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연화리 연죽교

[김복음]

2014.01.12

이 연죽교가 생기기 전에 1968년에 기장 연화리에 와서 200m거리에 있는

저 건너편에 작은 섬에 가보고 싶어 지인에게 물어서 유일한 작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서 건너 갔다. 청년시절에 뗀마를 타고 노를 저었던 솜씨로...

이 섬의 지금 보이는 집은 고인이 된 박태선(지금 천부교 교주)의 별장이라고 했다

더욱 호기심에 아무도 없는 그곳에 혼자 건너가 한 바퀴 둘러봤다

여름 날에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을 실컷 자봤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 현 기장군에서 그 개인의 소유를 매입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 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되면 한번 가봐야 겠다

주님을 사랑하는 시마을 /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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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 8경 2경 죽도-

기장읍 연화리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으로 기장에서는 유일한 섬이기 때문에 옛날부터 널리 알려져 차성 8경이라 불렸다.

섬의 이름과 모양에 대해서는 ‘죽도는 군의 남쪽 8리 무지포 앞바다에 있다. 형상이 물 위에 떠있는 거북과 같고 길이는 40척, 넓이는

20척인데 섬 안에 대나무가 있다.’ 라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섬은 현재와 같이 매우기 전에는 마을 앞 200m 정도의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배로 사람이 쉽게 왕래할 수 있는 곳이어서 예부터

 많은 묵객이 찾은 기장의 명소이다.

그러나 2013년 봄에 연화리와 죽도를 연결하는 ‘연죽교’가 건설된 후로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회와 소주의 맛이 일품이기도 한다

↓ : 연죽교

↓ : 대변항

↓ : 시온섬유의 별장?

↓ : 죽도를 도보로 한바퀴 돌다

↓ : 왼쪽은 축구등대 오른쪽은 ...

↓ : 연화리의 방파제

↓ : 2002년 월드컵 4위 기념 등대

↓ : 2002 월드컵의 한국의 성적 -그때의 함성이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