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은 요지경(瑤池鏡)
등록자: 신광철, 지역: 인천시(외부 성인의 글)
제목:[비회원] 놀람! 환희!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곳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우연히 추천 게시물에 실린 “우리 선생님은 돼지야”(제목 맞나요?)를 읽어보면서 뭐랄까.....
깜깜한 밤중에 하나의 불빛을 본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곳에 주인 허락도 없이 실례를 무릅쓰고 와서 실린 글들을 보고나니까..... 너무 너무 좋은 것이 많아서... 꼭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은 것 같은 기쁨을 느낍니다. 자주 와서 봐야겠네요. 넘치는 기쁨을 안고 이만 떠나갑니다.
번호: 17 보낸이: 풀각시(이영숙), 받을 사람: rose47(백충기)(학부형의 글)
제목: 거, 요점정리 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에이구 주책이지...
별똥마을에 가보니 공지사항에 시험을 알리는 글이 있기에 읽어보니, 눈에 확 띠는 문구가 있더군요..
“선생님이 요점 정리한 것 잘 봐” 자식이 뭔지~~~~~~~~~
그렇다고 제가 시험 보는 것은 아니고, 우리 아들놈이 5학년이라 자꾸만 별똥마을을 들락이며 우리 아들놈 세대에는 무엇을 생각하는가를 알아보려고 자주 들락거리는데.....
희소식이 들리기에 주책 같지만 시삽님께 그거 하나 얻을 수 있을까 하여.............
된다면 인디텔 FAX로 보내주셔도 되는데....(762-1662) 울 아들놈이 시험 잘 보면 찐~~~~~~한 커피한잔 살께요.. 안돼도 감사, 되면 더욱 감사~~ -- 어쩔 수 없는 학부모 --
*풀각시님은 인디텔 직원분이었음
번호: 95 등록자:기획관리자, 지역:인천시(지역통신망 관리자의 글)
제목:[인천광장] 어린이들의 [우리끼리]
☻ 인디텔 한마당 ☻ - 월간 [인천광장]에 실린 글
Ш 어린이들의 [우리끼리]
"EHDTL"
이 영문을 한글자판으로 다시 쓰면 동시이다.
이는 국민학생들의 반별 모임인 ‘우리끼리’ 대명터의 글자랑 코너인 내 차지에 올린 김도훈(CS6309) 어린이가 쓴 글이다. 아직 컴퓨터 이용에 서툰 모습이다. 도대체 무슨 글을 써놓았을까?
오요요/불러볼까요/보송 보송/털 세우고/몸을 흔드는/강아지풀/불러볼까요
자기가 쓴 동시가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다는 것을 인디텔 어린이들은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반별 모임 ‘우리끼리’가 개설된 이유가 아닐까?
인디텔에 개설된 반별 모임에는 별똥마을 ‘부평남국교’와 대명터 ‘부천대명국교’가 있다.
글쓰기 교육은 물론 가정통신문 발송, 숙제 안내, 전자우편 쓰기, 대화방 등 컴퓨터 통신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는 이 코너는 21세기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어린이들의 한마당이며 학교와 가정을 잇는 통신마당이기도 하다.
선생님들은 가정통신을 통해 ‘학원 불량배 조심, 컴퓨터 교실 안내,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환경보호, 체격 검사 후 어린이 비만에 대해’와 같은 글을 전하고 있으며 어린이날, 어버이날의 유래 소개와 주간 학습 계획이나 내일의 숙제 등도 알려주고 있다.
이는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통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인 것이다.
회원가입부터 통신접속에 이르기까지 처음에는 낯설었으나 이제는 하나같이 선생님 고맙습니다! 합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