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학계 전문가들, 현 시국 해결책으로 '국회 하원 해산' 및 '총리 사임' 제안

[파타야]

학계 전문가들, 현 시국 해결책으로 '국회 하원 해산' 및 '총리 사임' 제안

현 '정쟁'의 회오리바람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모든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어지러운 현재 시국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부 학계 관계자들은 '국회 하원 해산' 및 '총리 사임'을 가장 적절한 해결책으로 제시하였다. 현재 수많은 시위대들은 여러 정부관청을 에워싸고 관계공무원들을 향해 시위대 참여를 지속적으로 종용하고 있다. 현재 산업자원부, 에너지부, 노동부, 국민건강부, 상공부, 국립자원환경보호부, 사회개발인권보장부, 그리고 과학문화부 등 여러 정부시설들이 시위대에 에워싸여 있으며 이들을 향한 시위참여를 연일 부르짖고 있는 상태이다.

'수자원 포럼'에 만명 이상의 시민 참여

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3500억밧 규모의 대형 수자원관리프로젝트에 관한 '수자원 포럼'에 참석하여,시민들의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 이번 포럼은 무반 촘부엥 라얍핫 연구소에서 개최되었다. 라차부리 지방 니싯 잔솜웡 도지사도 이번 포럼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하여 정부가 제안하고 있는 34Km 가배수로 건설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니싯 도지사는 " 34Km 가배수로가 건설되어질 구역이 사뭇 송크람에서 시작하여 라차부리 지방 까지 연계된 이번 정부 기획안은 정확하고 빈틈없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졸속행정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며, 우리는 이 기획안에 반대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가배수로 건설에 반대를 지지하는 지역주민 1만 명의 서명이 동봉된 서류를 이번 포럼에 참석한 정부당국자에게 전달하였다.

BMW, 아시아 첫 자사 모터사이클 생산기지로 태국 결정

BMW사는 아시아지역에서의 자사 첫 생산기지로 태국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라옹지역에 조성된 BMW 생산기지는 BMW사의 대표적 차량 브랜드-BMW, 미니 쿠퍼(Mini Cooper), 그리고 BMW '모토라드(Motorrad' 모터사이클 총 3개의 브랜드를 모두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게 되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곳이 될 것이다. BMW는 아주 오랫동안 베를린에 자체 모터사이클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었지만, 최근 3년 전에 생산기지를 브라질에도 갖추어 생산을 하고 있었다. 이번 태국에 모터사이클 생산시설을 새로 갖추기로 결정한 것이다. BMW사는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대형 모터사이클 수요층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을 하고, 아시아지역의 수요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조만간 아시아 다른 여러 지역에도 모터사이클 생산시설을 더 많이 갖출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HIV/AIDS와의 힘겨운 싸움

HIV/AIDS 간염확산을 억제하고 질병치료를 위한 노력이 관련국제기관들의 기금후원이 줄어듬에 따라 일대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호단체 및 의료당국에 의해 제기된 본 사안에 대하여 국가에이즈퇴치위원회는 신속히 에이즈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에이즈퇴치 시민운동가들은 "이번 국제기관의 기금후원 감축발표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HIV 캠페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30개 지방을 순회하면서 각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시민 개개인들의 현 HIV 감염 유무상태를 체크 및 조기 발견시 예방치료를 실시하는 이른바 'HIV-태스팅 이동 의무대' 캠페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건강안전국 소라키이 바키칩 국장은 "지난 몇년 동안에 걸쳐 HIV/AIDS 퇴치 캠페인이 국내/국외 관련단체의 후원기금 감축으로 제대로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toney Monday Oasis'호텔 설립자, 퓨켓 법정 심판대에 오름

파통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Stoney Monday Oasis' 호텔의 설립자인 호주 국적의 사업가가 크라비에서 체포된 후 퓨켓으로 송환되어 현재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퓨켓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원고 측이 피고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액은 8000만밧로 조사되었다. 피고인 렐 비비엔 해이스(51) 씨는 지난 금요일 크라비 타운 남쪽에 조성된 고급휴양지를 처분하기 위하여 크라비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경찰에 의해 체포가 되었다. 그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면서 퓨켓시 경찰국에 같은 날 오후 4:30분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