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8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셨는데
67회친구들 정선에 있는 친구들은 물론이고,
멀리 서울에서 부천에서 원주에서 제천에서 청주에서 잊지 않고
찾아와주어서 너무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 없구나.
오지못하고 부조금 보낸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일생에 두번은 격어야 하는 일인데 한 번 겪어보니
친구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고 67회 화환도 잘 받았다.
돌아가시기 전 자녀들 손주들 얼굴 다 보시고 웃으면서 가셨다.
아버님의 복이지...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 하고싶고 12월 모임때 보기로 하자
순문이가
첫댓글 그래... 아버님의 웃음 마음속에 꼭 담아두고 힘들때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