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명:산봉산악회 제24차 (2019.08.04.일,일요일) 함양 용추계곡 하계단합대회 및 정기산행
◆산행지: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731-3일원
◆A산행코스:산성가든➞용추폭포➞용추사➞가족야영장➞산림욕장➞산성가든(계곡 트래킹)
(산행 거리,시간:약4km 휴식포함 2시간 소요) ◆B코스:용추계곡 물놀이
<특징,유래>
옛날 안의현에는 세곳의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곳이 있어 "안의 삼동" 이라 전한다. 이곳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 이라 하여 "심진동" 이라 불리기도 한다. 용추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심진동의 진수라 할 수 있는 심원정이 있다. 유학자 돈암 정지영이 노닐던 곳에 그 후손들이 고종 3년 (1806년)에 세운 것으로 수수하고 고풍스런 정자에 오르면 마음까지 맑아진다는 청신담과 층층이 포개진 화강암 무리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오르면 계곡의 곳곳에 전설과 유래를 적은 현판들이 세워져 있다."용추사"에 들르면 절 앞에서 들리는 우뢰와 같은 소리, 용추폭포다. 용추계곡의 깊은 곳에서 모이고 모여서 이룬 물이 용호로 떨어지니 이곳에 서면 여름더위는 어느새 잊혀지고 만다. 화난 용이 몸부림 치듯 힘차게 떨어지는 물줄기는 사방으로 물방울을 튕겨내어 장관을 이루고 폭포 앞에 서 있으면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본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 이므로 산행시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 하시고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