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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가든 박스
우리동네 꽃집을 지나갈때 마다 눈여겨 보아 온 아이가 있어요
제가 화초를 잘 키우지 못해 살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요 아이 향기 맡고 망설임 없이 구입했답니다 단돈 2000원에...
그래서 요 아이를 위해 집에 있는 자투리 나무로 벽에 걸수 있는 가든 박스 만들어 보았어요
요 화초의 이름은 로즈 허브!!
허브의 한 종류입니다
제가 요걸 살까 말까 망설이니 꽃집 아주머니가 냄새 한번 맡아 보라 하더군요
와 ~~그런데 향기가~~~넘 좋더라구요
스위트하면서 상큼한 향기 !! 뭐라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겟네요 살짝 건드려 주면 더 많은 향기가 나오는것 같아요
어찌 되었든 허브라 그런지 향기 좋습니다~~^^
요 화초는 로즈 허즈가 아니라 저번 포스팅에 보여 드린 타라입니다
요것도 넣고 사진 찍어 봤어요
가든박스랑 잘 어울리는 화초이네요
과정샷입니다
먼저 로즈 허브를 분갈이 해주었어요
옆에 보이는 양철 화분은 다이소에서 1년전 쯤 구입했는데
처음 살땐 반짝반짝 거리던 것이 일년쯤 지나니 빈티지하게 변해서 화분으로 쓰기 딱 좋더라구요
그래서 화분 바닥에 못과 망치로 물 빠짐 구멍을 만들어 주었어요
렌더링 문자로 허브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그냥 있을때 보다 훨 느낌있네요 ㅎㅎ
이번엔 벽걸이 가든 박스를 만들건데 집에 굴러다니는 자투리 나무를 이용해 봤어요
무광 흰색 페인트를 발라주었어요
밑판이 될건데 이 크기의 나무가 없어 두개를 요런 식으로 붙여 주었어요
앞에 들어갈 사각 프레임도 만들어주고
옆판도 연결해 주었어요
앞판의 사각 프레임 안쪽에 요 함석판을 붙여줄겁니다
패브릭 스티커를 함석판 위에 붙여주었구요
스텐실을 이용해 창문모양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판에 비오로 장식해주고 빈티지 느낌 내줍니다
사포로 군데 군데 볏겨준 다음 스텐인으로 벗겨진 부분 칠해주고 휴지로 닦아 냅니다
하지만 스테인이 흰색 페인트에 살짝 묻히면 더욱 빈티지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 요런 방식을 씁니다
?쪽에 걸이도 달아줍니다
빈티지한 화분걸이 완성되었어요
향기 좋은 로즈 허브의 집으로 어울리는것 같아 맘에 듭니다
이제 안방 꾸미면 예쁘게 걸어두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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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자네 올리브 트리 원문보기 글쓴이: 홍자
첫댓글 이쁘네요 저도 요즘 리폼에 관심이 ㅎㅎ 근데 머리속으로 그림이 안 그려지는게 큰일이네여~~
간단한 반제 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도 처음 한게 집에 있는 나무 트레이 색 입히고 스텐실 한거예요
시작이 중요한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띵콩님^^
와와~~!!! 완전 내스탈~ ㅋㅋ 홍자님 팬되겠어요~ ㅎㅎ
정말요?
영광입니다 진스맘님 감사해용~~~^^
넘 예쁘네요. 홍자님은 뭘 만드셔도 예뻐요~
어머~~프릴님 넘 고마운 말씀에 감동 받고 있습니다
이 밤에 프릴님 말씀에 기분 좋은데요^^
빈티지 스러운 가든박스네요~ 멋스러워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빈티지한 느낌이 너무 멋지네요.
햇살고운날님 멋지다 하여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빈티지한 화분...넘 감각있게 만드셨네요~
나비처럼님 칭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쩜 화분 집이 일케 변할수 있는지...화분이 이리 저리 가지를 뻗치며 좋아라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예요.
하하~~그런가요
요 타라가 가지를 잘 뻣어 자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