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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루 산악회
 
 
 
카페 게시글
전국명품트레킹 스크랩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테마별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들은 어디!
산머루산악회 추천 0 조회 43 12.11.14 09: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트레킹족 위한 테마별 걷기 코스

 

 

 

 

공산성 (충남 공주)
공산성금강과 느티나무 사잇길을 걷다, 공산성

공산성 곁으로는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유난히 느티나무 고목이 많은

이 곳은 백제시대의 도읍지인 공주를 수호하기 위해 쌓은 산성이다.

원래는 웅진성이라 불렸다가 고려시대에 공산성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성곽 주변의 느티나무 고목들이 군락을 이뤄 우거진 숲을 형성하고 있다.

공산성에는 공북루, 쌍수정, 임류각 등 고즈넉한 누각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공주 시내에 각각 흩어져 존재하던 것들을 공산성에 옮겨 한데 모아

놓은 것이다. 공산성 성곽 주변과 느티나무 숲을 걸으며 금강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에 천천히 가족과 함께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다.

☞ 공산성 트레킹 코스
성곽 밖: 매표소-갈참나무숲-진남루-동문루-광복루-금강
성곽 안: 매표소-금서루-쌍수정-임류각-영은사-만하루-공북루-느티나무숲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전남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피톤치드와 함께하는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전남 장성에 자리한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은 독림가 임종국이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황폐화된 산에 30여 년동안 나무를 심고 가꿔서 만들어졌다.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심어졌으며 인공림이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에서는 신선한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와 숲길을 걷는 이들의

건강에 유익하다. 또한 하늘로 쭉쭉 뻗어 올라간 편백나무의 모습에선 장쾌함

마저 느껴져 도심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해 준다.

☞ 축령산 편백나무 숲길 트레킹 코스
축령산숲길 주차장-임종국 기념비-낙엽송 숲-한일 우호림 기념비-활엽수림-산림욕장방향-삼나무, 편백숲

관방제림 (전남 담양)

관방제림300년 된 푸조나무길의 평화로움, 관방제림
전남 담양에 다리한 관방제림의 푸조나무들은 조선 인조 때 조성된 숲으로

나무들의 수령이 300년에서 400년이나 되었다. 나무기둥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를 겪은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굵은 줄기가 구부러져 있다. 이 곳은

트레킹이라기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코스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을 트레킹하고 싶다면 이 곳이 제격이다. 관방제림은 푸조나무

들이 길게 줄지어선 곳인데 관방제림 끝자락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이어져 있어서 내친김에 메타세쿼이아 길까지 걸어도 좋은 코스이다.

☞ 관방제림 트레킹 코스
죽녹원-향교다리-관방제림석비-관방제림길-활터-조각공원-느티나무길-메타세쿼이아길

속리산 오리숲길 (충북 보은)
속리산 오리숲길속세와의 이별, 속리산 오리숲길

속리산 오리숲은 매표소에서부터 법주사입구까지의 거리가 5리에 이른다하여

오리숲이라 불리고 있다. 오리숲은 수령이 백년 이상 된 노송들과 참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울창한 숲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매표소를 지나면 참나무숲을 지나게 되고 소나무숲, 전나무숲 등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법주사 일주문을 지나면 소나무숲이 점점 더 우거지고법주사

천왕문 앞에는 두 그루 전나무가 하늘 높이 큰 키를 자랑하고 있다.

세심정까지는 길이 평지여서 가족끼리 편히 걸을 수 있으나, 문장대까지 등산을

하려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무리가 될 수도 있다.

☞ 오리숲길 트레킹 코스
속리산 매표소-참나무숲-소나무숲-일주문-소나무숲-법주사-전나무숲-소나무숲-세심정

월송정 솔숲 (경북 울진)

월송정 솔숲솔숲과 바다의 어우러짐, 월송정 솔숲
월송정에선 소나무 숲 너머로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숙종 때 송강 정철이 관동팔경 중의 하나로 찬미했을 정도로 이 곳은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이다. 모래 언덕 위에 자리한 월송정은 주변에

곰솔이 어우러져 있어서 이 곳에 오르면 숲 너머로 백사장과 바다가

보인다. 월송정에 이르기 전에 만날 수 있는 수령이 수백년 된 소나무숲은

걷기에 그만이다. 이 솔숲은 평해황씨 종중숲인데 하늘 높이 치솟은

20여 미터의 소나무들 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향과 지척에 있는 해풍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천천히 걷기 좋은 곳이다.

☞ 월송정 트레킹 코스
평해황씨 종중숲(솔숲)-월송정 주차장-월송정 근처 소나무숲-해송숲-월송정-동해 해안

 

 올레길 (제주도)

 올레길제주의 속살, 올레길
그동안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만 찍고왔다면 제주 속살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올레길은 제주 토박이도 잘 모르는 길이 있을 정도로 제주의

감춰진 속살이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도 좋지만, 마을에서 만난 촌로의

따스한 인사나, 방목된 말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올레길

트레킹의 매력이다. 제주 올레길은 2007년부터 9월부터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발굴한 도보여행자를 위한 길이다. 올레길은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청정 트레킹코스이다.

알오름, 쇠소깍, 외돌개 등 제주의 언덕배기부터 해안길까지 제주의

구석구석을 걸을 수 있다. 올레란 제주방언으로 도로에서 집앞까지

이어지는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2009년 10월까지 14개 코스, 16개 올레길이(1-1코스, 7-1코스 포함) 발표되었다.


☞ 제주올레길 코스

제주올레 1코스(시흥~광치기) 제주올레 2코스(광치기~온평) 제주올레 3코스(온평~표선)
제주올레 4코스(표선~남원) 제주올레 5코스(남원~쇠소깍) 제주올레6코스(쇠소깍~외돌개)
제주올레 7코스(외돌개~월평) 제주올레 8코스(월평~대평) 제주올레 9코스(대평~화순)
제주올레 10코스(화순~모슬포) 제주올레 11코스(모슬포~무릉) 제주올레 12코스(무릉~한경)
제주올레 13코스(용수~저지) 제주올레 14코스(저지~한림항)

둘레길(지리산)

둘레길지리산자락과 옛마을 걷는 둘레길
흔히 어머니의 품으로 비유되는 지리산. 지리산 둘레길은 2007년 사단법인

<숲길>이 지리산 자락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던 옛길의 흔적을 되살려

도보길이다. 지리산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시

(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읍면 80여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숲길>은 2011년까지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형으로

연결하여 길을 완성할 예정이다.





☞ 둘레길 코스
주천-운봉 구간

 운봉읍 - 옛 양묘장 - 행정마을 - 서어나무숲 - 가장마을 - 질미재 - 덕산저수지 - 노치마을 -회덕마을 - 구룡치

 - 솔정자 - 내송마을 - 주천면
운봉-인월 구간

운봉읍 - 서림공원 - 북천마을 - 신기마을 - 비전마을- 비전마을- 군화동- 흥부골자연휴양림- 월평마을- 인월면
인월-금계 구간

인월면 - 중군마을 - 수성대 - 배너미재 - 장항마을 - 장항교 - 삼신암 삼거리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
금계-동강 구간

금계마을 - 의중마을 - 서암정사 - 벽송사 - 벽송사 능선 - 송대마을 - 세동마을 - 운서마을 - 구시락재- 동강마을
동강-수철 구간: 동강마을 - 점촌마을 - 방곡마을 - 상사폭포 - 쌍재 - 고동재 - 수철마을

 

 

 

 

인왕산~북악산 (서울)
인왕산~북악산겸재 정선과 시인 이병연과의 우정, 인왕산~북악산

겸재 정선(1676~1759)이 그린 세기의 작품, 인왕제색도의 배경이 된 서울 인왕산.

이 곳은 겸재 정선의 소꿉친구 시인 이병연(1671~1751)과의 진한 우정이 깃든 곳

이기도 하다. 정선은 북악산 자락 끝에서 인왕산을 마주보며 살아왔다. 한 스승

밑에서 함께 공부한 동무 사이인 정선과 이병연. 노인이 되도록 우정을 나눠 온

이병연과 정선은 이병연이 여든 살이 될 무렵 병이 들어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그때 정선은 인왕제색도를 완성했다. 인왕산 아래에는 친구 이병연의 집도 한

채 그려 넣었다. 친구가 오래 살기를 바라는 우정 어린 마음에서였다.

결국 이병연은 나흘 뒤에 숨을 거뒀고 정선은 그 후로 8년여를 더 살았다.

☞ 인왕산~북악산 트레킹 코스
인왕산 길: 사직공원-모자바위-석굴암-기차바위-성덕사
북악산 길: 창의문-능금나무길-백악마루-곡장-촛대바위
인왕산~북악산: 황학정-옥인동-수목원-청운동-돌고래쉼터-숙정문-말바위전망대 쉼터-와룡공원

청령포 소나무숲(강원 영월)

청령포 소나무숲단종의 슬픈 넋 어린 청령포 소나무숲
영월의 청령포는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슬픈 유배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청령포 숲길로 들어가려면 주차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청령포로 건너가기 전 오른 편 언덕의 솔숲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30여 그루의 노송들이과 500여 년 전 금부도사 왕방연이 단종에게 사약을 드리고

돌아가는 길에 비통한 심정을 읊은 시조를 새긴 비석 있기 때문. 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 청령포 숲에서 수령이 600살이나 되는 천연기념물 관음송을 만날 수 있다.

☞ 청령포 숲길 트레킹 코스
주차장 오른편 소나무숲 - 왕방연시조비 - 평창강 건너 자갈밭-단종어가-관음송 소나무숲-망향탑-굴참나무숲-금표비

남한산성 (경기 광주)

남한산성조선시대 인조가 피신했던 곳, 남한산성
조선의 임금, 인조는 1636년 겨울 어느 새벽에 한양 도성을 빠져나와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했다. 세자와 신하들도 함께 였지만 그는 47일밖에 그곳에 머물 수 없었다

이듬해 강화성이 함락됐기 때문. 남한산성은 동서남북 4대문으로 이뤄졌는데

정문은 남문이다. 인조도 남한산성에 피신할 때 남문으로 들어섰다.

☞ 남한산성 트레킹 코스
동문진입로-동문-남장대터-남문-수어장대-서문-북장대터-북문-봉암성-암문-동장대터

내장사~백양사 (전북 정읍)

내장사~백양사녹두장군 전봉준의 뜨거운 가슴, 내장사~백양사
조선후기 동학 농민운동의 지도자인 전봉준은 부패한 관리를 처단하고 일제

맞서 싸웠다. 그는 추운 겨울 일본 연합군과 싸우고, 패배하고 다시 싸우고

그러다가 농민군을 해산하고 허름한 모습으로지금의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입암산성에 들어가게 됐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장산에 내장사가, 백암산엔백양사, 입암산엔

입암산성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농민운동에 앞장서고일제에 대항한

녹두장군 전봉준의 뜨거운 가슴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 내장사~백양사 트레킹 코스
내장사-서래봉-망해봉-순창새재-상황봉-사자봉-백양사

 

 

 

 

명지산 (경기 가평)
명지산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 명지산

하루만에 다녀 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찾는다면, 명지산 트레킹을 추천한다.

명지산은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림이 울창해 자연을 만끽

하기에 그만인 곳이다. 명지산은 해발 1200여 미터의 산으로 계곡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할 정도다. 정상에서는 국망봉, 광덕산, 화악산, 칼봉산 등 높은 봉우리

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지 않고 겨울에는 능선 상의 설화가

장관이라 겨울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주로 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어 익근리계곡

-승천사-명지폭포 구간에서 멋진 단풍을 구경할 수도 있다. 명지산에서 초보자

들이 무리 없이 트레킹을 하려면 명지산 서쪽의 상판리에서 정상에 올라 동쪽인

익근리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 명지산 트레킹 코스
백둔리종점: 명지산2봉 - 정상 - 승천사 - 익근리 하산 (6시간)
상판리종점: 아재비고개 - 명지산3, 2봉 - 정상 - 승천사 - 익근리 하산

추월산 (전남 담양)
추월산담양호 내려다 보이는 추월산

추월산 정상에 오르면 담양호가 내려다 보여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추월산은 해발 731 미터로 전라남도 기념물 제 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암자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 추월산 트레킹 코스
주차장(매표소) - 보리암 중수비 앞 동굴 - 보리암 - 추월산정상

적상산 (전북 무주)

적상산단풍으로 빨간 치마 입은 적상산
가을이 되면 적상산 절벽 주변에 유난히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온 산이 빨간

치마를 두른 것처럼 보인다하여 산 이름도 적상산이라 불린다. 이 산은 해발

1034 미터로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등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적상산은 트레킹뿐만 아니라 차량으로도 산에 오를 수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정상까지 닦은 15km의 진입도로로 관광객들이 산정호수와 안국사

입구까지 오를 수 있게 됐다.

☞ 적상산 트레킹 코스
서창코스: 서창- 서문(장도바위) - 능선갈림길 - 향로봉 - 안렴대 - 안국사 - 산정호수
일주코스: 산정호수-안국사-안렴대 - 향로봉 - 능선갈림길- 안렴대-안국사-산정호수
치목코스: 치목 - 송대폭포 - 산정호수 - 안국사

청량산 (경북 봉화)

청량산퇴계 이황도 사랑한 청량산
청량산은 사람들의 손때가 덜 묻은 청정지역이다. 해발 870 미터의 청량산은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와 8개의 동굴 등 곳곳에 관광자원이

많이 숨어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와 관창폭포 등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청량산은 퇴계 뿐만 아니라 원효, 의상, 김생, 최치원 등의 명사가 찾아와 수도

했던 산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전설처럼 전해온다.

특히 퇴계 이황은 청량산을 아끼고 사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청량산 트레킹 코스
1코스: 경일봉 - 자소봉 - 장인봉- 청량폭포
2코스: 자소봉 - 장인봉 - 청량폭포
3코스: 경일봉- 자소봉- 뒷실고개 - 청량사
4코스: 청량정사- 자소봉- 연적고개- 청량사- 선학정
5코스: 산성입구 - 축용봉 - 산성입구

가리산 (강원 홍천)

가리산산자락 끝에서 유람선 탈 수 있는, 가리산
가리산은 해발 1,051미터로 춘천시와 홍천군의 경계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가리산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몇 갈래의 코스들은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1봉 남쪽에는 홍천강으로 발원하는 작은샘물인 석청수가

흐르는데 사시사철 샘물이 끊이지 않는다. 또 소양호 쪽으로 산을 내려가게

되면 뱃터 선착장에서 소양호를 유람하는 배에 오를 수 있다.

산행을 마치고 소양호를 가르는 유람선에 몸을 실어도 좋을 듯싶다.

이밖에 가리산 자연휴양림에는 통나무집, 야영장 등이 마련돼 있어 트레킹 후 쉬어 갈 수도 있다.

☞ 가리산 트레킹 코스
역내리 - 천현리 - 가리산 휴양림 - 가삽고개 - 정상 - 천현리
현내1교 주차장(입구) - 삼거리 - 정상 - 남릉안부 - 주차장
현내1교 주차장(입구) - 삼거리 - 연곡사 - 소양강 - 선착장

하늘재 (충북 충주)
하늘재청량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길, 하늘재

마치 하늘이 맞닿아 있는 것 같아 보여 이름 붙여진 하늘재. 하늘재는 해발 525

미터로 다른 산에 비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를 잇고 있는 도 경계로서 미륵리에서 30∼40분(2㎞)

정도 걸어 오르면 곧바로 문경 관음리로 연결된다.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은

하늘재 고갯마루에 이르러 쭉 뻗은 아스팔트 길로 이어지는데 서쪽으로 문경

대미산(해발 1,115m) 정상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겨릅산, 계립령,

대원령으로도 불리는 하늘재는 우리 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

충청북도가 선정한 '충청북도 자연환경명소 100선' 중 하나로도 선정된

하늘재는 수많은 고개중에서도 많은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 하늘재 트레킹 코스
충주 수안보면 미륵리- 미륵사지-하늘재 정상

 

 

강구 해안길 (경북 영덕)
강구 해안길동해바다 해안선 따라 걷는 강구 해안길 트레킹

동해바다 해안선을 따라 트레킹을 즐겨보자. 동해 대진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은 같은 해안선에 줄지어 있다. 같은 해안이기에 하염없이

바닷길을 걷고 싶은 트레킹족들에겐 더 없이 좋은 해안길 코스다. 모래사장과

파도소리, 갈매기들의 울음소리가 트레킹 동무가 되어준다. 강구에서 병곡

고래불해수욕장까지 걷는 코스가 좋다. 20번 국가지원도로를 따라 걸을 수 있기

때문. 해안길이지만 해변만 걸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국지도가 나타

났다가 길이 갈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국지도를 걷든, 해안선을 걷든 동해

해안선을 기준으로 삼고 트레킹을 하는 게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 강구 해안길 트레킹 코스
삼사해상공원-강구(7번 국지도)-영덕(7번 국지도)-창포말 등대(해맞이공원)-경정해수욕장-대진해수욕장-고래불해수욕장

강진만 해안길 (전남 강진)
강진만 해안길바다와 바짝 붙어있는 강진만 해안길 트레킹

전남 강진만에선 바다와 바짝 붙은 해안길을 따라 트레킹을 할 수 있다.

강진만을 따라 둘러진 18번 군도는 해안도로로서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

봄엔 꼬막 캐는 아낙네들의 모습도 보인다. 강진만 동쪽 해안도로가 18번 군도

라면. 서쪽에는 23번 국도가 자리하고 있다. 23번 국도는 칠량-고려청자 도요지

-마량으로 이어지는 길로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은 18번 군도와 마찬가지다.

하지만 18번 군도처럼 해안과 바짝 붙어있지는 않아서 트레킹도 좋지만, 드라이브

를 만끽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강진은 또 꼬막, 바지락, 김, 낙지 매생이 등

해산물이 풍부해 강진만 근처 음식점에서 입이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 강진만 트레킹 코스
용화사-관음사-도솔암-미륵재-정상-미래사-띠밭-용화사

미륵산 (경남 통영)

미륵산바다와 산 사이, 미륵산 트레킹
경남 통영 앞바다에는 추도, 두미도, 욕지도, 연화도 등 많은 섬들이 점점이 떠

있다. 통영 앞바다에 자리한 미륵섬은 섬 자체가 미륵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하겠다. 임진왜란 때 낮엔 연기로, 밤엔 횃불로 왜군의 동정을 전했던

조선 수군의 봉수대도 미륵산 정상에 존재하고 있다. 미륵산 트레킹은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오르는 게 좋다. 거북이 걸음으로 걸어올라가도 1시간 정도면

정상에 닿을 수 있기 때문. 정상에서 다시 내려가는 시간까지 더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다.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했다면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좋다.

☞ 미륵산 트레킹 코스
용화사-관음사-도솔암-미륵재-정상-미래사-띠밭-용화사

비금도 (전남 신안)

비금도하트모양 해변 따라 걷다, 비금도
전남 신안군에 자리한 비금도는 목포에서 흑산도 가는 길목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염전으로도 유명한 비금도는 거대한 바위가 드러난 웅장한 모습의 산들이

많고 길고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절경을 감상하며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다.

게다가 비금도는 도초도와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서 비금도 트레킹을 마치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도초도로 넘어가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비금도에서 유명한

해변은 하트모양의 하누넘해변. 해변의 모양이 하트모양이어서 그 모양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는 것도 이색적이다. 하누넘해변은 해 질 무렵 더 아름답다.

☞ 비금도 트레킹 코스
비금도 가산선착장-원평해수욕장-명사십리 해변-하누넘 해수욕장-시목해수욕장-도초도 수대선착장

소매물도 (경남 통영)

소매물도운치 있는 섬, 소매물도 트레킹
소매물도는 통영8경 중 하나로,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이 아름답다. 썰물

일 때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두 섬이 연결되어 건너갈 수 있다. 소매물도 섬을

트레킹하고 썰물 때 다시 등대섬으로 걸어가 트레킹하며 운치 있는 등대를 감상

할 수도 있다. 선착장에 가면 굴, 소라 등을 파는 곳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섬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물때를 미리 알아보고

움직이는 게 좋다.

☞ 소매물 트레킹 코스
소매물도 여객선 선착장-망태봉-몽돌밭-등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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