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일자: 2024년 12월 4일 10시-12시. *장소: 소망강의실 *참가인원: 최현덕,윤정애,송수진,최혜린/조옥자,이정희(zoom) *모임방식: 대면 *활동도서: 받은편지함(남찬숙) |
오늘도 조촐하게 수요모임 잘 끝냈습니다.
아직 한주가 더 남았는데 현덕님이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ㅋㅋ
총회 12/12(목) 전에 정회원 모임은 한번더 남았습니다!!!
오늘은 남찬숙작가님의 받은편지함으로 함께 했습니다.
받은 편지함 - 예스24
** 활동내용
- 글이 예쁘고 몽글몽글하다.
- 이혜숙쌤의 보내준 편지 마지막 메일부터 끝장면이 울컥 감동했다.
- 좋은 어른이 있어서 순수한맘이 있어서 좋았다.
- 마무리가 좋았다. 열린결말의 마무리가 좋았다.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질꺼리가 많은 책이다.
- 책다섯권에 싸인을 다 해주고, 독재자 둘만아는 표현을 써준부분이 감동이다.
- 외톨이 순남이가 공부잘하고 친구많은 혜민이를 부러워하며 이름을 빌려 이메일을 작가쌤과 주고받은 내용이다.
- 혜민이는 왜이렇게 착한가? 둘이 무슨 개연성이 있었나? 라는 물음에
혜민이는 학급문고를 관리하는 학생였고, 순남이가 그 책들을 모두 읽은걸 알았고, 그래서 집에있는 책을 빌려줌으로써 둘의 관계가 좋아졌다.
- 올만의 정겨운 책이었다.
-<빨강연필> 과 같은 맥락의 책이었다.
빨강 연필 - 예스24
- 2005년 그당시에는 핫한 책이었을 듯하다. 핫한 주제에..
- 메일이 학교로 와서 진실이 드러나는때 감당이 안될때 순남이도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결을 한건 아니었다.
- 순남이의 이야기를 자세히 말하는 부분(p93) 자신의 이야기를 쓴부분, 자신의 마음까지 다 표현한 부분이라 기억에 남는다.
- 어떤면에서는 순남이의 자존심을 지켜준게 아닌가싶다.
- 그래서 뒷이야기도 순남이가 잘 일을 풀어갔을꺼라는 기대가 있다.
- 마음이 잔잔하면서 감동도 있고 다른 복합적인 느낌이 들었다.
- 크게 뭐가 있진 않지만 잔잔하게 뒤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 순남이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니 그런 느낌들이 들고 뭔가 스며들게 하는 작가의 힘이 있는것같다.
- 나오는 어른들이 너무 좋다. 주인집아줌마도 무심하나 죽도 끓여주고, 아빠도 최선을 다해 챙겨주고,
고모도 해결사처럼 다 해결해주고, 좋은 어른들이 곳곳에 퍼져있어 안도감, 위안감이 느껴진다.
- 작가쌤의 마지막 메일이 모든걸 이야기 해주는것같다.
- 아이들과 토론하기 좋은책이다. 4-5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책이다.
각자의 해결방버블 이야기 할수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 책을 읽으면서 다음, 또 그다음이 궁금해 지는 책이었다.
- 순남이가 대사가 없을때 느낌표나 물음표 하나로 딱 표현된것들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 66년생 남찬숙작가의 종이판자연습과. 70년생 한강작가의 종이건반연습이 오버랩된다.
- p34의 간판들이 정겨운 느낌이다.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책수다 잘 나눴습니다.
다음주 12/11(수) 정회원 마지막 모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카톡공지가 나갔을텐데. 12/12(목)에는 총회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모두 올한해 마무리 잘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