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보러 왔어요"… 삼성반도체가 오는 용인 남사읍 앗! 뜨겁네!!! "삼성전자 세계최대의 반도체가 들어온다는데, 용인이 완전히 달라지지 않겠어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삼성전자가 이 지역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벌써 기대감으로 술렁거렸다. 정부는 지난 15일 남사읍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남사읍에 있는 A중개업소에는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온종일 이어졌다. "다른 기업도 아니고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가 용인에 새롭게 공장을 짓는다는 건데 용인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사읍은 봉무리 일부의 주거지역과 남사읍 행정복지센터 근처 상업시설을 제외하고는 야산과 논밭이 대부분이다. 도로를 따라 일부 작은 공장들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다.
삼성전자는 이 지역에 첨단 반도체 공장 5개를 새로 짓는다. 경기도 기흥·화성·평택·이천에 있는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결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 관심사는 반도체 산업단지가 들어올 장소다. 반도체 산업단지는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가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산업단지가 들어설 사업 대상지 약 710만㎡를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정한 만큼 이 지역이 가장 유력하다.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정해지면 해당 지역은 3년간 건축물 신축이나 개축, 토지 형질 변경 등이 제한된다. 주민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협력업체와 소부장 기업이 산업단지에 들어서면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한다.
삼성의 이번 투자로 용인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반도체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경기도 용인 처인구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415만㎡ 규모 용지에 121조8000억원을 쏟아 첨단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고 있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는 물론 팹리스와 소부장 기업들이 모여드는 것이다.
남사읍 일대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땅을 보러 청주에서 용인을 찾은 50대 이 모씨는 "뉴스를 본 이후에 괜찮은 땅이 있는지 살펴보러 왔다"고 말했다. 21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발생하기 전 '막차'를 타기 위해서다. 인근 부동산사무소 관계자는 "매물을 내놓은 주인이 아직 뉴스를 못 본 건가 싶기도 하다"며 "소식을 들으면 매물을 거둬들일지도 모르겠다"고 귀띔했다. B중개업소도 온종일 잇따른 손님 문의로 분주했다. B중개업소 관계자는 "여기저기서 '산단 후보지가 어디냐'고 묻는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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