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빛반 담임교사입니다.
하계통합보육기간이 지나고 한빛반으로 등원한 친구들~
서로의 안부를 뭍기도 하고^^
선생님을 꼭 안아주며 “보고 싶었어” 말해주기도 합니다.
“선생님들도 많이 보고 싶었어요.” 답 해 주면
씽긋 웃어주는 모습에 기운이 난답니다.^^
오산시급식센터에서 인형극이 어린이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설탕의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는 유익한 인형극이였네요
생각보다 어린이 음료에 많은 설탕이 들어가 놀랐는데요
친구들이 꼼꼼히 살펴보며 건강한 음식을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물놀이터를 준비해 주면 선생님을 더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샤워호스를 제일 좋아한 것은 안 비밀입니다.
샤워 호스 덕분에
차례를 지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일석이조라고 하면 좋겠네요^^
여기저기 물을 뿌려가며 신나게 놀이 햇습니다.
음악시간에는
문어 다리와 오징어 다리를 실에 꿰어 물속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실 꿰는 집중의 미간에서 장인정신이 보이는 건 무엇이죠?!!
잘가~ 라고 말하며 정리해주는 모습도 한 뼘 자란 모습입니다.
분무기 속 물감으로 협동 작품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
분무기 쏘기 연습을 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형광색 알록달록 멋진 그림이 “완성”
친구들의 장난꾸러기 손이 쓰~쓱~!!!
재미있게 마무리 했다는 전설입니다.. ^^
체육시간에는
오랜만에 만난 체육선생님과 신나게
고깔로 길을 만들어 보고
고깔속을 차례차례 볼풀공을 넣어 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던지기에 급급한 모습이였지만, 이제는 스스로 담아 보고 확인하며 친구들과 경쟁하듯 넣기에 집중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은 오산천오색물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익숙한 길에 익숙한 친구들과 가서 그런지
“우리 수영가?” “친구들이랑?‘ 즐겁게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쏟아지는 물소리에 깜짝 놀라 하며 샤워분수에서 놀았답니다.
마지막엔 조금 더 용기 내어 미끄럼틀 계단에 도전~
금요일에는 더욱 익숙한환경에 신나게 즐길 거라는 느낌이 팍~!! 듭니다.
내일은 광복절입니다. 가정에서도 광복절의 의미를 나누어 주시고, 나라를 사랑하고 태극기 계양을 해 보는 경험을 선물해 주시면 한빛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15일을 보내고
금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겠습니다.
첫댓글 선생님~ 하늘이가 집에 와서도 하늘이 안아주다가 선생님이 아프시다며 계속 이야기 하네요 ㅠㅠ 더운 날 몸도 안 좋으신데 아이들 돌봐주시는거 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에요 건강이 우선이니 넘 무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네 어머님~!! 한빛반 담임교사입니다.
하늘이가 선생님 걱정을 해 주어서 더 감사한데요 ~^^
물 놀이 좋아하며 친구들이 웃는 모습을 보며 저도 모르게 퐈이팅이 넘치네요..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