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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믿어라(행 16:31-34): 추석과 가족
할렐루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비록 얼마 전 태풍이 지나갔지만 오늘은 맑은 날에 온 민족이 이동을 해서 가족을 만나고 있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풍성한 가을의 맑은 날을 주셔서 평안하게 온 민족이 형제의 정을 나누고 부모님을 찾아뵙고 가족이 조상을 생각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북한의 만날 수 없는 가족도 속히 상봉할 수 있게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게 부디 도와주시옵소서! 늘 함께 하시며 힘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감동과 감화를 늘 찬송합니다.
샬롬! 추석입니다. 저도 창원에 있는 어머니 집에 어제 긴 시간을 여행해서 와서 어머니를 뵙고 동생을 만나고 그리고 단잠을 자고 새벽에 어시장에 가서 지금 한창 맛이 오른 전어회를 뜨 왔습니다. 불교를 믿는 횟집 여주인께 예수님을 잘 전하고 자연산으로 비싸게 회도 잘 뜨와서 아침부터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면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전하라고 지혜를 주셔서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서 사도행전 16장 31-34절의 말씀을 보면서 같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믿는 사람, 믿지 않는 사람 모두가 너무나 잘 아는 "주예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입니다. 모두가 가족과 함께 민족의 전통에 따라서 차례도 지내고 그리고 예배도 드리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저와 같이 가족에게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로 알고 전할 기회를 기도하며 보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저도 아무도 믿지 않는 가정에서 처음으로 믿고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늘 기도하면서 살고 있는데 오늘 이 말씀은 너무나 큰 위로와 힘을 주는 말씀입니다. 언제가 어떤 분이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이 먼저 구원을 받고 그분의 가족도 구원을 얻는다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먼저 본문을 늘 하는 바와 같이 3가지 버전으로 보겠습니다. (개역개정, 공동 번역, NIV)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1.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네 집안이 다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고
32. 간수와 그 집안 온 식구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었다.
33. 간수는 한밤중이었는데도 그 두 사람을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주었고 그 자리에서 그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
34. 그리고 바울로와 실라를 자기 집에 데리고 가서 음식을 대접하며 하느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과 함께 기뻐하였다.
31. They replied, "Believe in the Lord Jesus, and you will be saved -- you and your household."
32. Then they spoke the word of the Lord to him and to all the others in his house.
33. At that hour of the night the jailer took them and washed their wounds; then immediately he and all his family were baptized.
34. The jailer brought them into his house and set a meal before them; he was filled with joy because he had come to believe in God -- he and his whole family.
1. 본문의 전후 사정
3가지 버전으로 본문의 내용을 먼저 잘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본문의 전후의 사정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이 내용은 바울의 전도여행 중 2번째 전도 여행으로 빌립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함께 전도여행을 하던 중 빌립보에 이르렀는데, 이들이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아시아 지방에서 전도를 하고자 했으나 성령께서 마게도니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시므로 빌립보에 오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자는 자의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이곳에서 이들이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을 만나서 바울이 귀신을 쫓아내자 이 여자를 통해서 많은 이익을 얻던 주인이 수입이 끊어지자 그곳의 관리에게 이들을 고발해서 이들이 매를 맞고 옥에 갇혔는데 옥중에서 이들이 도리어 찬송을 할 때 지진이 나며 옥터가 흔들리고 옥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간수가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서 바울과 실라와 죄수들이 모두 탈출한 줄을 알고서 스스로 칼로 자결하려고 할 때, 바울과 실라가 자신들이 그곳에 있음을 알리자, 이들이 일어난 일을 보면서 두려워 떨면서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어떻게 해야 자신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느나 물을 때 한, 바울 사도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보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이들에게 하신 대답이 바로 오늘의 본문의 말씀입니다.
이들이 구원을 받고 날이 밝아서 바울과 실라가 옥에서 나오며 자신이 로마 사람인데 재판도 없이 때리고 옥에 가두었음에 항의를 하자 옥의 관리가 두려워하며 자신들을 떠나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자발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경우도 있겠지만 믿는 계기가 대부분 있는데 고난이 오고 생각지도 못할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는데 저도 그랬습니다. 전도자가 전해주는 성경 책을 받아서 방에 두고 불교식으로 늘 산에서 묵상하던 중 어느 날 방에 들어와 앉았는데 갑자기 머리가 까 뒤집어지는 것과 같은 느낌과 함께 두려움이 임하자 어쩔 줄 몰라서 방을 두리번 그리던 중 전도용으로 받은 성경 책이 눈에 들어오고 성경을 펴서 보니 고린도 전서 13장의 말씀인데 이 말씀을 보는 순간 말씀이 거울과 같이 제 마음을 비추면서 읽히는데 성경의 거울에 비췬 제 마음은 제가 생각한 착하고 올바르고 도덕적인 마음이 아니라, 성경의 말씀과는 정반대인 나쁘고 못된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릎이 꿇이고 눈물이 나며 기도가 나오는데 저를 도구로 사용해 주세요라는 기도였습니다.
순식간에 불교에 심취해서 산속의 생활을 꿈꾸던 젊은 사람이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 회개하고 다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불시에 하나님을 만남을 통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임함을 통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게 되니 모든 이의 구원은 하나님의 역사이십니다.
2. 이제 세 버전을 보면서 본문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주 예수를 믿어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그 사람과 가족이 다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주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우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신 분이시며 지금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먼저 잘 알아야 합니다. 이를 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구절을 보면 바울이 주의 말씀을 간수와 그 가족에게 전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울이 전한 주의 말씀은 예수님과 그분의 사역에 대해서 말씀하는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우선 예수님이 구약에서 말씀하신 구세주 이심을 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유대인이 아니기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죄악상에 대해서 또 말씀을 드리고 이로 인해서 사망에 놓인 인간의 절망스러운 모습도 잘 전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죄 문제를 해결하려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과 사역에 대해서 잘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피를 흘리심과 십자가의 대속과 그리고 부활과 승천에 대해서도 잘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회개를 촉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세례를 받아야 함을 말씀을 드렸을 것입니다. 그러자 이들이 바울의 말에 감동해서 이들을 자신의 집에 데려다가 매 맞은 상처를 치료하고 그리고 자시들을 이들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절차가 사도의 설교와 집례로 잘 진행이 되고 간수와 가족은 모두가 크신 하나님의 역사에 두려움을 가진 상태에서 말씀을 듣고서 모두 말씀을 잘 받고서 죄를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으니 이들은 당연히 죄의 용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들이 예수님을 앍고 믿게 되었음을 기뻐하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31절에 있지만 이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기뻐한다는 기록이 있고 이들이 구원을 받아서 기뻐한다는 말씀은 없이 이 내용이 끝이 납니다.
3. 구원과 믿음의 상관관계: 일일 여삼추의 역사 그리고 반드시 들어야 함
본문은 31절에서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했는데 32-34절에서 예수님에 대한 말씀 즉 주의 말씀을 듣고서 세례를 받게 되고 그리고 하나님을 믿게 된 기쁨이 넘쳤다고 합니다. 31절의 말씀을 보면 반드시 예수님을 믿음을 통해서 구원이 일어남을 말씀하셨지만 우선 예수님을 믿기 위한 주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리고 또 세례를 받는 일이 있었고 그러자 구원이 일어났다고 바로 말씀이 없이 하나님을 믿는 기쁨으로 충만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아는 일일 여삼추[一日如三秋]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루가 3번의 가을과 같다 즉 하루가 3년과 같이 느껴진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분들에게 하루는 몇 년의 시간과 같이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상상도 못한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이 어떤 분을 사랑해서 기다리는데 하루가 너무 느리게 가서 이렇게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겨서 하루가 그렇게 길게 느끼어지기도 합니다.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비행사는 자신의 원폭 투하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온전히 알기 못하다가 뒷 날 십만이 넘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죽고 모든 건물이 파괴된 소식을 접하고 이를 감당하기가 어려워 하루 만에 자신의 모든 머리가 희어졌다고 합니다. 이 분만 이런 일을 경험한 것이 아니고 어떤 사람도 도저히 인간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갑자기 겪으면 이렇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보도를 통해서 접하곤 하는데 이분들에게 하루는 3년과 같이 느끼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서 눈이 멀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날이 3일 동안 지속이 되었는데 이 순간도 그렇게 느껴질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인간은 자신이 경험하고 배운 모든 지식과 인식을 버릴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렇게 과거의 모든 것에 대한 믿음이 사라질 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일순간에 생겨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 알고 믿던 모든 사고의 체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지식과 믿음만이 이 사람을 주관하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런 순간에 모든 과거의 기억과 배움과 경험과 그리고 지식과 사상의 벽을 일거에 허물고 그 사람을 하나님을 믿는 새로운 세계로 인도함으로 이를 통해서 누리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는데 이 간수와 그 가족은 불과 하루 만에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저도 성경을 통해서 제 추악한 모습을 보기 불과 수분전에는 예수님에 대해서 철통으로 방어가 되고 다른 사상과 신념의 체계에 깊이 심취하고 또 깊이 신뢰해서 복음의 전파나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서 냉소하고 무시했지만 정말로 순식간에 하나님의 은혜로 제 못난 모습을 정확하게 깊이 보게 됨으로 과거의 사상과 과거의 행동을 결정하는 문화 체계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오직 주의 말씀의 진리 됨에 깊게 신뢰가 생기고 참으로 과거의 행동을 일시에 버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결코 과거의 모습으로 살아선 아니 된다는 너무나 강력한 말씀의 능력에 사로잡혀서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성령을 받고 이렇게 증인의 삶을 살게 되었는데 저는 그 과정이 회개를 하고 세례를 받는 과정이 5년이나 걸렸는데 이분들은 너무나 빠른 속도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으니 성령의 강한 역사가 동반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 만에 변화가 된 간수와 그 가족의 빌립보에서 성령의 인도와 충만함을 통한 사역들이 비록 성경에는 기록이 없지만 빌립보 교회를 세우고 그 지역을 변화를 시키는데 큰 역할을 감당했으리라 추측을 해 봅니다.
이제 구원과 믿음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과연 주 예수를 믿은 이 간수와 가족이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은 분명한데 어느 순간에 구원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선포를 하고서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믿으세요 바로 말씀하시지 않고 주의 말씀을 전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 말씀은 구약 성경을 비롯해서 사복음서와 그리고 서신서의 내용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와 이방인에게 전할 때 바울 사도의 메시지가 다르게 들어가고 있음을 봅니다. 아덴에서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은 구약의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기에 전할 필요가 없지만, 이들에겐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전하는 것을 보는데 이들도 반드시 이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바울을 통해서 잘 전해 들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하루 만에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게 되고 이 의미를 알고서 기쁨이 넘쳤다로 하는 것은 주의 말씀의 능력이 역사하심이 너무나 컸다는 것도 반드시 우리는 깊이 이해를 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역사하기기에 그 어떤 전도자보다 더욱더 어떤 사람을 회개시키고 하나님을 믿게 하는데 역사하는 힘이 큼을 우리는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하고, 우리가 착각을 하고서 우리의 반듯한 행위를 통해서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다가 일생을 기다리며 그렇게 되지 않아서 결국 한 명에게도 전도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물론이고, 또 자신의 언변을 통해서 사람을 설득시키려고 애를 쓰다가 제풀에 떨어지지 말고, 이 말씀의 무궁한 능력을 믿고서 오직 말씀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잘 전해놓고 말씀이 역사하기를 기다리는 태도가 전도가의 올바른 태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와 달리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로 하고 교회에 등록하고 교육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세례를 받고 그리고 신양 생활을 하면서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또 배움을 통해서 비로소 구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그리고 구원에 이른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비로소 아! 나는 예수님을 믿고서 비로소 구원을 받았구나 하게 되는 데는 사람에 따라서 수년이 넘게 걸릴 수도 있습니다. 즉 믿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 것이 맞지만 과연 언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는지는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가 없고 여기서 구원을 받았다고 기록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기쁨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는 것은 믿음과 구원의 관계가 그렇게 쉽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보여줄 주가 있는 말씀이기도 하다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서 분명하게 한 가지는 알 수가 있는데 이는 성경이 지지하고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로마서에도 있는 귀한 말씀입니다. 보시겠습니다.(개역개정, 공동 번역)
롬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믿음과 들음과 그리스도의 말씀
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3.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14. 그러나 믿지 않는 분의 이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어보지도 못한 분을 어떻게 믿겠습니까? 말씀을 전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전도자로서 파견받지 않고서 어떻게 전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는 말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 복음을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주님, 우리가 일러준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이사야도 한탄한 일이 있습니다.
17. 그러므로 들어야 믿을 수 있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이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만 합니다. 믿음은 반드시 들어야만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가정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 속에 사도행전 16장 31-34절과 같이 주의 말씀을 반드시 전해서 믿게 하는 과정을 생략하지 말아야 하는 순서가 또 들어 있습니다. 믿음이 설교를 통해서 오고 또 성경의 말씀을 읽고 배움을 통해서 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구원에 이릅니다.
4. 구원의 의미
사도행전 16정 31절의 구원은 영어로 saved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구원이라고 번역을 했습니다. 성경 검색을 통해서 구원이라는 말을 입력하면 약 200개가 넘는 구절들이 검색창에 뜹니다. 이를 의미에 따라서 대별하면 약 10개의 의미로 정리가 됩니다.
제 구원의 파노라마(오천만의 로마서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에서는 이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했으니 더욱 자세한 구원의 의미를 알고자 하시면 이 코너에 가보시면 되는데 여기서 다시 간략하게 요약을 해 보면 우선 여기의 본문의 의미인 죽음에서 벗어나다란 의미가 있고 죄와 율법과 사망에서 자유롭게 되다는 의미도 있으며, 죄와 허물로 죽은 인생이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도 있으며, 고난에서 건짐, 하나님과 화목하게 됨, 의롭게 됨과 관계의 회복,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 행위 등의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간수는 우선 칼로 스스로 자결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간수의 의무는 죄인을 지키는 일인데 옥이 흔들리고 옥문이 열려서 죄수들이 다 탈출을 했다고 믿었기에 사형의 벌을 면할 길이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가 이런 간수에게 다가가서 먼저 자신들이 그곳에 여전히 있음을 알리고 안심을 시킵니다. 그렇지만 다른 죄수는 발에 채인 쇠사슬도 풀려서 이미 모두가 도망을 갔기에 여전히 살길이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여기서 전도자 바울의 놀라운 대답이 위의 본문입니다. 이 간수가 묻는 내용은 어떻게 하면 이런 죽음의 상황에서 자신들이 벗어날 수가 있을까 하고 묻는데 왜냐하면 지진과 더불어 옥터가 흔들리고 그리고 바울과 실라의 발에 채운 쇠사슬이 저절로 터져서 풀리고 옥문까지 열려서 이들이 자유하게 되었으니 이들이 보통의 신분의 사람이 아님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마음에 자신이 이런 죽음의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까를 묻는 질문에 바울의 대답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걱정 마십시오, 당신의 잘못이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당신의 상관에게 이런 상황을 잘 말씀을 드려서 죽음을 면하게 해 줄 테니 아무 잘못이 없는 당신은 아무 걱정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위의 본문과 같이 구원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이 간수가 이 사건에는 아무런 죄가 없지만 여전히 구원을 받아야 하는 죄인임을 절대로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든 전도자는 이 바울의 어떤 상황에서도 변치 않는 영혼 구원에 대한 열망과 그리고 전도자의 본분을 잊지 않는 사명감을 반드시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간수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구원을 구했지만 바울은 이 간수가 처한 인간 본래의 죄로 인해 죽은 모습과 여전히 사망으로 가고 있는 인간 본연의 상황을 잊지 않고 더 근본적이고 더 긴급하고 더 중요한 이 간수의 구원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동문서답이 나오고 있습니다. 구원이라고 같은 말을 간수와 바울은 사용하고 있지만 간구가 잠시 자신의 생명을 연명하는 구원을 말하는 반면 바울은 이런 간수의 절박한 구원의 요청을 무시하고 더욱 시급하고 더욱 중요하고 더욱 절박하고 더욱 간절한 그리고 사도바울의 어디에 있던 사명이었던 인간의 영혼의 구원에 대한 답을 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간수의 절박한 호소에도 이 영혼의 온전한 죄로부터 구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복음 전파자의 자세도 이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선 주 예수를 믿어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가 영혼의 구원을 얻기 위해서 이제 유대인의 율법의 준수가 아니라 제사가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구세주를 믿는 믿음은 주의 말씀의 선포를 통해서 일어나는데 주의 말씀은 신 구약 성경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선포와 함께 말씀을 듣는 이는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말씀과 다른 자신의 마음과 과거의 행동을 보면 반드시 통회해야 합니다. 말씀과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다름은 대번에 알 수가 있는데 이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말씀을 무시하고 회개를 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울에게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리고 회개한 간수에게 바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세례를 베풀었음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간수와 가족 모두는 틀림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을 받음을 통해서 의롭게 되었을 것이고 성령의 선물을 받을 자격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이 사람의 신분은 다른 사람이 보면 여전히 간수임에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죄가 용서되었습니다.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니께서 그들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천국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죄수가 탈출해서 그 책임을 면해서 죽음을 면한 것과 너무나 다른 신분과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의미를 하루 만에 거의 다 이해를 해서 하나님을 믿게 된 것, 새롭게 된 것, 하나님의 권속이 된 것에 대한 기쁨이 충만했다고 합니다.
밤새도록 바울 사도와 실라는 이런 의미를 잘 전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단순히 간수의 바람대로 옥문이 열리고 죄인이 탈출한 상황만 모면하게 하려고 간수의 상관에게 일어난 일의 시종을 설명했다면 간수는 비록 목숨은 건졌겠지만 구원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간수는 바울과 실라의 전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을 얻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옥이 열리고 죄수가 도망간 책임으로 부터도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구원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구원은 이 본문을 통해서 두 가지로 설명이 되고 있습니다. 영혼의 구원과 삶의 어려움에서의 탈출, 실로 하나님의 구원에는 영혼의 구원뿐만 아니라 세상의 어려운 모든 일로부터 구원도 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5. 복음 전파자의 사명과 놀라운 발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어떤 위기에 처한 사람을 만날 때 그분의 말을 듣고 그분이 처한 위기의 지혜를 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예수님을 믿게 하는 일이 절대로 먼저 중요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모든 문제가 동시에 해결되는 복음의 전파가 우선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복음의 전파자의 주의 말씀의 전파로 인해서 일어나는 일은 그 영혼이 처한 어려움에서 건짐과 동시에 복음을 전해 듣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고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이들이 주님과 동행하며 이 땅에서 선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서 또 다른 자신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을 받게 되니 얼마나 복음을 전하는 발이 아름다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추석을 맞아서 차로 우리는 멀리 있는 가족들에게 이동이 되었습니다. 가족 중에 불신 가족이 전도자 보다 훨씬 세상에서 성공하고 잘 산다 해도 여전히 영혼의 구원이 받지 못했기에 참으로 예수를 믿는 우리보다는 낭패에 빠져있고 불행의 길에 있으며, 멸망으로 치닫고 있음을 잊지 말고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짧은 인생 70-80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부귀와 영광도 아침에 피었다 낮에 시드는 꽃과 같이 순식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에 대한 비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길을 더욱더 용기를 내시고 전하시기 바랍니다.
가족 모두의 왕따가 늘 전도자에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왕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늘 함께하시고 성령님의 인도와 보호가 늘 있습니다. 힘을 내시고 사명을 잊지 마시고 믿음의 경주를 힘차게 함께 합시다. 즐거운 추석을 가족과 함께 주님과 함께 잘 보내시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