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 한해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한해 2011년 신묘년 한해를 준비하는 2010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14일에 후원자 및 가족의 밤 행사를 치뤘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사랑과 믿음 그리고 수많은 격려에 기쁜 한해를 보내게 되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후원자와 가족 여러분들이 오셔서 저희들의 열정과 재롱을 보고 웃음과 행복 얻어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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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기도로 이번 행사 처음을 열어주신 순천북부교회 유병근 목사님 감사합니다.
가야금 병창으로 식전 공연해주신 성진희 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연말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신 노관규 순천시장님, 정병휘 순천시의회 의장님, 허강숙 전라남도의회 의원님이 오셔서 더욱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복지의 계보를 이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해주시는 청암대 최정규 교수님, 제일대 이경희 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치룰수 있는 공간을 주신 이순기 탑 웨딩홀 대표이사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가족의 밤 공연을 위해 며칠을 노래와 춤 연습을 해 온 우리 은성복지회 가족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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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병원의 홍보 동영상을 보며 한해를 돌이켜 어르신들을 통해 우리들이 웃고 즐거웠던 행복감과 어르신들의 불편한 신음소리에 슬퍼했던 세월의 흔적에 머리속 기억들을 떠올리며 흐르는 눈물 닦고,,,
효자실버빌의 샤방샤방, 어부바의 트롯트 박자에 깜찍한 율동을 보며 빵~ 웃음을 터뜨리고,,,
효자노인복지센터와 효자홈 원장님의 카랑카랑 목소리로 사랑으로,언덕에 올라를 따라 부르고,,,
향림실버빌의 품바 타령에 각설이들 깡통속으로 파란색 지폐 쏙~들어가고,,,
웃고 떠들고 즐기다보니 어느새 여는 마당, 교류 마당, 화합 마당 행사들이 마무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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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해를 이번 행사처럼 하나하나 준비해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즐겁게 준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르신들의 미소 덕분이 아니었을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순천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노인요양병원과 타 요양시설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저희 효자복지센터에 어르신들 케어를 일임해 주신 보호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에도 꾸준히 후원해주시는 자원봉사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물안의 개구리식이 아닌 보다 넓은 생각으로 항상 어르신들 입장에서 사고하는 직원이 되도록 노력함을 다시한번 다짐해 보게 됩니다.
어러분들의 지속된 관심속에 다가오는 2011년에도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믿고 격려 해주신 마음 앞에 다시한번 모든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간호사, 과장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