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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시내산 강림과 준비(출애굽기 19장 9~15절) - 옷을 빨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바꾸어 주신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고 반복하여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인 율법을 주게 되는데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다 지킨다고
서약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함을 아시고 이 서약을
무효하게 하시고 그 죄를 십자가에서 담당하여
아내인 교회의 생명을 살리게 됩니다.
이것이 첫 번째 돌판을 깨뜨리고 두 번째 돌판을 주는 모습인데
모세가 돌판을 다듬어 만들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위에 십계명을 쓰게 됩니다.
이것은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하나님이 주실 십계명을
다 지킨다고 서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십계명을 말씀하시게 되는데 ....
본문 9절을 보면 ....
출19: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빽빽한 구름 가운데 나타나신다는 것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려고 나타나신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9장에서 구름의 의미가 무엇인지 말씀드렸는데
12~13절을 보면 ....
창9: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창9: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구름 속에 내 무지개를 두었다는 것은
성경의 말씀 속에 언약의 말씀을 기록하여 주셨다는 뜻으로
반드시 기록된 말씀대로 언약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한 곳만 더 보면 마태복음 24장 30절에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말합니다.
마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오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구름의 의미는 언약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의 말씀을 말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빽빽한 구름 가운데 나타나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시려고 강림하여 말씀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심으로
언약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임을 영영히 믿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0절을 보면 ....
출19: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만나기 위해서는
백성들이 몸을 씻고 옷을 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창세기 35장에서
야곱이 디나 사건을 통하여 벧엘로 올라가는
장면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창35:2 야곱이 이에 자기 집과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창35: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벧엘은 야곱이 밧단 아람으로 떠날 때
여호와 하나님을 만난 교회를 세우기로 약속한 장소로
하나님이 거하는 하나님 나라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제단을 쌓으려 한다고 말합니다.
교회가 다른복음을 떠나 진리의 말씀으로만
예배를 드려야 여호와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으로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던 것에서
돌이키라는(회개) 뜻으로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는 것입니다.
야곱이 디나 사건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다른복음을 따르는 것으로 예수님의 의에 옷을
입지 않고 자신이 만든 의에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말하며
그 옷을 벗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벗어 주신 의에 옷으로
갈아입으라는 것으로 복음으로 돌아오라는 뜻입니다.
이 모습과 같이 본문에서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라고 말하는 것은
더럽힌 예수님의 옷을 빨라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19: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셋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신다고
몸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고 기다리라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 양의 죽음으로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도착까지 걸린 시간이 47일입니다.
그리고 3일 후면 50일이 되는 것으로
성령이 오셔서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모형하는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1장에서도 본문의 말씀처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말씀하시는데
3~5절을 보면 ....
행1: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행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행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것은
다른복음을 따르지 말고 진리 안에 거하라는 뜻으로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라는 뜻과 같습니다.
그러면 성령이 오셔서 들은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신다는
뜻이며 그 후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갈라디아서 3장 2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갈3: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성령이 오시는 것은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으면 오시지 않고
복음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성령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도행전은 복음을 상징하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인
성령을 기다리라 말씀하신 것이며
본문 19절에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기다리라는 말씀도 동일한 의미인데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으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생명의 양식을 주셔서 먹게 해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해 배척하고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강림하시는 것은
복음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생명의 양식을 주어 먹게 하여
장성한 믿음의 용사로 만들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양식이 무엇인지
창세기 1장 셋째 날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11~12절을 봅니다.
창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 백성을 양육하기 위하여 예비 된 땅에는 풀과
씨 맺는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가 있다는 것으로
이것을 하나님 백성에게 먹여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여
구원하시기 위한 생명의 양식인 것입니다.
여기서 씨는 (제라)라는 히브리어로
파종하기 위한 씨를 맺음을 말하는 것이며
육체적으로는 자손, 아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그런데 풀은 씨가 빠진 것으로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양식을 말하는데 씨가 없는 풀은
어린아이가 먹는 젖과 같은 것으로 율법을 상징합니다.
히브리서 5장 12절은 율법을
어린아이들이 먹는 젖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히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오랫동안 성경을 연구하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는 자들을 젖이나 먹는 자들이라 말하는 것으로
율법으로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께 나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여김을 받게 하려고
율법을 주셨는데 아직도 율법에 머물러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죄인임을 깨닫게 하여
믿음으로 의롭다 여겨 주어 구원해 주시려고 주신 것이
율법으로 창세기 셋째 날에는
이 율법을 씨가 없는 풀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양식은
믿음이 없는 어린아이를 장성한 믿음의 용사로 만들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기 위한 것으로
율법 속에 복음을 숨겨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2~13절을 보면 ....
출19: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출19: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주위에 경계를 정하라는 것은
죄인들이 하나님을 뵙게 되면 죽임을 당하게 되므로
경계를 정하여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이 모습은 마치 휘장으로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모습과 같은 의미로 아무나 휘장 안에
들어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
출19: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본문 10절에서 백성에게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라는 말씀대로 백성이 행하게 되는데
더러운 옷은 우상을 섬기는 것처럼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 하나님께 잘 보여(율법을 지켜)
구원받으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에서 돌이켜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을 먹어서
하나님에 대하여 알려는 마음으로
생명의 양식을 먹는 것이 자기 옷을 빠는 것입니다.
즉 출애굽기 15~17장에서 가르쳐 주신 말씀대로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 않고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마음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에베소서 4장 22절의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썩어져 가는 구습은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관습대로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그것에서 떠나 진리의 말씀인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모세는 본문 15절에 이런 말을 합니다.
출19: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여자는 성별로 남녀를 말하는 것이 아닌
복음을 모르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다른복음을 전하는 말씀을 듣고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자는 생명의 말씀을(씨) 가지고 있지 않은 자를 말하며
남자는 생명의 말씀을(씨) 가지고 있는
예수님을 말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으면 진리의 말씀을 듣더라도
진리가 아니라며 받아들이지 않게 되기 때문에
다른복음을 따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말라는 것을
사무엘상 21장 3~6절에도 말씀하십니다.
삼상21: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삼상21: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삼상21: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삼상21: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거룩한 떡은 성막에 있는 떡상에 진설되었던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이 떡을 먹으려면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않았어야
준다는 것으로 다른복음을 따르고 있지 않아야
복음의 말씀을 먹고 깨달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했으면
준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동일하게 다른복음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십자가로 풀어주는 복음의 말씀을 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배척하게 됩니다.
이 모습은 마치 광야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음을 상징하는 만나를 먹였지만
애굽에서 먹던 고기와 마늘과 파가
생각난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배척하지 않게 하려고
몸을 성결하게 하고 옷을 빨라 말씀하시는 것이며
모세는 여자와 가까이 하지 말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또 신약에서는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는 말씀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이스라엘 백성이 입고 있는 옷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입혀주신
예수님의 의에 옷을(복음) 말함을 잊지 마시길 바라며
그 옷을 빨라는 것은 다른복음에서 돌이켜(회개)
진리의 말씀만 먹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믿음의 용사가 되어 예수님의 입혀주신 의에 옷을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복음의 말씀만 먹기에
힘쓰고 애쓰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