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산(帝釋山)-560.6m
◈날짜 : 2024년 5월 14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벌교역
◈산행시간 : 5시간 7분(10:05-15:12)
◈찾아간 길 : 창원역-무궁화(7:45-10:02)-벌교역
◈산행구간 : 벌교역→홍교→동네체육시설→안부사거리→운동시설삼거리→임도→대치마을갈림길오거리→남봉끝→신선대→제석산→다시대치재오거리→삼거리→연산제1저수지→신흥마을→태백산맥김범우집→홍교-벌교역정류장
◈산행메모 : 다시 찾는 제석산이다. 2013년 12월 31일엔 동화사에서 출발하여 태백산맥문학관에서 마쳤다.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다. 벌교역에서 산행 시작.
소설태백산맥 문학기행 길을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만난 술도가를 뒤로 보내니 왼쪽으로 보성여관.
금융조합도 보인다.
홍교 안내판을 만난다.
이어서 오른쪽 벌교천 위로 홍교다.
벌교홍교는 벌교천 위를 지나는 무지개 모양 돌다리로 보물 제304호다. 조선 영조 대인 1729년 순천 선암사의 초안, 습성 선사가 만들었다고 전하는데 이후 영조 13년(1737년)과 헌종 10년(1844년)에 보수했고 지금의 다리는 1981~1984년 보수한 것이다.
벌교 홍교는 우리나라 홍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돌다리로 이전엔 뗏목다리를 놓아 건너다녔다는 데서 벌교란 지명이 유래했다.
다리를 건너 도로 건널목을 통과하면 이정표.
아래는 봉림마을 공용주차장이다. 건너에 보이는 전봇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 따라 올라가서 돌아본 공용주차장.
여기서 산길로 진입한다.
어둑한 숲속엔 바람도 없어 벌교모기가 모두 모인 모습이다.
바람이 일면서 햇빛을 만나니 모기의 공격을 벗어난다. 오른쪽 여자만 위로 남해고속도로 교각이 보인다.
전주이씨 묘를 지나니 동네체육시설. 운동나온 주민도 보인다.
문패없는 무덤을 지나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올라갈 산이 다가선다.
왼쪽으로 산학마을.
안부사거리에 내려선다.
올라가니 벤치.
공동묘지를 앞두고 사각정쉼터도 만난다.
운동시설 삼거리다. 2013년엔 여기서 오른쪽 태백산맥문학관으로 하산했다.
약수터 벤치를 만난다.
여기서 잠시 식생 매트도 밟는다.
암반사면도 통과한다.
전망쉼터에 올라선다.
여자만 위로 고속도로 교각(중).
그 오른쪽으로 고흥반도의 포개진 봉에 팔영산도 보인다.
가운데로 첨봉이다. 아래로 벌교읍 시가지도 일부 보인다.
산허리로 암릉도 통과한다.
저기서 왼쪽 산길로 들어간다.
급경사로 올라간다.
왼쪽으로 분리된 완경사길이 합친다. 이어서 대치재를 만난다.
여기서 점심. 식사 후 배낭은 그대로 두고 제석산으로 향한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암봉에 올라 조심조심 내려간다.
내려가서 돌아보니 출입금지 구역이구나.
제석산에 올라선다.
정상석 뒤에 삼각점.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오른쪽 위로 남끝봉. 가운데 왼쪽 끝에 대치재. 그 오른쪽 산줄기는 올라온 길.
진입금지 오른쪽에 우회로가 있었구나.
다시 만난 대치고개.
배낭을 메고 오른쪽 구기마을로 내려선다.
벌목지를 만나며 그늘이 없다.
딸기도 보인다. 호남정맥에서 자주 보았던 청수리딸기다.
벌목 무더기를 만나는데 나무뿌리까지 캐냈구나.
잘 가꿔진 묘지를 뒤로 보내니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임도가 합류한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연산1저수지도 만난다.
신흥마을에 내려선다.
857번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따라간다.
지나온 산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 봉이 제석산이다.
이어지는 찻길.
홍교쉼터를 다시 만난다.
왼쪽으로 봉림마을과 공용주차장.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여기선 날머리까지 왔던 길이다.
채동선 음악당.
정면에 벌교역이 보인다.
그 오른쪽 앞에서 벌교역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벌교역정류장-88번(15:20-16:00)-순천역-무궁화(17:35-19:32)-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