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왜곡 사례 5가지 지적(장덕진)에 대한 훈민정음박사 5개 동의 답변
(한글 배움과 훈민정음은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꼴이죠)
①닿소리 단독으로 발음할 수 없는데, 소릿값을 잘 드러나게 한다는 이유로 닿소리를 '그느드~흐'로 발음한다고 왜곡
②소리글자 이응(ㅇ)을 소리글자가 아닌 영(0)에 비유할 수 없는데 비유하거나 훈민정음 해례본 종성해 '且ㅇ聲淡而虛 → 차ㅇ성담이허'를 이응(ㅇ)은 비어 있는 것처럼 맑으니라고 의역하고 해석해야 하는데, 이응(ㅇ)은 소리가 맑고 비었으니라고 직역하여 첫소리 이응(ㅇ) 소릿값은 없다고 왜곡
③모음(홀소리) 만든 원리는 결합원리인데, 가획원리(닿소리 만든 원리인데)라고 왜곡
④하늘을 태양이라고 왜곡
⑤자모음을 의역하고 해석하여 개념을 명확하게 풀어 놓아야 하는데, 자음은 아들 소리, 모음은 어머니 소리라고 왜곡
▶그래서 한글을 훈민정음답게 규칙 과학으로 배우지 못하고, 한글은 일본어 낱말식 통글자를 빌리고, 한국어는 주제별 문장을 제시해 놓고 문법으로 익히는 영어 문장식을 빌려 쓰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국문학박사 + 국어교육학박사 + 훈민정음박사 → 5개 동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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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교수님, 5개 모두 동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훈민정음을 40년 동안 초등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실천 연구한 보람이 하늘로 날아가는 듯한 기분입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한 말씀 더 드린다면 이런 훈민정음 왜곡이 걸림돌이 되어 규칙 과학으로 한글과 한국어를 더 쉽고 간단명료하게 배울 수 없기 때문에 세계 기록 유산인 훈민정음이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②번 첫소리 이응(ㅇ) 소릿값 없음이 훈민정음으로 옳은 지적이라면 현행 규범문법에서 음가없는 것으로 규정했다 하더라도 우리 나라 훈민정음 최고 권위를 갖고 계신 훈민정음 박사님은 수정해서 바로 잡아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왜곡이라는 것을 알면서 그냥 따라야 하신다면 책임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