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신문 제176호 포덕162(2021)년 7월 22일
“방정환과 20세기 어린이를 찾아서”
-방정환 환원90주기학술대회, 아동극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 주관으로
7월 23일(방정환 환원90주기 되는 날) 오후 1시,
고려대학교에서 학술대회가 열렸다.
‘방정환과 20세기 어린이를 찾아서’란 주제의
학술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환영사(오형엽 고려대국문과학과장),
개막사(안경식 방정환연구소학술위원장)
봉독(의암 손병희선생상 앞,
김재옥 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이사장),
기조강연(한국소년운동사와 21세기 전망,
김정의 한양여대명예교수) 순으로 개막되었다.
본발표로 ‘방정환의 동시와 동학의 자연사상’
(홍승진 서울대인문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방정환 이후: 해방기 아협과 조지훈의 문학적 행보’
(김종훈 고려대 국어문학과교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섹션1 주제로
‘방정환 동화의 문체와 천일야화의 번안’
(박종진 연세대학술연구교수),
‘1920년대 색동회 초기회원의
어린이 예술교육관 연ㄱ’(조은숙 춘천교대교수),
‘19세기말 20세기초 아시아 지역 동물 배은)
민담의 변이양상’(권애영 한국외대학술연구교수),
‘일제강점기와 코로나19시대의
아동극의 역할 과 그 의미’
(손증상 경북대강사)가 발표되었다.
섹션2는
‘천도교인 방정환과 21세기 어린이’란 주제로
‘소파방정환의 일본유학 시기 활동’
(성강현 천도교교수회회장),
‘소파방정환의 전국순회강연활동’
(성주현 천도교상주선도사),
‘개벽청년 방정혼연구: 교리강연부 및
천도교청년회 동경지회 활동을 중심으로’
(박길수 도서출판모시는사람대표),
‘소파방정환 교육사상의 현대적 계승-
방정환한울어린이집 사례’
(최경미 방정환한울공동체 구름달 이사)가
발표되었다.
끝으로
‘제100회.100주년
대한민국 어린이날 기념’을 주제로
이재선 천도교청년회장과
장정희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장이 폐막사를 하였다.
한편, 천도교청년회(회장 이재선)는
소파환원90주년 기념행사를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방역4단계에 따라 대부분 온라인행사로 조정하였고,
방정환 아동극은
중앙대교당을 이용할 수 없어 가을로 연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