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2일(수)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도님들을 새벽 12시 50분경에 집으로 보내셨습니다. 오랜 기간 밤 훈련을 마치는 시간이 거의 새벽 2시경이었고 어떤 때는 3시경에 가게 하시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예상을 깨고 예수님이 일찍 보내 주셨습니다.
자는 중 d교회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음란한 두 여자가 남편들의 묵인아래 교역자들을 유혹하여 무너뜨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둘의 얼굴은 결코 잘 생긴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못생긴 남자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주변에 모이는 다른 남자들의 얼굴이 다 어둡고 험상궂은 얼굴로 마귀들이 장악한, 마귀들의 얼굴로 생각되었습니다.
몇 주 전에는 b교회에 대한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보니 은퇴한 s장로가 보였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j집사로 느껴지는 여자는 찬양을 부를 때 환하게 웃음 짓는 모습으로 박수를 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변을 보니 다른 이들도 그와 같이 얼굴에 웃음을 띤 채 열심히 찬양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다들 은혜가 충만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바깥에 무슨 소리가 들리자 그리로 시선을 옮기면서 언제 그랬느냐는 듯 웃음 띠며 열심히 찬양하던 모습은 일시에 끝나버렸습니다. 이로써 방금 전까지 열심히 찬양하던 표정이나 모습은 꾸며진 것이며 스스로의 열심과 흥에 취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도자 또는 성도들을 보며 찬양하고 예배드리는 것이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형식적인 것이었고 자기만족과 자기 즐거움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삶의 변화와는 무관했습니다.
특정 교회에 관한 꿈을 꾸거나 개인에 관한 꿈을 꿀 때 예수님께서 그 교회나 개인의 영적상태를 분별하여 기도하라고 꿈을 통해 붙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붙여주신 영혼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은밀하게 기도하는 일이 영혼들을 사랑하며 섬기는 일입니다.
붙여주신 교회나 단체, 영혼들의 상태를 보면 고통스럽지만 고통 속에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밀하게 영혼들을 섬기고 진정한 복음 전하는 것을 예수님은 아시고 상 주실 것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노는 사람 같으나 예수님이 시키시는 이런 일을 하기에 예수님은 우리를 먹이고 살리십니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 4:5-7)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