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지도
▶ 코스 : 3코스 ~~ 4코스로 운행
3코스 : 3.5km (1시간 30분 소요) 직포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학동
4코스 : 3.2km (1시간 30분 소요)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은금통 ~심포
※종주코스로 운영 하고 당일일정에 따라 변경될수있습니다※
◎ 특 징 / 볼거리 ◎
금오도[ 金鰲島 ]
육지보다는 섬으로 남길 원하는 여수의 제일 큰 섬
섬의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큰 자라라는 뜻으로 ‘금오도(金鰲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금오도의 두모리에 직포해송림이 있는데,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이 송림의 동쪽에 있는 옥녀봉에서 선녀들이 달밤에 베를 짜다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닷가로 목욕하러 와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밤새도록 목욕을 하고 놀다가 승천하지 못하고 훗날 소나무로 변하였다고 한다. 마을 이름을 직포(織布)라 한 것도 이러한 전설과 관계가 있다.
금오도는 여수에서 돌산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주변 섬에 비해 넓은 면적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유하고 있지만, 사람이 들어와 산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다. 지금으로부터 120년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말이다. 봉산(封山)이란 나라에서 나무 벌채를 금한 산을 말하는데, 황장봉산이었던 금오도는 사슴 목장으로 이용되었고, 산에 무성한 아름드리나무는 육지로 실려 나가 목재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조선 말엽 대원군(1865, 고종 2년)이 경복궁을 중건할 당시에는 금오도의 나무를 베어 가 궁궐의 건축재로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
섬의 지형은 북쪽에 최고봉인 매봉산(대부산, 382m)이 있고, 남쪽에 망산(344m), 동쪽의 옥녀봉(261m), 서쪽에 신랑봉 등이 있다. 망산 정상에는 경주의 첨성대를 연상시키는 봉화대가 있다. 최근에 복원된 것으로 이곳에서는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남쪽 망망대해의 경관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신랑봉과 옥녀봉에는 인간과 선녀의 애절한 사랑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하늘나라의 선녀가 금오도에 놀러왔다가 인간을 사랑하게 되어 이곳에 숨어 살았다는데, 그것을 안 옥황상제가 알고 분노하여 그들을 신랑봉과 옥녀봉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해안은 대부분이 암석 해안이며, 소규모의 갑과 만이 발달해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 편이다. 기암괴석들이 섬 주위에 흩어져 있고, 특히 남서쪽 일대의 해안 경관이 아름답다
함구미마을
금오도 유송리에 위치한 함구미마을은 섬의 서쪽 끝부분에 있다.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주변의 지형은 돌출된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용(龍)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용두(龍頭)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을 뒤쪽의 대부산(貸付山, 해발 382m) 줄기 끝 부분이 함구미마을까지 이어져 해안가에서 기암절벽을 이루며 끝나는데 아홉 골짜기의 절경을 이루기 때문에 이를 뜻하는 명칭으로 함구미(含九味)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마을 앞 포구가 넓어서 함구미라고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금오도는 대부분 산지로 둘러쌓여 있고 예전부터 마을 사람들이 드나들었던 산길을 따라 섬을 탐방할 수 있는 길이 나 있다. 이 길을 비렁길이라고 부르는데 해안의 절벽을 따라 걷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으로 '벼랑길'이라는 뜻이다. 함구미마을은 비렁길 1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이길은 원래 마을 사람들이 산에 나무하러 다니거나 해안가에 낚시하러 다니던 옛길이다. 비렁길은 길이가 약 8.5km로 함구미마을 서쪽을 해안길을 따라 걷는데 일부 구간에는 나무로 데크를 만들어 두었다. 해안가 식물들이 자라는 오솔길에서 바라보는 남해안의 경치가 뛰어나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미역실바위가 있는데 너른 바위위에서 쉬어갈 수 있으며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함구미마을에서는 금오도의 특산품인 방풍나물이 주로 재배된다. 방풍나물은 중풍을 예방하는 나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곳 함구미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한다.
금오도 비렁길
표준말 ‘벼랑'의 여수사투리가 ‘비렁'이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금오도 해안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해안절벽을 끼고 트레킹하는 그 아찔함이 금오도 비렁길의 매력이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형성된 코스로 함구미 선착장에서 시작되어 두포 → 직포 → 학동 → 심포 → 장지를 잇는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1코스 : 함구미 → 미역널방 → 송광사절터 → 신선대 → 두포 (5km / 2시간)
이 코스의 주요 관광 포인트로 용두바위와 미역바위, 송광사 절터, 신선대 등을 꼽을 수 있다. 밭길을 넓혀 만든 비렁길의 한 구간, 말 그대로 용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불린 용두바위에서는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를 전망할 수 있고 우주선 발사장면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또 다른 명소 이기도 하다. 또한 2㎞가량 걷다 땀을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용두바위부터 미역바위 등 일부 구간은 나무펜스 너머로 고개를 내밀어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가파른 벼랑을 이뤄 색다른 스릴도 던져준다.
데크를 타고 가다보면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세운 송광사라는 전설속의 절터에 다다른다. 지눌은 좋은 절터를 찾기 위해 새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순천송광사 국사전에, 다른 한마리는 고흥 금산 송광암에, 마지막 한마리는 금오도에 날아왔다는 설로 이를 삼송광이라 부른다. 절터를 지나 2km정도 가다보면 신선이 놀다갔다는 신선대가 나온다. 비렁길은 가다보면 처음과 끝이 항상 마을과 맞닿아 있다.
2코스 :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3.5km / 1시간 30분)
두포에서 1.7km정도 가다보면 바다전망이 일품인 굴등전망대가 나온다. 굴등은 절벽위에 형성된 독특한 마을이다. 전망대가 자리할 정도로 낮에 보는 경치도 유명하지만 밤에는 나그네를 몽환에 빠뜨릴 정도로 달과 별빛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굴등전망대를 지나면 촛대바위가 보인다. 촛대바위는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던 곳이다. 조금더 가다보면 해수욕장과 300년된 해송들이 있는 직포에 도착하게 된다.
3코스 :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학동(3.5km / 2시간)
함구미에서 배를 타면 직포까지 비렁길 1, 2 코스를 지나지 않고 바다에서 비렁길을 바라볼 수 있다. 비렁길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아름답지만 바다에서 바라보는 비렁길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들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직포에 들어서자마자 풀밭과 동백숲으로 우거진 산길이 나온다. 빼곡한 동백나무와 울창한 숲은 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숲길을 빠져나가면 갈바람통 전망대가 나온다. 갈바람통 전망대와 매봉전망대는 아름다운 절경과 더불어 깎아놓은 듯한 아찔한 절벽위에서 아래를 보면 그야말로 스릴 만점이다.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매봉전망대를 지나 흔들흔들 출렁다리를 지나면 학동이 나온다.
4코스 :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전망대 → 심포(3.2km / 1시간 30분)
학동은 산의 모양이 학을 닮았다하여 그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학동을 등지고 걷다보면 사다리통 전망대와 온금동 전망대가 나온다.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는 몸과 마음을 힐링해준다. 이곳에 아름답게 조성된 야생화들은 눈을 즐겁게 해주고 파도소리는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런 자연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새 포구가 깊다하여 심포라고 불리우는 마을에 다다르게 된다.
5코스 : 심포 → 막포전망대 → 숲구지전망대 → 장지(3.3km / 1시간 30분)
심포마을은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깊고 맑은 바다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에게는 두말할 나위없는 포인트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감성돔이 많이 낚인다. 심포마을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망산봉수대가 잘 보존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망단봉수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비렁길 5코스를 다 돌다보면 어느새 해질녘이 된다. 이곳에서의 일몰은 환상 그 자체다. 넋을 읽고 보다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른다. 해넘이를 보고 내려오면 비렁길코스의 마지막 종착지인 장지에 도착한다.
선착순 7명만 받습니다
한 자리있으면 신청합니다.
연락 주시면 입금하겠습니다.
탑승지는 신복입니다
예약완료
고맙습니다
조종근님 설악님
입금 완료
감사합니다
고소미님 고순희님
10만원 입금완료
감사합니다
교차로 예약자
윤재일님 외1명 공업탑1부대1탑승
감사합니다
오늘 가입 했습니다
최대한 동참하도록 노력할게요
회원니 잘 부탁드립니다
금오도 신청 했는데 오늘 퇴근후에 입금하고 전화드릴게요
윤재일10만원 입금완료
감사합니다
저에 큰처형 (회장님 사모님)께서 직접
뜯은 쑥으로 쑥떡 찬조 합니다.
졸린 눈으로...알바생-교회오빠 드럼
알바생 쑥떡 내가잘 먹겟다고
처형에게 애기해라~~
갈매기 게스트 한명더 자리 부탁 합니다
군부대 앞 탑승 합니다
입금은 바로 하겠습니다 ~^^
갈매기G --->빈지게G 로 변경 자리 부탁 합니다
군부대 앞 탑승 합니다
바로 입금 하겠습니다
예약완료
감사합니다
현자 박순동님 산행취소합니다
이용길님 ~신복1탑승
고맙습니다
빈지게님G님 5만원입금완료
이용길님 ~이연옥님 입금완료
5만원
입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