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 어떻게 탄생되었나?
부처님께서는상상할 수도 없는 무량 겁 전에 우주 최고의 궁극적 진리, 즉 우주정법을 통달하시고 우주정법계를 개척해 오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법이 힘을 읽어버린 말법의 시대다.
불교의 말법시대란 곧 우주정법, 즉 세상의 진리에 대한 혼란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인연을 타고 부처님의 부름을 받아 정법을 복원하고자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영산 당시 부처님의 두분 제자 가섭존자요 아난존자다. 두 분께서는 부처님 당시 인도에서, 그 후에는 일본에서, 중국에서(2번),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서 함께 육신을 받아와 모두 5번이나 사바세계에서 생을 함께한 희유한 인연을 간직하고 있다.
영산 당시 가섭 . 아난, 금생에 한국에서 붓다 되다
2600여 년 전 영산 당시 가섭존자 광명 만덕 큰스님은 1954년 한국의 충북 보은에서 여인의 몸으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줄곧 불세존과 문수.보현.관음.지장보살님의 보살핌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홀로 용맹정진해 오던 중 1997년 불세존으로부터 허공에서 화두 게송을 받고 9일 만에 답송을 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붓다로서의 모든 관문을 통과해 <<법화경>>의 수기대로 불세존으로부터 불호 '광명불'로 붓다 인가를 받았다.
같은 해 보현보살님의 주선으로 서울(암사동)에서 아난존자를 만났다. 광명불은 불세존의 법의 태자로서 오여래급이며 좌우보처는 명상불과 화광불이다.
영산당시 아난존자 자재 만현 큰스님은 1937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20대 초에 출가하여 화두참구의 참선수행을 통해 10여 년 만에 공성을 증득했다.
<<화엄경>>의 선재동자처럼 여러 선지식을 두루 찾아 구법을 하기도 했다. 그 후 경전을 통해 더 높은 세계가 있음을 확신하면서 과감하게 염불행자로 방향을 전환했다. 30여 년간 사력을 다해 수행한 결과 깊고 깊은 염불삼매 속에서 부처님을 친견하고 가르침을 받아왔다. 드디어 2000년에 <<법화경>>의 수기 내용대로 불세존으로부터 불호 '산해혜자재통왕불'로 붓다 인가를 받았다. 좌우보처는 상행보살과 정행보살이다.
지금 현지사 두 분 큰스님 외에 살아계신 세계의 어느 큰스님도 불과를 이룬 분이 없음을 선언한다. 돌아가신분 중에는 사리불존자와 수보리존자 외엔 어느 누구도 붓다 되신 분이 없음을 아울러 밝힌다. 붓다의 화신으로왔다 가신 분은 인도의 유마힐 거사, 아쇼카왕, 중국의 구마라즙 삼장, 한국의 이차돈 성사, 일본의 성덕태자가있다. 이는 광명만덕 자재만현 두 분 불과를 이룬 붓다께서 하신 선언이다.
부처님의 법통 전수와 영산불교 창립 선포
불기 2551년 음력 6월 15일, 영산불교 현지사 부산포교원 - 이 날은 세계 불교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한 날이다. 붓다의 신분으로 공식적으로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은 법의 태자, 법의 상속자가 된 광명불께서 가사와 전법통증서를 문수보살 법왕자 자재통왕불께 물려주고 영산불교의 창립을 선포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전법통증서>
나, 불세존의 태자
영산 당시 법통태자 가섭 광명 만덕은
부처님의 뜻에 따라
오늘 영산불교 교단의 개창을 선포한다.
이와 동시에
문수보살의 법왕자 아난 자재 만현에게
나의 법통을 잇는 바이다
이의 증표로
그 동안 광명 만덕이 수했던
33쪽 가사를 전하노라
불기 2551년 정해년 음력 6월 15일, 광명 만덕
이 기회에 부처님의 법맥에 대해 한 가지 밝혀야 할 사실이 있다. 지금 남방불교, 북방불교, 티벳불교 등 어느불교도 부처님의 법통을 이어받지 못했다. 중국에서 일어나 한국 등 북방불교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소위 선불교는 영산 당시 부처님께서 세 곳에서 제자 가섭에게 마음을 전했다는 삼처전심을 근거로 선불교의법맥을 가섭존자에게까지 끌어올리는 큰 잘못을 범하고 있다. 이는 정녕 사실이 아니다. 선불교와 달마대사는 부처님 정통법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이 기회에 분명히 밝힌다. 더 이상 성스러운 부처님의 법맥을 갖고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부처님의 법통은 오로지 영산불교에만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