의 전설도 있구요...
    훌륭한 남근석 구경거리도 있구요..(아주 욱겨요 ㅋㅋ)

  • 11.10.16 20:12

    삼척에 맹방 해수욕장이라고 있는데요...
    새벽에 바닷가에 가면 멸치 무진장 많이 나온답니다...

    성님 2년전이었지요...
    갑자기 그날이 생각나네요..ㅋㅋ

  • 작성자 11.10.16 20:14

    멸치...멸치...멸치....^^

    갑자기 멸치회가 먹고 싶어집니다..
    싱싱한 멸치회를 마요네즈에 찍어 드셔 보세요..
    아주 색다른 맛입니다 강추 ^^ㅎㅎ

  • 11.11.24 19:45

    그리운 동해바다네요...한국에 있을 때 참 많이도 갔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먹던 회도 좋구...여기선 잡는 수고를 해야 회를 한점 맛 볼 수 있다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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