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재배-밑거름없이 답비만으로 훌륭하게 결실하다

[산청목]

밑거름없이 답비만으로 훌륭하게 결실하다
現代農業  04  9  214p  小川 孝郞 

자두 경영안정을 도모에는 결실확보가 제일이라고 연재 첫 번째에 썼지만 그 때문에 중요한 것은 적정한 시비관리에 의한 수세유지이다. 이번에는 자두의 시비관리에 대해서이다.

 자두의 특성과 저장양분

一 개화가 전엽보다 빠른 꽃수가 많다
자두 뿌리는 포도와는 달라 겨울철에도 활동하고 개화 한 달 전 쯤 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지 시작하므로 지상부 생육 단계가 일찍부터 대응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그러나 자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전엽보다 1주나 빨리 개화되고 또한 수도 많기 때문에 그 동안의 에너지는 거의 저장양분에 의존하고 있다.
자두재배에서는 저장양분 여하가 경영안정을 크게 좌우된다.
  
二 초여름에 시작되는 꽃눈 분화
자두의 꽃눈분화는 빨라 7월 상순 늦은 것이라도 8월에 시작되고 화기형성 완성은 낙엽기가 되기 때문에 수확 후 시비량이나 시기가 다음 해의 결실확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三 천근성으로 과습에 약하다
자두는 나무가 크기 때문에 심근성이라 생각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뿌리는 얕고 과습에 약하다. 그 때문에 생산안정과 수세유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뿌리를 깊게 뻗도록 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런 일로 자두 수세유지와 생산안정에는 주로 저장양분 축적을 겨냥한 답비와 비배관리가 포인트가 된다. 시비는 답비만으로 충분하고 밑거름은 주지 않는다.
  

자두 품질이나 수확량은 저장양분 축적으로 결정된다
자두는 개화로부터 수확까지가 조생종으로 80일로 짧고 만생종으로 180일정도이다. 그 때문에 특히 조생종에서는 조기에 엽면 살포를 확보하여 광합성에 의한 열매에의 양분전류를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일찍 자라 짧은 상태에서 멎는 신초가 많은 것이 중요하다. 짧은 신초일수록 엽면적 확대율이 일찍부터 광합성에 의한 건물생산능력이 높기 때문이다. 사진2와 같이 제2기 생리낙과기(쥬-스드럽)이 시작되는 6월 상순에는 생장이 멎기 시작하는 듯한 30～40cm이하의 신초가 많은 것이 중요하며 빨리 신초를 멎게하고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리듬 있게 하는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저장양분이다.

자두는 수확이 초여름으로 빠르고 품질이나 수확량은 저장양분에 지고 말 때가 크다.
 
언제까지라도 영양생장 시키기 쉬운 밑거름은 주지 않는다
자두의 저장양분 축적은 조생종으로 수확직후부터 만생종은 경핵기 이후의 열매비대기 부터 비대가 병행되어 이루어진다. 따라서 저장양분 축적을 위해 이 시기에 많은 신초가 멎고 또한 잎의 파랑색이 진하고 수체가 쇄약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즉 전해의 시비가 늦어도 량이 많은 시비체계(밑거름 주체)에서는 비료가 늦게 들어 정지하지 않는 신초(사진3)이 많아지기 때문에 잎 속의 무기성분은 자라는데 쓰고 수체(가지나 뿌리)에 축적되는 것이 적어지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첫 서리가 오는 시기가 되어도 이층(離層)이 되지 않아 잎은 낙엽되지 않고 남는다. 이와 같은 나무는 꽃눈 분화기에 영양생장하고 있어서 나무의 내부도 어둡고 화기 형성도 충분치 않다.
 
저장양분을 많게 하는 데에는 답비 가을 뿌리가 나오는 9월상순에 수확후 나무는 그 때까지 수체의 저장기간인 오랜 뿌리 오랜 가지의 무기성분을 다 쓰기 때문에 그것을 보충하는 답비가 필요하다. 답비는「수확후의 입의 회복」과「낙엽기까지의 수체의 건전유지」를 위해 입속의 질소 증가로 광합성능력을 높이고 저장양분 축적을 많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때문에 답비는 조생이나 만생도 수확이 끝나 가을 뿌리의 발근과 잎에서의 양분전류가 활발하게 되는 9월상중순에 한다. 과도한 량이나 너무 빠른(8월) 시비는 2차신장이나 병해충 발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 질소로 3～4kg가 목표이다
답비 시비량은 성분으로 3～4kg을 목표로 수세에 따라 가감한다. 수확량이 많아 가리소비가 많은 만생종은 질소와 가리가 같은 양 정도 섞은 것을 쓴다. 또 초기 생육에 중요하다고하는 고토비료도 가을 뿌리가 활발하게 되는 이 시기에 50～6kg을 준다.
 
시용방법은 수간아래에 전면 살포한 다음 승용모아로 풀을 베고 복토대신으로 덮는다. 무경운으로 중경은 일체 하지 않는다. 관수시설이 있을 때에는 시비 후 잔뜩 관수한다(30mm)
관수시설이 없을 때에는 기상예보를 듣고 비가 오기 전에 하면 된다.
 
▽ 답비를 주지 않는 나무
가을에 자라는 것이 많은 수체안이 어두운 나무는 답비를 주지 않고 가을 전정에 노력한다. 즉 겨울 전정으로 처리하는 굵은 가지(아주지 측지)나 그늘을 만드는 도장지를 정리 적심한다. 그러나 답비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당연히 밑거름도 주지 않는다.

▽ 미 성목원의 시비
미 성목원은 식부 1년째의 수관 확대가 그 뒤의 생육을 좌우하기 때문에 비료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3년째까지). 따라서 미 성목원은 밑거름 주체의 시비체계로 하고 11월 상순경에 계분 50～60kg을 수간아래에 준다. 또 완효성비료를 써도 된다.

초생재배에서 흙의 힘을 준다
이제부터의 자두재배에서는 SS겸영모아- 수확 작업 차는 불가결하지만 이들 기계는 무겁고 고무타이어로 주행하기 때문에 자두 뿌리가 많이 발생한 토층을 늘려 토양의 배수성을 나쁘게 하기 쉽다. 천근성으로 과습에 약한 자두 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초생으로 재배하고 풀뿌리를 깊게 뻗게 하여 통기성 개선과 아울러 토양미생물이나 곤충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미생물 증가는 뿌리 근권 환경을 개선하고 유기산이나 아미노산등 많은 물질을 토양 속에서 늘린다. 특히 자두는 저장양분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고 뿌리도 일찍부터 활동하기 때문에 토양 물리성이나 생물성 개선이 중요하다.
 

초생이기 때문에 풀의 종류는 뿌리를 깊게 뻗는 라이맥(300평에 6kg)을 기본으로 콩과인 흰클로버 혹은 메귀리(300평에 1kg)를 혼파한다. 2년째부터는 파종은 라이맥 만으로 좋고 콩과는 자연 발생한다.
 

파종 시기는 10월 중순 잡초가 나 있는 동안 전면에 산파한 다음 풀을 베고 복토 대신으로 한다. 풀을 베지 못할 때에는 거의 3cm정도로 중경을 하면서 복토한다.
파종시가 건조할 대에는 관수하든지 강우 전에 파종한다.

사과나 배는 +α가 필요하고 포도는 가을 비료만으로도 충분하다

수확시기가 빠른 자두에서는 밑거름이 필요 없고 가을 비료만으로도 다음 해의 착과가 안정된다고 쓴 小川 선생에게 다른 낙엽과수에서는 가을 비료를 어떻게 생각하면 좋은지를 물었다.
다른 낙엽과수에서도 물론 가을 비료는 중요하지만 사과나 배는 수확시기가 늦어 가을에 저장양분을 저장하는 량이 많지 않다. 그러나 수확량도 많아 가을 저장양분에 더해 겨울 비료나 봄 비료등도 필요하지 않을가 한다.
한편 포도는 가을 수확이지만 300평당 수확이 1.5～2톤으로 적어 늦게 자라는 것은 착색불량이나 열매가 터지기 때문에 답비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펌글)

[산사랑]

잘봤습니다..

[만리향]

재배농에는 좋은 자료입니다...즐감했습니다..

[난향천리]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난과산야초]

귀하신 자료에 ... 항상 감사드립니다 ^^^
8월 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카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심마니]

유익한 자료 즐감입니다...

[하수오]

.. 좋은자료 .. 감했습니다 ^^

[솔바람]

열공했습니다..

[설중매]

즐겁게 감상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