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산(仁星山)-644m
◈날짜 : 2022년 5월12일 ◈날씨 : 흐림
◈위치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금암정류장
◈산행시간 : 6시간30분(9:13-15:43)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11번(7:25-36)-마산역정류장-76번(8:00-9:12)-금암정류장
◈산행구간 : 금암마을정류장→여항우체국→창녕성씨묘역→359봉→암릉:조망바위→430봉(삼각점)→사거리고개→563봉→인성산→정상석→조망바위→576봉→475봉갈림길→조망바위→461봉→조망바위→376봉→336.3봉→남평문씨묘→삼거리-대정입구정류장
◈산행메모 : 2년 2개월 만에 다시 만난 금암정류장. 금암정류장에도 식당이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산행 시작. 돌아본 정류장.
여항우체국 왼쪽으로 진입한다.
벌써 모내기를 마친 논도 보인다.
진전면 영산골. 인성산은 왼쪽 봉 뒤에 숨었다. 가운데 멀리 나중에 올라설 576봉이다.
오른쪽으로 오늘의 마지막 봉인 336.3봉이다.
독립가옥을 앞두고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다녀간 산악회의 리본들.
능선에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창녕성씨 묘역.
올라가며 묘역을 왼쪽 뒤로 보낸다. 얼굴에 와닿는 아카시 꽃. 코까지 즐겁게 해주는 꽃이다.
거미줄이 얼굴에 걸리며 바람도 없다. 초반부터 게으른 발걸음. 돌이 보이며 경사가 커진 오름.
반가운 표지도 보인다.
바위도 만나며
359봉에 올라선다. 시원한 바람도 올라온다.
암릉을 지나면 내려가는 길.
올라가니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
만개한 국수나무 꽃.
막아선 암벽을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전망바위를 만난다. 아래로 산길입구.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359봉.
두 손을 짚으며 암릉에 올라선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내려가니 막아선 바위에 걸린 줄. 새로 설치한 줄 왼쪽으로 예전 줄도 보인다.
전망바위에 올라 돌아보니 지나온 359봉 오른쪽 아래로 평암저수지가 보인다.
반석을 만난다.
가운데로 보이는 쌍봉에서 왼쪽이 인성산이다.
그 오른쪽으로 하산할 능선.
진행방향 암릉. 줄은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으로 줄을 잡고 내려서는 구간이다.
암릉을 따라가면 전망대. 아래로 평암리와 저수지.
그 오른쪽으로 하늘 금을 그리는 여항산, 서북산.
송홧가루 날릴 준비를 끝낸 소나무.
밧줄로 돌아와서 바위사이로 조심조심 내려선다. 돌아본 그림. 여기는 예전 줄은 철거했다.
이어지는 암릉 길. 여기선 막아선 암봉을 왼쪽으로 우회한다.
암릉을 통과하여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봉에 올라선다. 내려가서 올라서면 이런 바위.
암봉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이런 바위도 만난다.
오른쪽에서 다가서는 인성산.
안부를 지나 올라가는 길.
삼각점도 만난다.
올라가니 두루뭉술한 봉이다.
내려가서 안부를 지나니 우산나물 군락지도 보인다.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11:30). 쓰러진 고사목도 넘고.
송림 아래서 자라는 초목들.
막아선 봉은 올라가지 않고 왼쪽 옆구리로 돌아간다.
능선을 다시 만난다.
봉에 올라서니 쉼터바위.
안부에 내려서면 이런 바위.
바위가 모인 봉에서 앉아 숨을 고른다.
내려가는 길이 바위벽 오른쪽으로 드러난다.
눈을 즐겁게 하는 꽃.
노송을 지나며 돌아보니 그림이 따로 없다.
이렇게 자란 노송도 만난다.
넘어진 소나무.
인성산에 올라선다.
진행방향.
왼쪽 서북산에서 오는 산줄기.
서북산에서 오는 길은 여기서 합친다.
정상석은 여기에.
인성단맥 리본도 보인다.
막아선 봉으로 치솟는다.
봉에 올라서니 하산할 길이 드러나는데 연무로 흐릿한 모습이다.
내려가서 만난 두 번째 봉은 왼쪽으로 우회하여 올라선다. 올라온 능선. 오른쪽 위로 지나온 인성산.
아래 영산골농장을 굽어보며 암반에 앉아 점심. 그 위는 지나갈 능선이다.
주위는 이런 나무가 꽃동산을 만들었다.
돌아본 점심자리. 조망(마당)바위에 내려선다. 나무에 걸린 패찰도 보이는데 정상을 가리키는 표지다.
가운데로 보이는 576봉은 잠시 후 지나갈 길이다. 왼쪽은 오늘 산행과 관계없는 469봉.
내려가서 576봉에 올라선다.
전망바위를 만난다. 아래로 곡안저수지.
진행방향 503봉 위로 475봉. 475봉 위로 흐릿한 적석산. 그 앞 오른쪽으로 뻗은 능선이 하산할 길이다.
내려가다 갑자기 미끄러지며 놀란다. 낙엽이 덮은 돌을 잘못 밟았다. 돌아본 그림.
안부에 내려서니 새로 걸린 표지.
복숭아나무도 보인다. 돌아본 세평마당.
올라가서 만난 바위.
475봉에 올라선다. 얼굴에 걸리는 거미줄을 떼어내지만 끝이 없다.
삼거리인데 왼쪽은 동산, 오른쪽은 하산방향인 대정이다.
왼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난다. 아래로 양촌온천지구.
나무아래서 앙증맞게 핀 꽃.
다시 탐방로로 진입하는데 강아지가 종종걸음으로 달려온다. 노랑과 흰색의 털이다. 순간적으로 반가웠는데 나를 보더니 돌아서 도망친다. 새끼 멧돼지다. 조금전 멧돼지의 콧방귀 소리를 환청으로 생각했는데. 오른쪽으로 만나는 전망바위. 인성산엔 구름이 걸렸다.
진행방향으로 마지막 봉이 보인다. 그 오른쪽 아래로 금암리 중촌, 상촌마을.
그 오른쪽은 지나온 능선.
왼쪽 건너에 적석산.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마지막 봉을 향해 내려간다.
봉에 올라 만난 바위.
내려가서 봉에 올라서니 삼각점이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336.3봉이다.
왼쪽으로 꺾어 之자를 그리며 고도를 낮춘다.
남평문씨 묘를 지나며 돌아본 그림.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리본이 보이는데 원점회귀를 위해 금암정류장으로 이어지겠다. 대정방향으로 직진한다.
찔레꽃도 만난다. 산길을 벗어났다. 들판 위로 대정마을이다.
논둑 따라 농로에 올라선다.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
대정마을로. 하나로마트로 가서 생수와 생탁으로 갈증부터 해결.
대정입구정류장. 2년 전에도 홀로산행이었는데 오늘도 마을에 도착할 때까지 사람하나 만나지 못했다. 같은 거리인데 산행시간은 1시간이 늘어났다. 체력저하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배낭과 바지를 보니 송홧가루 범벅이다.
#대정입구정류장-75-1번(16:19-38)-진동환승센터-70번(17:00-17:52)-팔용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