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우리 세가족 두번째 캠핑을 충남 금산에 있는 적벽강으로 향했다.

비가 올지도 몰라 타프 밑으로 텐트를 설치.

건너편에 한팀이 자리잡고 있기에 우린 반대편으로 사이트를 구축.
이 넓은 잔디에 딱 두팀만이 캠핑을 즐겼다.

사이트 구축후 라면 끓이는 중^^

우리 태이니 신났네..ㅎㅎ
의자 뒤에서 까꿍놀이 ㅋㅋ

태이니를 재운 후.
우리 부부의 와인 한잔...ㅎㅎ

다음날 아침..일찍 캠핑장 보수로 포크레인이 오는 바람에
우린 아침만 먹고 일찍 철수했다.

변산 대명콘도로 가는 길에 새만금 방조제에 잠깐 들렀다.

콘도안에 있는 수영장 입구에 있는 기린차.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심각한 표정으로 운전중인 태인이 ㅋㅋ

아쉽게도 여기서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됐다..ㅡㅡ;
충전한줄 알았는데.. 충전기도 안가져가고.. 많이 아쉬웠다.;
캠핑을 2박하려 했지만.
캠핑장 공사도 있었고 비도 많이 오고해서 1박만 하고 2박을 콘도에서 보냈다.
역시 콘도가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캠핑의 매력은 분명있었다.
첫댓글 슬슬 캠핑재미에 .... 보기 좋군요
아직 적벽강엔 못가봤는데...아이가 좋아하면 아빠는 덩달아 기분이 좋죠...좋은 곳에서 같이 해봅시다...=^^=
네. 언젠간 같이 한번 가요..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냈군요... 다음에 한번 같이 멋진곳으로 갑시다..
네 25일날 떠나죠 ㅎㅎ
장소가 아주 좋군요. 강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비가 많이와 물이 엄청불었더군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갔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