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주말에 꽃놀이 다녀왔는데, 꽃도보고.. 사람 구경도 실컷했네요.
어딜가나 다 같은마음으로 놀러오는 듯 합니다 ㅎㅎ
오늘도 지난번 재고자산회전율에 이어서 하나 설명드리려했는데
월요일이라 그런지 업무가 많이 밀려있어서,
우선 아예 엑셀 원본을 올려드리긴 힘들고
제가 사용하는 서식 앞장만 간략히 캡쳐해서 올려드립니다.
엑셀을 조금 잘다룰줄 아시는분은
재무제표시트를 가져다붙인다음 각 키워드로 값 찾기해서 자동수식 걸어도되고요.
아니면 그냥 직접 값을 넣으셔서 계산해보셔도 됩니다.
간략히 재무제표를 가지고 이러한 것들을 평가하고 보는구나'라고 아셔도 됩니다.

오늘은 이중에서 유동비율에 대해 말씀드리려 하는데요,
유동과 비유동의 차이는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1년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다면 유동, 아니라면 비유동으로 구분하는데요.
이러한 유동자산에는 당좌자산(현금,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미수금 등)과
재고자산(전시간 배웠던 제품,재공품,원재료 등)이 있습니다.
유동부채는 매입채무나 단기차입금, 예수금, 통화선도부채 등 역시 1년 이내에 갚아야될 부채들이겠죠.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1년 이내에 갚아야할 부채.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자산이 유동부채 보다 적으면 어떨까요? 조금 위험하겠죠?
장기로 전환 할 수도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일단은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해서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가 최소한 100% 즉, 1:1은 되어야 팔아서 당장에 다가올 빚을 갚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율은 높을수록 좋겠죠? 빚을 갚고도 1년 이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더 있다는 것이니깐요.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전에 말씀드린대로 재고자산은 얼릉 현금화가 안될 수 있고, 장기 재고로 계속해서 남아있을 수 있으니
조금 더 면밀히 분석하자면,
당좌비율을 보는게 좋습니다.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빼고, 당좌자산만, 확실하게 현금화 할 수 있는 녀석들만 보자는 겁니다.
이 당좌비율은 역시 높을수록 좋습니다.
벌써 점심시간이 끝나가서... ㅠㅠ 급하게 글 마무리합니다.
좋은 시간되시고, 힘찬 한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