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진연구회에서 제주도를 갔다. 렌트카를 타고 마음가는 대로 돌아다녔다. 렌트카는 과속을 하려해도 속도가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조작한 듯 하다. 손님이 간 뒤에 벌금 고지서가 날아오면 곤란할 것이다.
한라산이 보이는 차밭에서...... .
같은 곳에서 세로로 잡았다. 색상이 좀...... .
한라산을 망원렌즈로 가까이 ...... .
천지연 폭포에서 장타임으로...... .(F22.0, S1/20, ISO200, -0EV, 70mm, Nikon D70)
같은 곳에서 단타임으로 잡았다.(F2.8, S1/1,000, ISO200, -0EV, 70mm, Nikon D70)
김문기 회장님이 폭포를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있다.
행운을 비는 사람들이 참 많다.
한겨울인데 동백꽃이 참 화사하다.
서귀포 시내 쇼우윈도우엔 계절을 잊었다.
외돌개 선녀탕이다.
외돌개 선녀탕을 숲 속에서.......
외돌개의 바위와......
저녁에 하늘은 사나웠다. 내일 일출을 볼 수 있을까?
형제섬이다. 숙소 가까이에서...... .
이튿낭 아침 하늘은 깨끗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일출은 볼만했다.
마침 지나가는 어선과 갈매기들은 서로 다른 볼일이 있나보다. 서로 다른 곳으로, 무엇이 그리 바쁜지...... .
성산일출봉에 갔다. 주변에서 한겨울에 유채꽃을보았다 역시 제주도였다. 이국적인 내음이 물씬...... .
바닷가로 다가가서, 일출봉을 배경으로 파도를 잡아보았다.
파도를 잡는데 마음대로 되질 않는다. 셔터를 누를 타임을 맞추기 어려다. 지금같으면 빠른 연사로 할 터인데, 그땐...... .
계속 파도를......
한라산 중턱을 횡단하는 길에서......
이같은 돌담은 제주도의 상징 같았다.
성읍 민속마을에 갔다. 초가의 지붕을 이고 있었다.
여기서도...... .
지붕을 보니 연륜이 있는 가옥이다. 바람이 많은 고장 답다. 세트가 아니었다. 그들 삶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였다.
아낙들이 굵은 새끼를 꼬고 있다.
바람이 많은 고장이라...... .
연자방아간에 연자가 있는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나보다.
여태껏 마을을 지켜온 나무가 여전히 마을 어귀에서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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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임희중의 사진방 원문보기 글쓴이: 뚝밑아이
첫댓글 역시 출사는 멋져부러~~
아, 생각납니다.
잊고 지냈었는데 덕분에 생각이 다시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