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은 신비한 사람, 존경
신라와 백제의 황산벌 전투에서 죽은 화랑 관창에게 무용이라는 정혼자가 있었는데
관창이 죽었어도 마음을 바꾸지 않고 죽은자와 영혼 결혼을 하고 어린각시는
관창의 무덤 옆에서 슬픈 나날을 보내다 홀연히 세상을 떠났는데 사람들은 어린 각시를
관창의 무덤 옆에다 그녀를 묻어 주었다. 그런데 그 이듬해 보라빛 꽃이 그녀의 무덤에서 피어났고
피어난 꽃이 각시의 모습을 닮았고 함께 피어난 잎은 관창의 칼처럼 생겼다 해서
각시 붓꽃이라 한답니다
첫댓글 요즘 각시붓꽃이 피는 계절이지요?
연분홍 철쭉꽃 필 무렵 산길을 걷노라면 드물지 않게 반기던 각시붓꽃이
이젠 귀한 꽃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는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잘 지내시죠?
여기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좋으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