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년 1월 16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친구들과 함께
동래역 9시20분 출발
호계역 10시 33분 도착
동래역이 복선화로 인하여 안락동 쪽으로 역이 이전되는가 보네요..
150미터 진행방향으로 가면 새 역사가 나옵니다..
이 동래역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려나???...
이렇게 2층으로 복선화 작업이 완료되어 갑니다..
오랜만의 기차여행..
기분이 상쾌하답니다...
이 기차는 부전역 출발하여 정동진 까지 갑니다..
호계역 입니다...
호계역에서 나오는길로 직진하여 갑니다..
여기서 동대산 방면으로 갑니다..
들머리 입구에 무진암 이란 암자를 지나가지요 ..
홍골저수지로 갑니다...
임도가 갈라지는 곳에서 임도걷기 싫어 산쪽으로 길이 있어 그 길로 가다 잠시 쉽니다..
산길을 오르다 갑자기 길이 끊어집니다..
내려가기 뭣하여 넝쿨 헤치고 갑니다..
길이 나올줄 알았는데 정상 바로 밑에까지 없는길 만들 줄이야~~...
그렇게 힘들게 올라오니 동대산 정상이 가까웠습니다..
돌탑도 정성들여 쌓아놓고~~..
동대산 못미쳐 쉼터가 있지요~~..
정상 바로옆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하늘도 바다도 모두 파란 물감을 들여놓았습니다..
넓은 공터에 세워진 정상석..
뒷면은 동대산..
앞면은 큰재 정상 입니다... 같은 이름인가???...
저 멀리 금빛으로 반짝이는 바다와 구름아래 성냥갑처럼 조그만 건물들의 시가지가 펼쳐집니다..
조금전 동해바다를 바라본 전망대가 소구부리재 이네요~~...
임도옆 묏등 옆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하늘을 보니 멋진 구름이 펼쳐집니다..
무제등, 무제산 이라는 이정표도 지나고..
삼거리에서 무룡산 방면으로 길을 잡습니다..
이렇게 임도와 산길이 나란히 가는데 임도길이 걷기싫어 산길로 오르내립니다..
ㅎㅎ 가파른 산길을 내려오니 그곳이 저승재 라네요....
달령재 방면으로 갑니다..(오른쪽)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더니~~....
저 밑으로 저수지가 보이네요..
임도를 벗어나 산길을 지나면 이렇게 제법 오르 내립니다..
해오름봉 입니다..
지나가다 보면 나무에 표식이 걸려 있답니다..
무룡산이 눈앞에 닥아 옵니다..
자주 산길과 임도가 마주칩니다..
단풍산길 표지석이 있는 곳에는 야외 공연장도 있네요..
천년이 만년이 장승에서 내려가는 길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무룡산에 얽힌용의 전설 안내판을 뒤로하고 무룡산으로 마지막 피치를 올립니다..
이렇게 마지막 오름길이 시작됩니다..
숨이 턱에 다달았을 때 나타나는 넓은 공지
비석이 있어 정상석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130미터 떨어진 곳에 무룡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모두들 내려가는데 언제 또 와 보나???.. 하고 혼자서 무룡산 정성석으로 향합니다..
이제 해가 기울어 그림자가 길게 드리웁니다..
울산12경중의 한곳인 모양입니다..
정상에서 경치를 조망해 봅니다..
바로 앞의 저 탑은 MBC 송신탑입니다..
이제 정자해변 장등마을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다 공터에 소나무가 보초를 서네요~~..
정자항의 모습
하산주는 정자항 부산초장집에서 횟거리로 마무리 합니다..
시간이 살같이 지나갑니다..
다음주에는 배내골 풍호마을에서 염수봉을 거쳐 뒷삐알산을 지나 내석으로 내려 올 예정입니다..
첫댓글 돌멩이님 잘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반값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