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티엣 무이네에서의 2박 3일. . 판티엣 무이네는 제가 베트남 사는 동안 즐겨 가던 휴양지랍니다. . 더운 베트남에서 제게는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죠^^ 이 곳에 가면 세상 근심 걱정은 없는듯이 지낼수 있답니다 꼭 우리 회원님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던 곳이죠 마침 방송에서도 소개됐던 곳이라 어느 정도 한국에서도 알려진 듯하네요. .
이곳은 호치민시에서 차로 네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개인 차가 없으면 가기가 쉽지는 않답니다. . 베트남의 로컬버스. .주로 슬리핑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고 다소 불편한 점도 있지요. . 우리 회원님들끼리 전용 버스를 타고 가니 편안했답니다^^
2시간 정도를 달려 휴게소에 도착하니. . 지금은 두리안 철이 아닌가봅니다 온통 잭프룻만 잔뜩 있고.. 두리안 좋아하시는 분들께 두리안 실컷 드시라고 했는데 이렇게. .죄송할수가 ㅋㅋ 그대신 화장실 직행 일등공신 잭 프룻을 간식으로 먹었답니다^^
저녁 일몰시각에 맞추어간 화이트 샌듄. . 사실 일몰 시각까지 기다릴수 있을까했지만 울 회원님들 다양하게 정말 잘 즐기시네요^^ 사막에 오면 앉아서 봐야한다고 사막 즐기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드러누워서 하늘도 보라 하시고. . 아무도 밟지 않은 사막위도 걸어보고 바람이 만들어낸 물결 작품에 감동도 하며 사막을 만끽했답니다. . 도전정신이 강하신 분들은 경사진 사막을 걸어내려가기도하고 썰매도 타셨답니다 ㅎㅎ 꼬꾸라지셔서 옷속에서 모래덩이가 잔뜩 나왔다고 까르르~웃으시는데 . . 그모습은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이셨어요^^
6시가 돼자 해가 꼴딱 넘어가기 시작하는데 아. .정말 이쁘네요. . 짚차기사가 그만 돌아가자고 크락숀을 울려대는데도 마지막 팀들은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네요. . 떠나는 발길이 아쉽기만 합니다 . .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장면 그 장면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보았답니다^^
오늘 저녁은 자유식^^ 여행을 와서 자유롭게 음식도 시켜보고 계산도 하게끔 저희 여행에는 자유식도 가끔 있답니다. . 아들이 추천한 푸드코트 스타일의 식당을 가보았답니다. . 각양각색의 음식을 다양하게 파는 곳인데 외국사람들이 직접 요리를 하는곳도 있네요 이곳 저곳 유심히 둘러보고 고르시는데 첫 자유식이라 힘들어 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그것 또한 여행의 재미 아닐까요?^^
여행을 떠나면서 늘 생각하는 내마음의 글 “내속에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얻으며, 어떤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것을 만날 수 있을까???” 여행은 늘 내현실과 내미래를 남을 통해 보는 내거울이다 문득 어떤 글이 생각난다 생각한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난난난,,, 수많은 물음을 뒤로 하고 공항에서 그니에게 잘다녀온다는 말한마디하고 난 핸드폰도 뚝~~~ 잠시 나를 내려놓고 내가 만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만나고, 즐긴다 어쩌면 누구라는 이름을 떼고 오직 지난시간의 경험으로 지금행복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열정만 있으면 괜찮은 삶이 되리라 긍정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주어진 시간속으로 달린다
첫댓글 비경 실크로드를 다녀오신 분들은 바단지린 사막에서 못본 일몰을 드디어 보셨네요. ^^
기대를 많이 안하고
그저 그렇겠지
세계 곳곳을 여행한 나에게
기대없이 간 베트남남부
그런데
상상보다 좋았던 여행
내생각이 짧았음에
기대 이상의 즐거움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나타리님 부군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행을 떠나면서 늘 생각하는 내마음의 글
“내속에 어떤 것을 버리고, 어떤 것을 얻으며,
어떤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것을 만날 수 있을까???”
여행은 늘 내현실과 내미래를 남을 통해 보는 내거울이다
문득 어떤 글이 생각난다
생각한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난난난,,,
수많은 물음을 뒤로 하고
공항에서 그니에게 잘다녀온다는 말한마디하고
난 핸드폰도 뚝~~~
잠시 나를 내려놓고
내가 만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만나고, 즐긴다
어쩌면 누구라는 이름을 떼고
오직 지난시간의 경험으로 지금행복하고
미래에 대한 도전과 열정만 있으면 괜찮은 삶이 되리라
긍정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주어진 시간속으로 달린다
어머나. .청록님~댓글로 남기시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글이셔요~
이번 베트남 남부여행에 함께한 모든 회원들에게
소중한 같이한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늘 무이네를 가고팠는데,,,
이번에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더욱 나를 만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3번째 여행~큰 설렘없이 좀 쉬고 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오히려 즐거움과 힐링이라는 선물을 가득 안고 왔네요~편안한 나타리님의 안내와 함께한 좋으신 분들 덕인것 같아요~감사드려요^^
칼라스 정님~발은 어떠셔요?~~
@나타리 솔직히 ~4째 발가락 골절로 기브스 했어요~두달은 여행은 못갈듯~ㅋ괜찬아요~일상엔 지장이 별로 없어서~큰 어려움은 없답니다~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칼라스 정 그랬군요.
그래도 여행은 무사히 자알 마쳤으니 그나마 다행
쾌유 바랍니다.
어머 어떻해요
무사히 잘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발이 붓고 그러더니 기어이 탈이 났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뜨악~결국엔 골절이었군요?
어떠케요ㅜㅜ불편하실텐데. .
걱정들 해 주셔서 죄송하고도 감사합니다~빠른 쾌유위해 노력하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