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 Hideaway
(젠 하이드어웨이)
아시안 퓨전 퀴진 -
도심에서 한가로운 태국의 리조트를 연상하게 하는 곳이에요.
숨겨진 공간으로의 초대라는 레스토랑 이름의 뜻처럼
열대식물과 자연친화적 소재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
아주 예전에
해이님 블로그에서 맨 처음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이제야 들러보았네요.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는 테이블에 앉아
브런치를 먹겠다는 계획과는 달리
밤에 찾아가 와인일병과 함께 저녁식사를 ^^;
낮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밤의 젠도 참 아름다웠어요.
넓은 공간..
특히 높은 천장과 테이블 사이의 널찍함이 좋았구요..
적당히 들뜬 분위기가
연인들 끼리 찾아도 좋고, 친구들끼리도 참 좋을것 같은 곳이었답니다.
와인가격도 꽤 괜찮고, 음식값도 비교적 합리적인..
이리저리서 방갈로 칭찬을 들은터라
1주일 전에 예약을 해놨었는데..
직원분이 착오로 방갈로에 못앉았답니다 ㅠㅠ
사실 그럴수도 있는 일이지만
테이블이 이거 하나뿐이니 마음대로 하시라는
건방지신 태도를 아주 불쾌했다는...
죄송하단 말도 없이 말이죠
다른건 정말 참 마음에 들었는데..
소심해서 결국 계산할때 매니저님께 살짝 이야기하고 말았지만 ㅠㅠ
아무튼 리뷰 시작 -
도산공원 쪽 골목에 위치한..
입구를 들어서면이 작은 골목에 이런 커다란 아름다운 공간이 있음에 놀라게 되죠. 중간에 아름답게 꾸며진 화원과넓은 천장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왼쪽편엔 바가 준비되어있구요안쪽으론 키친?? 
1층 안쪽 테이블 
길게 늘어져 있는 아름다운 조명들..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1층 테이블
1층 정원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여요
2층은 대략 이런 분위기..
정말 넓은 실내 ^^
1층에서 정원의 물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하는것도 좋을것 같았어요
방갈로 안쪽으로는 프라이빗 룸이 2~3개마련되어 있어요.생일파티 등에 딱 어울릴만한 공간 ^^ 
그렇게 앉고싶어하던방갈로 자리 ..다음엔 꼭! 아늑하니 ..연인끼리도 좋고, 친구끼리도 좋을듯한 공간.. 신발을 벗고 올라가 편히 앉아 쉴수 있게 되어 있어요.쿠션도 넉넉하니 놓여져있구요.. 
방갈로 밑에는 귀여운 털신도 놓여져 있구요 
방갈로 대신우리가 앉은 눈물을 머금고 앉은 2층 테이블.. 사실 .. 이쪽도 분위기는 참 좋아요 : ) 
예쁜 조명이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셋팅 널찍한 원목 테이블.. 
기본 안주 얇게 슬라이스된 고구마가 바삭하게 구워져 설탕이 뿌려져 있는.. 바삭하니 안주로 딱
우선 와인부터 한 병 시키구요 
고르기도 귀찮고..잘 알지도 못하고.. 가격도 착한 편이고 ^^ 이런저런 이유로 칠레산 하우스 와인으로.. 강하지 않고 적당한 바디감 .. 이제 아주 조금씩 와인맛도 ..아주 조금 ! 
음식이 서브됩니다. 
단호박 고로케 5pcs(9000) 원래 7피스였다고 들었는데..아마 양이 줄었나봐요 ^^ 
가쓰오부시가 넉넉히 뿌려져 있고 안에는 야채가 살짝..그 안에 단호박 고로케.. 
가쓰오 부시오 함께고로케를 한 조각 가져왔어요.
어떤맛일까?두근두근 -
바삭하게 튀겨진 고로케 안에는입에서 살살 녹는 따땃한 노란 단호박 속살 -치즈가 살짝 들어 있어 부드럽구요..
피클.. 
새우볶음 쌀국수 (13000) 
젠 추천 메뉴라고 되어있길래 시켜본 새우볶음 쌀국수.. 새우가 많이 들어이진 않지만, 꽤 통통한 실한 몇몇 녀석들로 조리된..
숙주와 콩가루, 레몬이 함께 서브됩니다.
강하지 않은 양념으로적당히 볶아진.. 
면이 아쥬 쫄깃했어요.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해산물 볶음밥 (11000) 새우가 들어간 해산물 볶음밥 . 고슬고슬 볶아진...
볶음밥에 넣어먹는 소스를 주셨는데매콤한게 톡 쏘는 맛.. 적당히 쳐서 먹으면 감칠맛나게..볶음밥 맛을 올려주던..
양도 적당하고..해산물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하는아쉬움이 살짝 - 
와인과 함께.. 일행 중 두명이 술을 잘 안먹던 관계로 ,홀짝홀짝 ..;;;
더불어 생일 파티♡
어푸어푸 모임의
공식 생일 케이크
파리크라상 타르트 : )
벌써 똑같은 타르트로만
3번째 ㅎㅎ
이번에는 3000원 더 써서 크림과 아몬드가 살짝 더 올려진 타르트로 ^^ 
냠냠 맛있게 - 요 타르트 생지가 바삭하게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엔 좀 헤비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파이처럼 부숴지는 바삭한 스타일로.. 게눈감추듯 없어지는 타르트 ;;;;
메뉴 
로데오 거리쪽 떼부짱 있는 곳에서 도산공원쪽으로 보면 보이는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회전 도산공원 텔미어바웃잇 근처02-541-1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