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비가 무섭게 내리다가도 햇빛이 쨍하고 뜨기도 하고..
감자는 알이 작았어요.. 알이 작은 감자의 껍질을 깍아준뒤에~ 반으로 자르고..다시 그 반을 4등분해서 둥글게 모서리를 깍아냈습니다. 그냥 뚝딱 잘라서 하면 편하지만~ 약간의 수고스러움을 더하면~감자조림이 부스러지지 않아서 좋고~ 또한 모양도 예쁘니까~~요렇게 동글동글하게 깍아주세요~ 그뒤에 찬물에 담가서 전분기 빼주세요^^ 감자조림은 개인적으로 고추장 양념을 선호하는지라~ 고추장 양념으로 했어요.. 간장 양념도 맛있긴한데..전 고추장이 좀더..ㅎㅎ 물이 좀 들어가요.. 그래야 나중에 졸여질때~ 타지않으면서도 간이 짜지않게 졸여지거든요^^ 양념장의 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팬에 오일을 1큰술정도 넣어준뒤에~ 전분기 빼준 감자를 넣고 중불에서 1분30초정도...구워냅니다~ 그뒤에 여기에 양파를 넣고.. 뚜!껑을 넣어서..중불정도에서 익혀주세요. 중불에서 완전히 익혀지지 않아요.. 어느정도 양파와 감자의 향이 어우러지고~ 겉면에 구운맛이 나도록 구워주면~~ 정말 맛있거든요!!! 물에 삶아낸것보다 더더 맛나용~ 주의점은~~꼬옥 뚜껑닫고 하세요~안그러면 생각보다 더디게 익습니다. 감자랑 양파가 살짝 구워진 색이 나면~ 여기에 양념장을 모두모두 넣어준뒤에~ 약불로 줄여 졸여냅니다~ 이때도 중요한것은 뚜껑을 닫아서 조리해야 한다는 점!!! 그러면 포실포실하게 타지도 않게 맛있는 감자조림이 된답니다. 시간을 제가 못재었는데..;;; 그냥 감으로 했어요..ㅡㅡㅋ 나중에는 제일 큰놈~젓가락으로 콕 찔러 푸욱 들어가길래~아..다 익었구나 해서 불을 껐어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반찬이에요~ 감자가 포실하게 부드럽게~~달큰한 고추장 양념이랑 잘 어울려요 >ㅁ< 의외로 만드는 것도 크게 어렵지는 않았구요~~ 감자 몇알로 2-3번먹을 감자조림이 뚝딱~ㅎㅎ 신랑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양념장도 신랑이 좋아하는 양념장인데다가~평소 감자 요런거 잘 안먹는데.. 감자가 고소하게 잘 익었다면서..ㅎㅎ 반찬거리가 고민되신다면 요런 감자조림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참고로 양파를 넣어서 양파랑 같이 감자조림을 해서 먹으니~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ㅎㅎㅎ 반찬..맛있는 반찬 감자조림~~~맛있게 드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