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각이 절로 나는 집’. 서초동에 소문난 맛집 ‘홍영재장수청국장’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이렇게 입소문이 나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인테리어에 몸에 좋은 청국장이라니 친구ㆍ연인끼리 한번 들렀다가 꼭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오게 되는 집이다.
2011년 문을 연 서초점은 1년 내내 고객들로 꽉 찬다. 단골들은 1주일에 한번은 들려야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홍영재장수청국장 송영신 과장은 “얼마전엔 미국에서 오신 암환자가 영 음식을 입에 대지 못하시다가 소문을 듣고 아드님이 모시고 오셨다“며, ”남편분이 환자인 아내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걸 보더니 우시더라”고 했다.
유명 레스토랑의 음식이 젓가락질 한, 두번 하면 바닥나는 것과는 딴판이다. 고객이 너무 양이 많다고 투정을 해도 받아주지 않는다.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많이 먹는 게 건강을 지키는 첩경이라는게 그의 논리다.
이는 최근 건강 트렌드인 ‘소식’과는 정반대 반대되는 논리지만 그는 병을 견뎌내는 힘은 면역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고기의 섭취도 그는 적극 권한다. 다만 굽는 대신 찌거나 삶아 먹는게 좋다.
홍영재장수청국장의 음식은 일단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신선한 재료와 천연재료로 맛을 낸다. 많이 먹어도 위에 부담스럽지 않고 속이 편안하다는게 다녀온 이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변비가 사라졌다’‘소변에 거품이 생겨서 늘 고민이었는데 싹 사라졌다’는 경험담들도 줄을 잇는다.
이 음식점의 비밀병기는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이다. 냄새 때문에 꺼려온 젊은층에게도 사랑받는 이유다. 특히 간을 하지 않고 다시로 간을 해 자작하게 끓여내는데 배가 어지간히 불러도 금세 한그릇 뚝딱 비우게 된다. 냄새없는 청국장은 볏집을 넣고 청국장을 띄울 때 최적의 시간과 온도를 잡아내는게 관건.
특유의 냄새는 바실러스균이 활성화될 때 나는데 과하지 않은 지점을 찾아낸 것이다. 이곳에는 청국장을 띄우는 발효실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허니 토마토. 토마토 속에 각종 야채와 청국장으로 만든 소스가 들어가 있는데 한번 맛본 이들은 이를 잊지 못한다. 토마토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어 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이었구요..
아니면 가족 단위 ^^:
제 또래는 한 테이블도 없었다는..;;;
외관
깔끔한..
아랫쪽엔 모임 전용 룸이 마련되어 있구요
저는 일행과 윗쪽에서 식사를 ..
실내
정갈한 실내 인테리어
원목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사용 했어요.
테이블 사이가 넉넉한게
참 좋았구요..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
오후3시까지
점심 코스인
장수정찬(17000),장수만찬(25000)을 내놓습니다.
셋팅
& 에피타이져
와사비와 간장 그리고 쌈장..
에피타이져로는
검은흑임자 죽..
아주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
달지 않아 고소함이 제대로 느껴지던..
탕평채
깔끔한 탕평채..
꽤 맛있었지만
꽃뜨락의 따끈말랑한 탕평채를 이길만한 맛은 아닌듯 ^^:
꽃뜨락 탕평채?
두부 스테이크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와
싱싱한 각종 버섯이 올려져 나오는 ..
두부가 참 부드러웠다.
이 곳 음식들의 특징은
재료 그대로의 맛을 참 잘 살린다는..
낫또
세계 5대 건강식품이라는 낫또..
쭈욱 늘어지는 ..
건강에 좋다면 사족을 못쓰는 저와 일행분은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싹 먹었다는 ㅋㄷ
활어회
회전문이 아니라 냉동이 서브될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꽤 괜찮은 상태로 서브된 활어들..
들깨소스 샐러드
너무 좋아하는 들깨소스^^
(대체 싫어하는게 뭔지..;; )
각종 콩들이 씹히는 싱싱한 샐러드 -
통 오징어 찜
싱싱한 ..
해물 부침개
.
풍성한 해산물을 기대했는데..
아쉬움 ^^:
코다리 찜
적당히 매콤한..
콩나물과 미나리가 풍부하게 들어간..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맛.
불고기
야들야들한 살코기 ^^
부추와 양파가 함께 서브되고 ..
양념이 적당히 고소해 입에서 살살 녹는 ㅋㄷ
식사
청국장을 메인으로 반찬과 밥이 나옵니다
짜잔 -
메인 청국장 !
정말 맛있다 ㅠㅠ
청국장이 아주아주 풍부하게 들어가 있구요
특이하게 두부 대신 연두부가 들어가 있어요.
많이 짜지도 않고.. 딱 좋은..
맛있던 양파 김치
청국장의 텁텁함을
개운하게 씻어주는
물김치
밥은 흑미밥 ^^
각종 반찬들 -
더덕 무침이 참 맛있었어요.
후식
2인분을 만들어 오셔서
직접 퍼주십니다.
특별히 뭐가 들어가있진 않지만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
산뜻 !
재료의 본 맛을 참 잘 살린듯한 인상을
강하게 주는 집이었어요.
양도 아주 푸짐하고..
특히 부모님과 들러보기 좋은곳 같아요 ^^:
삼성역 코엑스 왼쪽에 두고 봉은사로로 우회전
200m직진 ..좌측에 삼성 웨딩홀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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