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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느 나라에 속해 있든지, 성경[38] 또한 병역을 거부하고 전쟁에도 참여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평화를 이루고 이웃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는 그리스도인의 태도로서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15]
성경[15] 담배, 마약, 술취함, 혼전 성관계, 간음, 음행, 살인, 도둑질, 부정직, 거짓말, 사기, 폭력 등의 모든 부도덕한 행실을 금한다. 가정을 중요시하며, 남편, 아내, 자녀들이 훌륭한 행실을 나타내어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도록 가르친다.[39] 마태복음 등에 근거하여 음행과 간음 이외의 다른 사유의 이혼은 인정하지 않는다.
그 외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교리는 다음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아들이며 하느님의 "충실한 증인"으로 불린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첫 창조물로서 맏아들이라 불리며, 하늘의 천사들과 같은 신격(신성)을 지닌 영자(靈者)이다.[41][42] 그리스도의 인간 생명은 순종하는 인간들을 위한 대속물로 지불되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가 아니라 일자 형태의 기둥에서 죽었다.[43] 그리스도의 희생은 한 번으로 충분했다. 그리스도는 죽은 자로부터 불멸의 영적인 존재로 일으킴을 받았다. 그리스도는 영으로 임재하신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아니라, 고대 로마 이교의 축제일이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따라야 할 본을 세우셨다.
성령은 인격체가 아니라, 하느님이 사용하는 강력한 활동력이다.[44]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디모데 후서 3:16,17) 진리이다.(요한 17:17). 성경은 사람의 전통이나 철학, 지식보다 더 신뢰할 만하다.
우리는 현재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왕국은 땅을 의와 평화로 다스릴 것이다. 땅 자체가 멸망되거나 사람들 모두가 멸절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하느님은 현재의 악한 세상 제도와 악인들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다. 하느님의 승인을 받는 의로운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있을 새로운 땅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하느님에게로 인도하는 생명의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인간의 죽음은 첫 조상 아담의 죄 때문이다. 죽은 자의 혼령은 없으며 인간 영혼은 사람의 생명 자체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사망시에 끝난다. 사탄은 세상의 보이지 않는 통치자이며 악귀들은 하늘로부터 땅으로 버려진 천사이고 사탄을 따른다고 주장한다. 지옥은 사후 고초의 장소가 아니라 인류의 공통 무덤이다. 죽은 자의 희망은 장래에 있게 될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새로운 시대에서의 완전성을 회복한 부활이다. 아담으로 인한 사망(질병과 노화 등 불완전성에 의한 죽음)은 없어질 것이다. 인간은 하등 생명체에서 점차 진화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느님에 의해 창조되었다.(창조론)
그리스도의 회중은 그분 자신 위에 세워졌다. 기도는 그리스도를 통해 오직 여호와 하느님에게 해야 한다. 어떠한 형상도 숭배에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모든 영매술을 피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종교와의 연합 신앙 운동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즉 악한 종교와 악한 사람들의 행실과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 하느님의 법에 위배되지 않는 한, 국가를 존중하고 국가의 법을 지켜야 한다. 도덕에 관한 성경의 법을 준수하여 깨끗한 행실을 나타내야 한다. 십일조 헌금은 이스라엘에게만 요구되었던 것이고, 폐기된 모세의 율법과 함께 끝났다. 교직자 계급과 특별한 칭호는 부당한 것이다.
입이나 혈관을 통해서 몸에 타인이나 동물의 피를 고의로 받아들이는 것은 하느님의 법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 피는 곧 생명과 동일시 하기 때문이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고대 이스라엘에게 요구되었던 것이고, 모세의 율법과 더불어 끝났다.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땅에서 사는 동안 육적 어머니였을 뿐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는 하느님에 대한 헌신을 상징한다. 그리스도인은 성경 진리를 기꺼이 공개적으로 증거한다.[45]
여호와의 증인이 원어에서 번역 발행한 성경 번역판은 영문판으로[46] 나머지 언어들은 영문판을 기준으로 번역했다. 2014년 기준, 한국어를 포함해 124개 이상의 언어로 2억 800만 권 이상이 발행되었다.[47][48][49]
원래의 성경(성서, Bible)은 기원전 1513년부터 기원 98년경까지 거의 1600년 간에 걸쳐 기록 되었는데, 처음에 사용된 언어는 히브리어와 아람어 그리고 그리스어[50] 신세계역 성경은 그러한 번역판들 중 하나이다.
히브리어아람어 성경(구약), 그리스어 성경(신약) 전체를 통해, 하느님의 이름인 '여호와'(혹은 '야훼'로도 발음)가 원문에는 7000번 이상 언급되어 있는데,[51] 어떤 번역판들에서는 그 이름 대신 '하나님', '주' 등으로 많이 바꿔 놓았지만,[51] 신세계역 성경은 원문 그대로 '여호와
이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으로 "다른 나라에 있는 자신의 형제나 자매를 죽이는 전쟁에 결단코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그에 더해 양심적 병역거부[53]
대한민국의 여러 종합병원에서 무수혈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부천 세종병원은 "종교적 신념으로 수혈을 수용하지 않는 여호와의 증인들이나 최근 수혈로 인한 AIDS, B형 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함으로 인해 수혈 기피 현상이 부각되어 무수혈 수술의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세종병원은 이미 1986년 부터 무수혈 수술을 시술해 왔고, 특히 무수혈 수술 시도는 심장수술을 포함한 일반수술에 큰 변화를 가져와 무수혈 센터를 확장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55]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010년 10월 기준으로 무수혈센터 개소 10년 만에 2천 건의 무수혈 수술을 시행"했다.[56] 그 외에도 국내 대형병원 20여 곳에서 무수혈 센터를 두고 누구나 무수혈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80. 9. 24 대법원은 79도1387 판결에서 전격성간염에 걸려 장내출혈로 수혈이 필요한 11세 딸에 대해 수혈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라는 의사의 권유를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나 후유증 발생의 염려만을 이유로 완강하게 거부하고 병실에서 환자에게 수혈을 하려고 하는 의사 앞을 가로막고 고함을 지르면서 소란을 피우고 항의하여 수혈을 방해함으로써, 사리를 변식할 능력이 없다고 보여지는 딸을 사망하게 한 사건에 대해 생모에게 요부조자를 위험한 장소에 유기한 것과 다름 없다는 판단을 하여 유기치사라고 판시한 바 있다.[57]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한겨레21 제847호에서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주목해 수혈 거부 환자를 변호해온 오두진 변호사는 "여론에 떠밀린 대법원이 논리를 비약시켜 유죄를 인정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동 보도에서는 여호와의 증인이 수혈대신 무수혈 치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2010년 유럽인권재판소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는 치료를 완전히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이 회복되기를 희망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의료 시술에 대한 선택권을 행사하는 것이므로, 죽음을 앞당기기 위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며 무수혈 치료 요구를 환자의 자기결정권 행사로 규정하였음을 언급하였다.[58]
2010년 10월 21일 종교와 의학적인 이유로 어린 딸이 수혈 받는 것을 거부한 부모에게 법원이 종교보다 자녀의 생명권이 더 중요하다며 수혈하라는 판결을 내렸지만[59] 부모는 무수혈 치료를 계속 요구했으며, 이미 1억원 가까이의 치료비용을 부담하면서 해당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병원은 무수혈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수혈을 강행하기 위해 법적 수단까지 강구하기에 이르렀으며, 결국 부모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심장수술을 무수혈로 한 경험이 있고 기꺼이 치료해 주겠다는 서울대 병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아기는 2010년 12월 10일 서울대 병원으로 옮겨져 무수혈 수술을 받기 전, 심장이나 무수혈과는 상관없는 이미 세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상태였으며, 그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다. 따라서 처음의 병원에 대해 책임은 없는지 조사가 필요하게 되었다.[60]
그에 더해 같은 판결문에서 재판부는 "환자의 자기결정권도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행복추구권에 기초한 가장 본질적인 권리이므로 특정한 치료방법을 거부하는 것이 자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로 인해 침해될 제3자의 이익이 없다면 자기결정권에 의한 환자의 의사도 존중되어야 한다"며 "의사 역시 이를 고려해 진료행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혈치료를 거부하고 무수혈 치료[61]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대한민국에서 수혈 거부자의 무수혈 치료 선택 권리를 인정한 최초의 판결이어서 주목되었다. "미국인에게 무수혈은 수혈보다 값싸고 안전한 치료법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현재 국내에서도 대형병원 20여 곳에 '무수혈 센터'가 있어 무수혈 치료[62] 따라서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수혈보다 안전하고 회복력도 빠르며 합병증 등 부작용이 적은' 무수혈 치료[63]
2004년 헌법재판소는 종교적 신념을 위하여 입대를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성도가 '병역법상 양심적.종교적 병역거부에 따른 대체복무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신청한 위헌심판에서 '양심의 자유가 인격 발현과 존엄성 실현에 매우 중요한 기본권이나 그 본질이 법질서에 대한 복종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 라는 결정문과 함께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것이 합헌이라고 결론내렸다.[64]
대법원은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기피한 이 종교 신도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헌법상 기본권의 행사가 국가공동체 내에서 타인과의 공동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다른 헌법적 가치와 국가의 법질서를 위태롭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양심·종교 자유를 포함한 모든 기본권 행사의 원칙적 한계”라고 지적했다.[65]
이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유엔(UN)자유권위원회는 "한국이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것은 시민,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인권규약 제18조 1항이 정한 사상,양심,종교의 자유 위반"이라고 여러 차례 결정하고 권고한 사실을 언급하며,[66] 유럽인권재판소 역시 유럽 회원국들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유럽 인권 협약에 의해 보호받는다"고 계속 판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67] 따라서 '평화와 이웃사랑, 참그리스도교 실천'에[68] 바탕한 이러한 양심적 병역거부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정치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사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부의 권위를 존중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모든 영혼은 위에 있는 권위에 복종하십시오'라는 성경의 명령과 일치합니다. 우리는 법을 준수하고, 세금을 납부하며,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정부의 노력에 기꺼이 협조합니다. 또한 정권을 전복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도 가담하지 않습니다."[70] 또한 과거나 지금이나 의무교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으며, '국가 공무원직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들은 반대 종교들에 의해 많은 부분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한다.[71]
2018년 6월 28일, 한국의 헌법 재판소는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병역법 5조 1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를 위해 대체 복무 제도를 마련하지 않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판단하고 2019년 12월 31일까지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위한 대체 복무 제도를 마련하라고 판결하여 수감 대신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은 자신들의 종교와 중앙 장로회(구 통치체)를 하느님이 인도하는 유일한 신권 조직으로 믿으며[72], 통치체(현 중앙장로회)에 의해 확립된 교리의 수정에 일반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는 주장이 있다[73]. 파수대를 포함한 여호와의 증인의 공식 출판물들에 따르면 통치체(현 중앙장로회)는 교리와 행실의 불일치를 인정하지 않고[74][75][76][77] 공개적으로 교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을 피하라고 하고 있다.[78] 또한 이 출판물들은 '확립된 교리와 권고에 대해서는 의심을 가지지 말고 신권 조직으로 믿고 따라야 하며[79][80][81][82] 개인들이 [중앙장로회와] 독립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은 결국 분열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며 하느님을 중상하고 반항한 사탄과 같은 행로를 따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83][84][85] 또한 여호와의 증인은 공식적인 가르침을 공개적으로 따르지 않음을 천명하는 사람은 '하느님에 의해 심판받게 될 배교자'로 여긴다는 주장이 있다. 2011년 영어와 한국어 등으로 전세계에 동시에 출판된 연구용 파수대[86], 이에 대해 배교자를 "정신병자"로 표현한 것이 영국의 법률을 어긴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87][88]
이러한 주장에 대해 여호와의 증인은 "종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종교를 하느님과 예수께서 받아들이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종교를 믿을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 가지 길, 즉 여러 종교가 있지만 모두가 구원으로 인도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와는 달리, 예수께서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아내는 사람들이 적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 길을 발견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다른 종교를 찾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89] 또한 "성경에 근거한 지침이나 교훈을 베푸는 통치체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의 여호와의 증인 국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증인으로 생활해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전 세계 여호와의 증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각 나라에는 이들 본부의 지도를 받는 지부들이 있다.[90] 또한 이들은 배교자가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다"는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으로써 실제로 배교자를 정신병이 있는 환자로 취급한다는 의미가 아닌 것임에 유의해야 한다[출처 필요]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