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게
2012년 6월 29일 서울시 최초로 양천구 목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센터가 주관이 되어 목2동 관내에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가게' 가 개소되었다.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산돌교회' 내에 마련된 복지매장은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름 그대로 사랑의 향기가 가득한 '주민에 의한, 주민 위한' 복지매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하이서울뉴스에 보도가 되어, 관내 주민뿐 아니라, 이웃한 많은 주민들도 찾아온다는 '사랑 넘치는 아름다운 가게' 복지매장을, 7월 18일 장마 비가 오락가락 하는 오후에 방문, 목2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봉선(52) 간사로부터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가게 '의 탄생 배경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정봉섭 간사는 20여 년간 의류업종에 종사를 하여왔으며, 우연한 기회에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 활동계기가 있었으며, 주민자치회 활동을 오랜 기간(4년)하여 왔기에, 목2동 관내에 접목해 보자는 생각에, 지난해(2011년)9월에 주민자치위원에 특화사업안건으로 발의, 2011년 11월에 확정을 하고, 관내 주민공동복지매장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복지매장 시작은 관내 주민,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미사용 제품, 재활용가능제품인 의류, 신발, 가구, 가전제품, 도서 등 무상기증을 받았으며, 세제품의 경우는 관내 중소기업들로부터 재고물품을 기증받았고, 매장의 인테리어와 진열대 등은 주민자치위원 모두의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복지매장의 사업 개요와 목적은 무상으로 기증 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경로당'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한다. 주민 스스로의 힘을 합쳐 운영을 하는 주민공동체사업이며, 어느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있는 공간으로, 이웃 주민들과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면서 정담을 나누는 사랑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을 하며, 매장을 들릴 때, 쓸 만하지만 내게는 필요치 않은 물건이 있으면, 그 물건이 무어이든 환영을 한다고 한다. 혹시 물품이 크거나, 양이 많을 경우는 차량을 지원하여 준다고 한다.
매장을 둘러보았다, 도서 판매가격은 300~1,000원 내외, 청바지 1,000~5,000원, 모자 1,000원, 티셔츠 1,000~ 5,00워(새것), 신발류, 양복 1,000~5,000원, 문구류 100~1,000원, 어린이 장난감 100~1,000원 등 저렴하면서도 상품의 질이 좋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복지매장의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 정봉섭 간사는 향 후, 복지매장의 계획은 양천구내의 시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하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을 하여, 모든 이익을 환원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는 야심찬 포부와 함께, 현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센터의 봉사와 행정 지원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사랑 넘치는 아름다운 가게' 자치운영위회 구성 하여, 사랑 나눔의 실천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개소 한지 20여일 지났지만, 판매 수익금이 7월18일 현재 400만 원 이상이 넘어 섰다고, 매출 장부와 통장을 보여 주며,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준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를 상시 모집을 하며, 특히 각 제품별 수리, 수선 전문가와 매장 판매 및 관리도우미의 자원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지하철 9호선 4번출구 도보 100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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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물꼴 원문보기 글쓴이: 물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