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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19:1~9
하나님의 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하십니다. 깨어지고 난파된 심령, 하나님을 떠난 비극에 몸서리치는 마음, 그리고 자신의 낮음과 어리석음을 처절히 자각하고 회복을 위한 호소를 주 앞에 올려드리는 사람의 심령을 원하십니다. 무감각하게 현실에 만족하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과신하는 무지한 사람은 원치 않으십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상실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시려는 아버지의 긴 호흡의 여정의 시작입니다. 땅을 마련하시고 거할 백성을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민족으로 양성하시려는 원대한 계획입니다. 바로에게 사흘 길을 떠나 여호와께 예배하려 한다는 것은 출애굽의 충격을 완화시키려는 완곡한 표현이 아니라 정말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고 그의 백성이 되며 경외하는 마음을 배양하기 위한 여정의 첫단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길 원하십니다. 이집트에서는 10가지 재앙을 통해 온 땅의 주권자이심을 드러내셨고 광야에서는 만나와 물의 공급을 통해 그의 백성을 보살피시는 자비로운 왕이심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시내산에서 백성과의 언약을 맺음으로 그들을 자신의 형상을 닮은 예배하는 사람들로 세우시기 위한 기초를 다지십니다. 백성들은 영광의 위엄앞에서 그의 뜻대로 행하며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언약의 기초에는 하나님과 모세와의 개인적인 친밀감이 기초가 됩니다. 마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님과의 긴밀한 연락이 있었듯이 하나님과 모세는 인격적 관계를 통한 하나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됨은 백성을 다스리는 근본적인 토양이 됩니다. 오늘날 왕되신 예수님도 아버지와의 친밀감과 하나됨에 기초해서 그의 백성을 다스리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의 하나됨에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패턴을 알면 구조가 보이고 구조를 알면 목적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신을 보이시는 방식이 사랑에 기초해 있음을 알게되면 그 분께서 우리를 대우하시는 방식이 에덴으로의 회복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덴의 교제로 초청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그의 선하신 음성을 들으며 그의 따스한 손길에 이끌려 생명나무의 길로 달려가게 됩니다. 인생의 창조 목적은 하나님과의 격없는 관계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그를 경외하고 섬기며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자원하는 마음이 부어집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부드럽게 몰아가시며 세상으로 향하는 본성의 갈망을 누그러뜨리십니다. 그래서 오직 주님만 사모하고 원하고 바라도록 우리를 훈련시켜 가십니다.
애굽의 재앙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된 백성들은 홍해를 지나며 세례를 받습니다. 노예에서 자녀로 신분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인데 신분의 차이가 생깁니다. 노예에서 왕자로 무지한 자에서 지혜자의 반열로 약하고 어리석은 자에서 강하고 담대한 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지위와 본성을 주장하고 확립하는 훈련장이 바로 광야의 시험대인 것입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의 공급과 신실하심을 체험하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맛보아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엄위하심과 광대하심을 찬양하게 되는 것이 인생 여정의 목적입니다.
유월절 이전의 모습에서 홍해까지는 노예생활과 구출, 홍해부터 시내산 까지는 기적적인 공급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을 보여주었다면 시내산 언약에서부터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는 훈련이 시작됩니다. 이 훈련을 통과하면 하나님의 귀히 여기시는 면류관의 보석과 같은 존재가 되어 세세토록 빛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그를 섬기고 따를 만한 힘과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조급하고 불안하며 원망하고 불평하고 근시안적이며 그를 향한 믿음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런 쓰라린 현실을 자각하고 받아드리며 자신의 피폐한 현실을 인정하고 솔직히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신앙인의 기본자세입니다. 바로 이것이 상한 심령으로 주께 나아가는 것이며 그의 자비와 긍휼가운데에서 천국 길로 향하는 나그네의 출발점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이 여정에 함께 하시길 원하십니까? 시편 65:1~4절 말씀으로 결론을 대신하겠습니다.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시65:1~4)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 103:1~5)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애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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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 Jewel
Exodus 19:1–9
Introduction
Beloved, the Lord does not desire empty rituals or outward sacrifices. What He seeks is a broken spirit—a heart that has been shattered by sin, humbled by its own weakness, and desperate for His mercy. Such a heart cries out for restoration and clings to God alone. This is the beginning of true worship.
God’s Purpose in the Exodus
The Exodus was not simply an escape from slavery; it was the beginning of God’s grand plan to restore His image in His people. He prepared a land, chose a people, and called them to be a worshiping nation. When Moses asked Pharaoh for three days to worship, it was not a polite excuse—it was the first step in a journey of meeting God, becoming His people, and learning to revere Him.
God Reveals Himself
- In Egypt, He revealed His sovereignty through the ten plagues.
- In the wilderness, He revealed His mercy by providing manna and water.
- At Sinai, He revealed His holiness by establishing a covenant.
Through these acts, God was shaping His people into worshipers who reflect His image. And at the heart of this covenant was intimacy—God’s personal relationship with Moses, just as the Father and the Son share perfect communion. Today, King Jesus rules His people on the same foundation of intimacy with the Father, and through the Spirit He invites us into that fellowship.
The Pattern of Redemption
When we see the pattern, we understand the purpose: God’s revelation is always rooted in love, and His dealings with us are aimed at restoring Eden. To be invited into Eden’s fellowship is to behold His face, hear His voice, and be led by His gentle hand toward the tree of life. This is the purpose of our existence—to live in unhindered relationship with God, to serve Him with joy, and to delight in His presence.
Transformation in the Wilderness
The people of Israel passed through the Red Sea as through baptism, changing their identity from slaves to children. Though they were the same people outwardly, their status was transformed. The wilderness became their training ground, where they learned to trust God’s provision and faithfulness. There they tasted His goodness, touched His mercy, and praised His greatness. This is the purpose of our own journey—to know Him deeply and worship Him fully.
From Deliverance to Holiness
- Passover to the Red Sea: deliverance from slavery.
- Red Sea to Sinai: life sustained by miraculous provision.
- Sinai covenant onward: training to live as God’s holy people.
Those who endure this training will become like precious jewels in His crown, shining forever in His glory.
Our Weakness and His Mercy
Yet we must confess: we lack the strength to follow Him. We are impatient, anxious, and short-sighted. But faith begins with honesty—acknowledging our brokenness and seeking His help. This is the posture of a broken spirit, and it is the starting point of the pilgrim’s journey toward heaven.
Conclusion
So let us join this journey with joy and gladness, trusting in His mercy. Hear the words of Psalm 65:
> “Blessed are those You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 We are filled with the goodnes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Psalm 65:4)
And let us remember: He forgives all our sins, heals our diseases, redeems our lives from the pit, and crowns us with love and compassion (Psalm 103). Even when He allows sorrow, His heart is full of compassion, for He does not willingly bring affliction (Lamentations 3:33).
Beloved, this is our hope: we are God’s precious jewels, chosen to shine forever in His pre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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