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클럽
경기 여주시 가남읍 가남로 320-21
Trinity Club
트리니티 CC / 트리니티 골프장
“ 골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골프 클럽 ”
" 또 하나의 3위 일체의 명품 골프 클럽 트리니티 "
2012년 개장 / 18홀 / Par 72 / 7,373yard
Designed by : Tom Fazio II
경기 여주 가남읍에 위치해 있는 대한 민국의 또 하나의 명품 골프클럽
신세계가 만들어낸 걸작중의 걸작 신비한 베일에 싸여 있는 골프장,
회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준다고 하는정통 회원제 18홀 챔피언십
명품 골프 클럽 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폐블비치나 센인트 앤드류스 골프장들은
시간이 되고 돈이 있으면 누구나 가 볼수 있는 골프장이다. 헌데
대한민국에 살면서 평생 라운드 해 보기 어려운 골프장들이 몇군데
존재한다. 소위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곳들인데 안양CC가 그렇고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가 그러하고 또 하나 바로 여주 트리니티CC
가 그러한 골프장으로 회원이 아니면 회원과 동반 하지 아니하면
라운드가 어렵다는 골프장들이다. 오거스트 내셔널, LA CC, 오크몬트
등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폐쇄적인 형태로 운영하는 명문 골프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국내에서는 명품이라 애기할수 있는 골프장들이다.
다른 사람의 눈길과 간섭을 받지 않고 18홀을 플레이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그런 골프장을 찾을 수 있다.
신세계에서 만들어 2012년에 개장한 트리니티클럽(18홀·경기 여주)이 그 곳이다.
이 골프장이야말로 ‘골퍼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정통 회원제 코스’라고 할 만하다.
세계적인 프라이빗 명품 골프클럽에 제주 나인브릿지, 안양, 우정힐스,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
그리고 이곳 트리니티, 잭 니클라우스, 휘슬링락, 웰링턴, 제이드팰리스 등은
당장에라도 명품 반열에 올려도 되는 골프 클럽들이라 하겠다. 이미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는 세계 명품 골프클럽으로 선정되었고 안양CC와 우정힐스, 제주 나인브릿지는 세계 100대
코스에도 선정되었던 골프 클럽이다.
트리니티 골프장은 개장한 지 3년정도 됐지만, 골프 마니아 중에서도 가보지
못했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회원과 함께 가야 라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클럽엔 정회원과 연회원 약 70명이 있다. 정회원의 입회금은 15억원이다.
연회원은 이용료로 7000만원을 내야 한다. 이 돈은 1년 후 골프장에 귀속되는데
안양CC(5000만원) 보다 비싸다.
골프장에 들어설 때부터 신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라커룸에는 일반 욕실 외에
샤워를 할 수 있는 부스가 따로 마련돼 있다. 클럽 하우스내 동선이나 레스토랑의
레이 아웃, 인접 홀의 분리 배치 등은 그날 온 다른 고객들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손님이 도착할 때부터 나갈 때까지 직원들이 풀 서비스를 해준다.
이 클럽의 하드웨어도 눈에 띈다.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는 길이 300야드인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다. 좌우나 끝에 망도 없다. 티오프전 이곳에 들르는 골퍼들이
많다. 특이한 것은 천연잔디위에서 볼을 친다는 사실이다. 연습용 볼도 타이틀리스트
‘프로 v1’으로 갖춰놓았다. 골퍼들은 타이거 우즈나 최경주가 된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다.
톰 파지오 2세가 설계한 이 코스의 특징은 그린에 있다. 평상시에도 그린
스피드는 3m(스팀프미터 기준)에 달한다. 프로대회 수준에 버금가는 셋업이다.
다른 골프장에서 하던대로 스트로크했다가는 볼은 홀을 지나쳐버린다.
이 골프장이 벤치 마킹을 했다는 해슬리나인브릿지처럼 18개홀 그린 아래에는
‘서브에어 시스템’을 갖췄다. 악천후에서도 정상적인 그린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티잉그라운드와 페어웨이, 그린 잔디는 모두 벤트 그래스다. 이 잔디는 대부분
골프장에서 그린에 심는 품종이다. 요컨대 페어웨이에서 샷을 할 때, 일반 골프장의
그린에 놓인 볼을 친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카이72GC 하늘코스, 잭 니클라우스GC
, 나인브릿지 등이 페어웨이에 벤트 그래스를 심었다.
그린은 절반 정도가 주위의 지면보다 솟아있는 ‘포대형’이다. 어프로치샷을 대충
했다가는 볼이 그린앞으로 굴러내려버린다. 티잉 그라운드는 홀당 6개씩 있어
골퍼들은 기량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18홀을 도는 동안 OB말뚝을 볼 수
없는 점은 독특하지만, 러프에서 볼을 찾지 못할 경우 워터 해저드 처리를 하는
로컬룰은 옥에 티다. 설계가의 의도, 골프의 본령과는 동떨어진 것이다.
트리니티클럽의 진가는 일부 골퍼들을 통해 입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라운드를 한 골퍼는 “마치 숲속에서 링크스 코스(해안지역 골프코스)
를 도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며 “보기에는 위협적이지 않지만 공격 포인트를
정하기 어려운 난코스였다”고 평했다. 또 다른 인사는 “정교한 샷을 구사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코스같은데 그린 라인을 읽은 대로 볼이 굴러가긴 하지만
길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고 애기한다.
트리니티클럽은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을 지향하고 있다. 설계는 세계적인
코스디자이너 톰 파지오 집안이 맡았다. 파지오는 자녀들과 함께 전 세계에서
120개가 넘는 골프장을 설계했으며 그 가운데 10여곳이 세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GC도 2001년 그가 개조했다.
형인 짐 파지오는 2009년 개장한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CC를 설계했다.
18홀 규모인 트리니티클럽은 PGA대회를 열 수 있도록 코스 전장이 7373야드에
이른다. 골프장 전 홀에 일반 골프장 그린에 심는 벤트그라스를 식재했다. 그린에는
통풍 시설인 ‘서브에어 시스템’을 깔았다. 티잉그라운드도 6개로 만들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웃코스는 숲에 둘러싸인 홀이 이어진다. 인코스는 대형 연못을
보면서 탁 트인 공간에서 샷을 하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14개의 파4홀 가운데 딱 1개만 빼고 13개홀이 모두 400야드를 넘는다.
‘몬스터홀’로 명명된 18번홀(파4)은 백티에서 488야드로 해저드를 건너 티샷을
한 뒤 벙커밭을 지나야 그린에 당도할 수 있다. 파3인 3번홀은 210야드,
9번홀은 250야드다. 짙은 원목으로 처리한 클럽하우스, 300야드가 넘는
드라이빙레인지도 최고 시설로 만들어져 있는 곳으로 하나하나 모든 것이
명품으로 도배된듯한 느낌이 든다.
필자가 보건데 한국을 대표하는 골퍼클럽으로는 단연 제주 나인브릿지를 필두로 해서
위에서 애기한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휘슬링락, 트리니니티, 제이드팰리스,웰링턴 ,
잭니클라우스등의 골프장들이 가 앞으로는 상위에 랭크될것으로 본다. 골프장수 500여개
넘는 이 조그마한 국토에서 골프장들이 살아남기란 그리 쉽지가 않을 것인데 대 기업에서
운영하는 골프장들은 늘 예외이다. 이제는 명문 골프장 과 명품 골프장들은 확연히
차이를 두어야 할것으로 본다.
[ 코스 개요 ]
[ 이용 요금 안내 ]
정 회원 : 주중 및 주말 25,000원
비 회원 : 주중 230,000원 / 주말 2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