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일에 출시되었다. 유연한 역동성을 의미하는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조형 미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근간으로, 공기
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와 예술적 조형물을 의미하는 크래프트를 통해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140마력의 1.6 감마 가
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어 중형차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기존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각각 6단 자동변
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로 대체되었다. 미국과 캐나다 등에는 1.8 누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동급 최초로 1열 사이드&커튼 에
어백 및 액티브 헤드 레스트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과 섀시 통합 제어 시
스템 등도 적용되었다. 그해 9월에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의 일환으로 커스텀 파츠가 선보였다. 구성품은 프런트 스커
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웨이스트 라인 몰딩, 주유구 커버, 보조 제동등 내장 리어 스포일러, 루프 스킨, 17인치 알루미늄
휠(다크 그레이, 블랙 크롬, 화이트 중 선택) 등이다. 이는 커스텀 파츠가 장착되지 않은 채로 출고되어 전용 장착장에서 장착되어
고객에게 인도되는 방식으로, 신차 연계시 출고일로부터 1일이 추가 소요된다. 기존 부품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어 있고, 일부 사양
에서는 장착이 불가능하다. 또한 구조 변경 신청이 필요 없으며, 블루 멤버스 사이트에서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2011년 5월에는
기아 포르테 에코플러스와 같이 ISG 시스템이 적용된 트림인 블루 세이버가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2012년 1월에 개최된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는 현대자동차로서는 제네시스(세단)에 이어 2번째이다.[10] 2012년 8월에는 LED 리
어 램프,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루미늄 휠,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뒷 좌석 센터 3점식 시트 벨트 등이
적용된 2013년형이 선보였으며, 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다. 2013년 1월에 신 연비로 표기됨과 동시에 판
매가 부진한 블루 세이버가 단종되고, 텔레메틱스 시스템인 블루 링크를 새로 적용되었다. 여기에 버튼 시동&스마트 키 시스템(슈
퍼비전 클러스터 포함), 16인치 알루미늄 휠, 인조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된 트림인 에비뉴가 신설되었다. JK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된 쿠페는 2012년에 개최된 시카고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어 미국 등 해외에서 먼저 판매가 시작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4월 2일에 출시되었다. 쿠페에는 i40에도 얹혀진 2.0 누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