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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행함 아더 핑크, '믿기만 하면 구원이란 말은 마귀의 듣기 좋은 자장가다'
Stephan 추천 0 조회 38,827 14.09.18 21:3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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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9.18 22:13

    첫댓글 "구원 신앙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라는 사실을 믿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즉, 자신의 마음과 삶을 그리스도의 통치에 온전히 복종시키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구원 신앙은 하나님의 구원이 법적 차원뿐 아니라 경험의 차원까지 지니며 칭의는 물론 중생과 성화까지 포함한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이러한 구원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지옥에서뿐 아니라 죄와 자기 고집과 자기만족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이야기에 선뜻 구원을 원할 사람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아더 핑크). 성경에는 원래부터 구원과 '행함이 있는 믿음'의 연관성이

  • 작성자 14.09.18 22:15

    강조되어왔는데(약 2:14),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더불어 인간의 책임과 구원의 상실 가능성을 강조한 알미니안주의 전통에서 어느 정도 이런 가르침이 이어져오다가 최근 세계 신학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논란의 중심에 자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참된 회심과 거듭남,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을 강조한 청교도적 개혁주의 진영의 중요한 인물 아더 핑크가 "하나님의 은혜에만 전적으로 의지하여 죄악된 삶을 떠나지 않는 사람에게 구원은 없으며, 이것은 행위구원론과 다르다"고 역설하는 이 글의 메시지는 칼빈주의 교리에 익숙한 분들에게도 성경적 진리를 있는 그대로 분별해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14.09.18 21:41

    그가 이 글에서 인용하는 매튜 헨리, 존 번연, 스펄전 역시 한결같이 죄로부터 온전히 떠난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강조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리적 오해 탓에 일생에 한 번뿐인 영원한 구원의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그보다 더 어이없고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겁니다. 그런 만큼 이 주제에 대해서는 신자라면 그 누구도 예외없이 성경적으로 온전한 해답을 찾는 일에 중대하고도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어리석은 자의 퇴보는 자기를 죽이며 미련한 자의 안일은 자기를 멸망시키려니와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잠 1:32-33).

  • 14.09.23 03:50

    아멘^^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이 사회에 만연한 잘못된 구원신앙과 그것에 익숙해진 저의 구원관을 다시 돌아보고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10.10 18:29

    아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1.04 02:40

    좋은 말이긴 하나 완벽한 논리는 아닌듯 합니다. 결론은 '모른다'로 가야합니다. 행함에 방점을 둔 말씀은 믿음만을 강조한 구원론보다 올바른 삶을 사는데는 바람직해보이나 결정적인 구원의 심판을 가르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그 누구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바울의 로마서 역시 죄로부터 구원을 받았는데 어찌 죄에 머물겠느냐? 뭐하러 그러냐? 식으로 반문할 뿐 자기 역시 육신의 욕망이 날마다 올라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혹자는 그러므로 죽기 바로 직전에 죄를 지었느냐 회개했느냐로 지옥과 천국이 판가름난다고 하는데 그거야말로 이런 행함에 방점을 둔 이론에서 파생된 우문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결국 모른다입니다. 담

  • 15.08.02 01:38

    물론 하나님의 크신뜻을 우리가 다 알수는 없겠지만 성경의 말씀에 근거하여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의 빛가운데
    드러나는 우리자신의 양심의 삶이 외치는 소리에 둔감한 상태로는 구원을
    쉽게 얻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 15.08.02 01:55

    우리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날마다
    회개하는 삶 가운데 죄의 지배가
    아닌 은혜의 지배 아래 빛가운데
    우리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죄를
    미워하는 의지는 보이며 살아가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모든 인간이 주님처럼 완벽하게 살 순 없겠지만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이 노력은 귀히 보시고
    곧 죄를 이길 힘도 주시리라 믿어요.
    우리가 주님 의를 구하지 못해 받지
    못하는것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기꺼이 주님 의를 위해 몸부림치며 기도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고 도우실 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 15.03.04 09:26

    좋은 글입니다

  • 15.08.02 02:06

    성경은 결코 한 부분만을 떼어서 말할수 없다고 생각할때 매우 통찰력있고
    성경적인 글 이란 생각이 들고 확실한
    구원의 길을 모르는 자들에게 주님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더 핑크라는 사람
    을 통해서 말씀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에게 듣기 좋은 말로 지옥을
    가게 한다면 그건 엄연한 잘못일진대
    목사님들이 사람 눈치를 보느라 양을
    잘못 인도하면 안되겠지요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것이 아니라
    잃을수도 있다는걸 기억하며
    깨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쳐 복종시켜야하고 성령이 소멸되거나 불완전한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성경읽기와 기도로 분별력 가운데 깨어
    있어야 할때란 생각이 듭니다

  • 15.08.02 07:30

    빛과 어둠이 같이 존재할 수 없으며
    의와 불법이, 세상과 주님의 법이
    함께 할 순 없겠지요.
    우리는 죄와 은혜 이 둘중의 하나의
    지배를 받고 사는 존재란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살고 있지만 결코
    세상의 법과 같이 할 수 없고 우리의
    본향인 천국을 사모하면서 주님의
    거룩한 모습을 닮아가려 하고 주님
    가지에 붙어 살때 우리는 바르게
    살아갈 토대를 가질수 있는 근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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