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근 보관 방법
- 구근은 신문지로 말아 그늘지고 환기가 잘 되는 창고 등에 둔다.
- 박스에 담아서 그늘에 둔다. 아파트는 일반의 창고 보다 건조하기 때문에 신문지로 한 겹 싸서 두는 것이 좋다.
- 구근은 건조 과정이 중요하다. 구근을 캔 후 7 ~ 10일 정도 후에 (잘 마른 후) 신문지에 살짝 쌓아서 두는데 바람 있고 그늘진 또한 약 10~20도의 시원한 장소 보관이 구근 나기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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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구근 관리
- 수확 예정 시기보다 1달 전부터 관수를 중단하고 환기시켜 서서히 잎의 양분이 구근에 집적되게 해야 한다.
- 서리가 2번 오고 난 직후에 지상부가 완전히 마른 후 캐야 한다.
- 구근을 캐내어 잎과 뿌리가 붙은 채로 하우스 내에 펴서 말린다.
- 완전히 마른 뒤 잎과 뿌리를 떼어내고 1주간 더 건조시킨 후 구근을 벤레이트티와 농용마이신 500배액에 30분~1시간 침지소독, 다시 음지에 건조시킨다.
- 완전히 건조된 구근은 높이 10cm정도의 두부상자에 마른 톱밥이나 대패밥을 깔고 반드시 눈이 위로 올라오도록 쌓아 놓는다.
- 만일 저장시설이 없을 경우는 얼지 않는 지하실 벽에 걸어 놓는 것도 좋지만 싹이 트기 시작하면 큰 눈이 다칠 수 있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저장온도 및 습도는 21~27℃, 70~80%(휴면 타파 촉진) 10~14일 처리 후 19~ 21℃, 6~8주 저장하고 싹이 자라기 시작하면 5℃로 낮추어 장기 저장한다.
- 구근 소독 -> 충분히 건조 (~ 1개월)후 뿌리제거 -> 구근 저장(8~12주, 온도: 5도~10도): 냉장고 냉장칸(야채칸) 에 보관하면 된다.
◑ 다알리아 구근 관리
- 다알리아 구근은 내한성이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 그냥 두면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꽃이 피고 난 후에는 캐내어 저장 하였다가 이듬해에 심어주는 것이 좋다.
- 꽃이 피고 난 후에 잎과 줄기가 다 시든 11월쯤에는 땅 위로 5 ~10cm정도만 남기고 줄기를 잘라낸 후 삽으로 구근을 파낸다.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깊게 파서 구근을 꺼낸 후 흙이 붙어 있는 그대로 그늘에서 이틀 정도 자연 건조 시킨 후에 비닐봉지 등에 넣어 상자에 담아 5℃정도의 온도에 보관한다.
- 비교적 온도 변화가 적은 저장고나 지하실 등에 보관한다.
- 겨울철 구근을 저장 시에는 될 수 있으면 약간 축축한 피트모스나 모래 또는 톱밥을 넣은 나무상자나 두꺼운 종이상자에 중간 정도 잠기게 묻어 두면 좋다. 이때 플라스틱 제품을 상자로 사용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좋지 못하므로 되도록 사용치 않는다.
- 저장 장소는 서늘하고 건조한곳(온도는 5~10도 정도)이 좋다.
- 너무 온도가 높으면 구근에 주름이 잡히고, 너무 온도가 낮으면 동해를 받거나 구근이 썩는다.
- 최소한 겨울이 지나는 동안 1달에 한번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가을이나 이른 봄에 나이프(칼)를 이용하여 구근을 1/2에서 1/4 정도로 잘라내어 증식할 수 있다. 이때 각 뿌리는 일반적으로 눈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뿌리가 꼭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 잘라낸 조각은 하루 밤 정도는 말려서 보관하거나 봄이면 그대로 말려 심으면 된다.
- 월동한 구근은 심기 전 분구시켜 심는다. 반드시 작년 줄기의 눈을 붙여서 나누어야 한다
- 다알리아는 구근과 붙은 줄기에서 싹이 나온다. 그러므로 구근에 붙은 줄기를 자르지 않고 겨울에 보관한 후에 줄기에서 여러 개의 싹이 나오면 눈의 개수에 맞게 고구마 같이 생긴 크라운을 한 개 이상 달리게 잘라 심으면 몇 개의 개체수를 얻을 수 있다.
◑ 튤립 구근 보관 방법
- 튤립은 추위를 겪지 않고 꽃이 피면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은 꽃이 피게 된다. 그래서 튤립 구근을 보관할 때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거나 2~5℃정도 되는 온도에서 약 2개월 정도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 보관 장소는 습기가 적은, 조금 건조한 곳이 좋다. 습기가 많은 곳에 튤립구근을 보관하게 되면 구근이 물러서 썩어버릴 수 있으므로 서늘하면서 통풍이 잘 되고 되도록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서늘한 저온에 보관하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튤립 구근을 보관할 때 튤립 구근을 잘 다듬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튤립구근을 다듬을 때는 튤립 구근을 감싸고 있는 껍데기를 벗겨줘야 하는데 양파 겉껍데기 같이 갈색을 띠는 튤립구근 겉껍데기를 벗겨주게 되면 하얀 튤립구근이 나타나게 된다.
- 튤립구근을 살펴보면 덧니같이 작은 혹 같은 것이 붙어있는 구근도 있는데 튤립을 심었을 때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 이 부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옆으로 살짝 밀면 쉽게 떼어낼 수 있으므로 튤립구근 보관을 위해서 반드시 제거해준다.
◑ 기타 구근의 보관 방법
- 구근 보관방법은 반드시 추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
- 모든 구근에 모두 적용 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구근의 형태가 양파모양을 띄는 식물들은 반드시 영하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 만일 구근을 영하의 온도가 아닌 곳에 보관하게 되면 구근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물러버릴 위험이 있다.
- 구근을 보관하다가 새잎이 나온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가 전혀 없다. 구근을 좀 더 보관해서 위의 잎이 대략 5cm 정도 나오게 되면 노지 화단이나 화분에 올라온 싹이 노출되도록 심어주면 된다.
- 구근을 노지에 심었다면 봄까지 그대로 놔두면 되지만 만일 구근이 화분에 심어져 베란다 환경에서 자라게 된다면 화분을 방안으로 들이지 말고 추운 베란다에 그대로 놔두고 관리하면 된다.
- 구근을 화분에 심는다면 배합 비율을 마사토 : 퇴비 또는 거름흙 3 : 7로 혼합해서 심으면 된다.
- 구근은 흙의 영양분을 먹고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분으르주어야 한다.
◑ 구근식물의 여름철 관리
◑ 구근을 냉장고에 꼭 넣어 보관해야 하는 경우
- 겨울 2 ~4°C의 저온상태를 2 ~3개월 정도 경험해야 휴면에서 깨어나는 식물
- 구근류의 꽃을 겨울철 1 ~2월에 보고 싶을 때 저온처리를 인위적으로 하기위해
- 위 2가지 경우 이외에는 굳이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 일반적인 여름철 구근 보관방법
- 화분에 배수가 잘 되는 일반 흙이나 모래를 채우고 그대로 구근을 심어 보관한다.
- 양파망에 넣어 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장소에 보관한다.
◑ 구근을 캐내지 않아야 하는 식물
- 백합, 상사화류는 구근을 1달 이상 공기 중에 보관하면 말라죽기 때문이다.
◑ 구근을 캐내어 보관해야 되는 식물
- 튤립, 히야신스 등
◑ 구근을 캐내도 되고 캐내지 않아도 되는 식물
- 수선화,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해요.
카라 보관법 참고 할게요
책대로 지켜야 하는데, 힘들더군요.
지역마다 온도차이로 월동하는 녀석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