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15일 63일째(남파랑 4일째)
날씨: 비 기온: 14~15도
이전누계:118,9km
운행거리:34,7km
누계:153,7km
비 오는 새벽.06:10 좌일행 버스를 타고
도암에 내리려 했으나. 하차 벨을 누르니 이전
정류장이다. 앱에는 없는 실 정류장.
비오는 새벽 도로를 걸어 도암농협서 83코스 시작.
06:10 강진터미널 시외.고속버스 시간표
어두운 도로를 걷는게 부담이다. 물론 렌턴으로
빛을 주고는 있지만 오늘 같이 비도 오고 대항차가
있음 그 위험도는? ....
도암농협서 83코스 시작이다.
석문구름다리를 진행전 위에서
석문공원선 지나 온 징검다리와 어울린 경관
비오는 산행길에 도착한 다산초당!
어찌 말이 필요한가?....
백련사! 코스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여기도
다산의 연이 남아 있는 곳.
강진 생태공원데크길 억새 사이로 길은 여러길로 이어진다.(갈대와 억새의 구분이 약간은 헛갈리지만 나름 분석 중!~~)
뒤에 모형과 앞 실물들 ㅋ~
큰고니의 합작이네요~~
공사중인 경전선열차 철길.
강진을 거치면 당연 지역엔 득일 것이다.
강진만을 턴하며 보는 강진읍. 잠시 비구름이
시정을 깨끗이 정리해 준다.
83코스 표지판은 앱에는 다리 이전인데 건너오니 여기에. 그리고 남파랑 안내판은 정코스만 있고
이전 코스는 없다.시정해야 할 문제지만 포기다.
잠시 구름이 거치면 산은 검푸른 모습이며 그 아래
송로리 마을도 그래 아름답다.
15:01 82코스 종료.곧 상저마을버스 정류장으로
길건너 상저마을 버스정류장서 일정 끝!~~
상저정류장에 있는 버스 시간표 이렇게 정확한 배려의 시간표는 별로 없다.
어디든 낯선 이방인은 있는법. 글구 버스정류장 안내방송도 작지만 나온다.
어찌보면 농어촌으로 갈수록 버스기사들의 고질병도 없지 않아 상당히 있는게 시실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다.
비오고 바람도 불고 걷기에 충실하니 몸이 고달프다. 잘 먹어야 낼도 걷는다.
어제 들린 식당인데 쥔장 솜씨와 김치가 일품!.
돼지수육을 주문하고 직접 김치와 파래무침.
글구 어제 맡겨둔 막걸리는 어느분이 드셨는지.
걍 한병 그냥 드시란다.
아쉬워 한병 더 .밥 한공기에 나오는 미역국도 괴기까지 넣은 완존 미역국!
이러한 인심을 여기 강진서 오랜만에 느끼며 낼은
장흥땅으로....
강진터미널 건너 수인성모텔 우측골목길
선자네 국밥.
코스누계:117,6km
83코스 82코스 =32,6km
누계:150,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