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과 베트남은 수교한지 30주년을 맞이했다. 요즈음 한국 대학의 유학생 중 베트남에서 온 학생들이 제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대 이태진 교수, 수원일보사 김갑동 대표이사, 아쿠아마인 김범연 대표 등과 함께 아주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 필자는 삼성전자 29년의 직무 경험과 창업 9년의 노하우를 전달해 주는 멘토로 참여했다.
2022년 9월에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참가 학생들을 모집하였고 10월 초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후 격주 간격으로 모여서 강좌를 시작했다.
강좌 중 SNS 플랫폼 이해 및 블로그 포스팅 실습 시간에는 아쿠아마인에서 개발한 ‘미네랄메이커’를 제공하여 실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2년 12월 말~2023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대부분의 베트남 유학생들은 베트남 고향을 방문하고 있어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023년 2월 초에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마지막 강의는 모여서 진행했다. 그리고 2월 17일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열었고 수료식도 겸했다.
김진호 멘토(작가), 사업계획서 설명 중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에 참가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매우 똑똑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했다. 학교 공부와 스타트업 연구회 과제 그리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했다.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는 약 4개월 동안 20시간의 강의를 듣고 2주 동안 베트남 유학생들이 각자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강의를 듣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이 짧았지만 베트남 유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는 신선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많은 내용들이었다.
동영상을 살펴보면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발표대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대학생 시절 사업에 대한 비전을 품고 사업이 성장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틈틈이 구체화할 때마다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조금씩 높아져 갈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에 참가한 베트남 유학생들은 이제 사업의 씨앗을 심었으므로 앞으로 잘 가꾸어서 100배의 결실을 거두길 힘차게 응원한다.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수상자들과 함께
필자는 약 4개월 동안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강좌를 위한 강의 교안 작성을 위해 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아주대에 강의하러 오갈 때마다 약 4시간이 소요되는 먼 이동 거리였지만 수료 후 베트남 유학생들의 한마디에 모든 피곤이 다 해소되었다.
“김진호 멘토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일 맛있는 치킨 사 드릴게요. 함께 가시지요!”
아주대 정문 앞에 있는 치킨 맛집에 가서 베트남 유학생들이 사준 치킨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어느 학생이 말을 했다.
“김진호 멘토님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2단계 모임은 언제 하나요?”
<아주대 V-스타트업 연구회> 강의가 종료되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었다. 베트남 유학생들은 창업에 대해 계속 공부하는 멘티가 되어 멘토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그러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사업에 대해 토론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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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셀러 ≪부는 어디서 오는가 THE SCIENCE OF GETTING RICH≫의 저자 윌리스 와틀스는“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명확히 하고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고 모든 소망을 갖도록 허락해 준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학업과 창업 준비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열심을 내고 있는 모든 베트남 유학생들이 자신의 창업 계획을 명확히 하고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고 소망을 갖도록 허락해 준 하나님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글로벌 사업가로 성공하길 힘차게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