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행지맥 2구간 분기점~성고개~이봉산길
언 제 : 2020.06.27. 날씨 : 아침부터 후덥지근하고 가끔씩 빗방울에 오후엔 맑고 덥다더버.
어디로 : 분기점아래도로~삼봉산~태행산~예비군 사격장~삼표광산~서해안고속도~염티고개~성고개.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지난 1월에 서봉지맥이랑 오두지맥의 들머리를 답사하믄서 분기점에서 아래 도로까지 답사완료했응게,
오늘은 도로건너 오리탕집 마당에 스타렉스호텔개업해갓고 오리탕으로 민생고해결하고 새벽에 Going,
삼봉산까지 이어지는 산길은 좋았는데, 태행산에서 가로막는 군부대사격장길을 찾아가다 가로막혀
사격장으로 내려섰더마는 초소에 붙잡혀갓고 민증까고, 도로길로 쫏겨나서 도로따라 가다보니 지맥길은
사라지고 삼표산업골재채취장 마루금을 넘지 못하고 도로따라 축지법써야 했구요.
서해안고속도로넘어 염티고개에서부터 잡목길과 한판 붙어야 했는데 여름이라 장난아니었고,
성고개에서부터 가로막히는 개인사유지랑 공장, 주택들의 난개발로 인하여 마루금은 사라지거나
공업단지의 건물들 땜시로 마루금 이어가는 지맥길을 찾아 가기란 미로아닌 장벽이어서 콱~ 막히고
성고개에서부터 마루금 옆길로 이어지는 도로주행으로 이봉산까지 이어가야 했답니다.
수년전 선답자들의 종주당시 상황과 현재의 마루금상황은 천지개벽이 된 것이 아니었을까? 비실이생각?
태행산아래 화성예비군훈련장의 사격장군사시설로 가로막혀 마루금종주는 불가한 실정이었고,
군부대를지나 서해안고속도로까지의 마루금은 삼표산업의 골재광산이어서 종주가 불가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사격장의 훈련이없는 공휴일또는 예비군훈련이없는 겨울철이라면 통과할수 있지않을까? 비실이생각?
분기점아래 삼천병마고개에서부터 성고개까지 진행된 트렉결과입니다.
삼천병마고개에서부터 이봉산길까지 진행된 트렉결과입니다.
분기점아래도로에서 삼봉산까지의 트렉
태행산에서 삼표산업지나 서해안고속도로까지의 트렉
염티고개에서부터 성고개까지의 트렉입니다.
성고개에서부터솔티고개까지의 트렉
솔치, 박석고개구간
구봉산구간
이봉산길까지의 도로구간
임봉산길에서 전곡1교까지
분기점아래 삼천병마고개에서 올라와서 뒤 돌아 본 분기점
삼천병마고개에서 올라와서 분기점을 뒤 돌아 보면서 출발 합니다.
고갯길엔 택지개발공사 중이었고,
고개마루에 있는 주택옆에서 삼봉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를 찾았습니다.
들머리를 올라서서 뒤 돌아 본 고개정상의 주택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염소농장길이어서 철조망따라 갑니다.
염소농장길 끝나면 225.3봉이 지도엔 삼봉산이라네요.
삼봉산의 유래라고.
삼봉산엔 정자도 있었구요.
삼봉산이 제1봉에서부터3볼까지가 있다네요.
진짜 삼봉산인가 봅니다.
삼봉산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입니다.
오늘 산길이 이만하믄 괜찮았것죠?
태행산으로 가는길에 오두지맥분기점을 통과하고,
지난 봄에 오두지맥분기점답사에서 올라왔다가 오두지맥을 종주하면서 또 왔응게,
오늘이 이 동네에 3번째 오는곳이 되었네요.
잠시가다 내려다 본 조망입니다.
화성시의 마을들이 질서없는 난개발로 몸살이것네요.
태행산아래에는 군부대 사격장이어서 산패같은거 없지만 전망대는 있었구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저 곳은 삼표산업의 골재채취광산이어서
마루금은 날라가 버리고 없는 상황이고,
산아래에는 화성 예비군훈련장과 사격장이어서 지맥종주는 불가하네요,
태행산아래 군부데 사격장으로 출입금지구간의 경고판
저 안내문 넘어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없습니다.
내려서면 경계초소가 있었는데 이 초소를 지나서 알바,
점말봉이란 이 표지를 보셨다면 알바입니다.
태행산 방향으로올라가서 출입금지표지판 철망옆으로 꺽어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산아래에는 군부대 사격장이어서 사격장길로 내려서야 했는데,
입구 초소에서 민증까고 도로쪼긍로 쫏겨나야 합니다.
좀전에 점말봉에서 다시 올라와서 이 철조망 방향으로 가야 했네요.
예비군 훈련이 없는 겨울이나 사격훈련이 없는 공휴일에 종주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살펴보고 가야 할 것입니다.
잡목길 헤치고 내려서면 이 부대에서 잡히게 됩니다.
예비군 훈련장이어서 그만해도 다행이었나?
도로 밖으로 쫏겨 났네요.
지맥마루금을 버리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과 합니다.
도로건너 마루금을 쳐다봉게 삼표산업골재채취장으로 마루금은 날라갔고요.
삼표산업입구에서 마루금을 쳐다보니 마루금이 사라지고 없었구만요.
삼표산업 레미콘
삼표산업옆으로 산업단지가 어지럽게 널려있구요.
도로길따라갈수 밖에 없는 곳이었네요.
서해안고속도로건너 여불떼기 국도공사중인 저 넘어 보이는 산이 마루금이었지만서도,
이 고개정상에서 옆으로올라갑니다.
선답자들의 종주당시에는 이런길이 아니었을 것이라다행이었것죠?
고개마루에 올라서서 뒤 돌아 보니 그림 우측이 마루금이었는데 산업단지 난개발로 난리부르스.
지금까지는 산길이 그런대로 있었답니다.
아래 마을들은 대부분이 산업현장이었고, 진짜 난개발 투성이에다 도로포장도 엉망진창이었네요.
화성퍼블릭골프장부근의 뒷산
잡목길 비집고 나와 가로막는 고속도로랑 국도의 절개지.
지도에는 지하도랑 고가도로표식이 없어서 우째갈꼬?
도로길이 절개지여서 우째갈까?
옆으로 돌려보니 동물이동통로가 터널로 있어서 천만다행.
이동통로를 건너 진행방향 좌측으로 돌아오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읍니다.
아래로 내려다보니 지하터널이 만들어져 있었네요.
지도에 이 통로의 이동통로표시가 없응게 저~그 저 로타리 방향으로 건너오지 않았을까?
진행방향 좌측으로 왔더마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구요,
상무실봉이라고 써래야님이 알려주네요
잡목길 비집고 땀좀빼야 합니다
머리 넘다보이는 화성시가지
성고개에 도착 합니다.
성고개건너 마루금으로 들어 갈려는데 이 양반이 막아 섭니다.
선답자들이 들어가지 말라는 바로 이 양반땜시로 도로따라 우회했다더만 이 곳이네요.
일단 여기에서 고민해 보기로 합니다,
아므리 디적여봐도 마루금을 따라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 아닐까? 비실이생각.
도로주행으로 마루금을 쳐다보는 관광열차~~
도로주행길에서 사라져가는 마루금을 바라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바로 저 뒷편이 마루금이지만, 잘려나고없는 곳이고,
이봉산아래 이봉산길에서 오늘 산길은 접어야 합니다.
지난 1월 답사당시에 이봉산이랑 승학산, 와룡산을 답사완료 했응게 오늘은 여기에서 마칩니다.
참고 : 태행지맥의 로커스트렉을 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