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운서역 -> 백운산 정상 -> 하산(영종역) -> 뒷풀이(예단포항 송광호 횟집) -> 해산(영종역)
참석자(13명) : 우형달 박사님, 박종암 회장님, 이학승 사장님, 조항삼 사장님, 류태석 사장님(사모님, 아들), 김도진 사장님, 안순희 부회장님, 배종혁 사장님, 염도민 사장님, 김광회 사장님, 백재현
이번 우등회에서는 도심을 떠나 한적한 인천 백운산으로 갔다 왔습니다.
당일 흐리고 미세먼지가 많다는 일기예보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쾌청한 날씨에 시야까지 확보되어 모처럼
저멀리 인천국제공항과 바다를 보며 제대로 눈요기를 했습니다.
백운산이 높지않아 1시간만에 정상에 올라 각자 싸온 막걸리, 산사춘, 고량주와 푸짐한 먹거리를 푸짐하게 먹고...이른 하산.. 영종역으로 내려오는 길은 온통 꽃밭이었습니다.
뒷풀이 장소를 찾아 이러저리 방황하다 바다도 보고싶고 회도 먹고 싶어 택시를 타고 예단포항으로 GO GO!!
수십개 횟집중 배우 송강호가 하는...아니 송광호 횟집(선주가 송광록 ㅋㅋ)에 안착..정상에서 먹은 술로 잠시 난독증이 ㅋㅋ
하지만 뜻밖의 맛집을 제대로 찾았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 먹을 자연산 숭어, 광어, 해삼, 낙지를 골라 맛있게 냠냠~~너무 신선했습니다.
이 모든 음식을 양평 이학승 사장님께서 사주셨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갈매기와 바다를 보면서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운으로 다음 산행때까지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받은 기로 . .한 달. . 또 야무지게 버티겠습니다.
회장님, 총무님, 이사장님 . .그리고 류선배님 자제분까지 . .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 .ㅎㅎㅎ
즐거워 보이시네요~!
덕분에 앉아서 바다구경.횟감.산정상 잘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