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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2017. 6 .1 | 장소 | 하늘을나는도서관 | 작성자 | 김현숙 | ||
책 이름 | 그림형제동화(181 - 190) | 저자 | 그림형제 | 출판사 | 현대지성 | ||
참석자 | 김형애, 최현이,서경미,양영희,김희정,김현숙,안주희(7명) | 발제자 | 김현숙 | ||||
모 둠 후 기, 토 론 내 용 | |||||||
초여름를 시작하는 6월 첫날 선풍기를 돌리며 7명의 사랑하는 분들과 모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림형제 동화전집 마지막에서 두번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의 여신 닉세에서 식탁위의 빵 부스러기까지 10편의 동화를 아낌없이 아껴주면서 그속에 담긴 것에 대하여 펼쳐보았답니다. * 물의 여신 닉세- 구렁덩덩 신선비에서 아내가 신선비를 찾아가는 장면처럼 사냥꾼의 아내가 사냥꾼을 찾아가는 유형. 중세 영화가 연상 - 닉세와 사냥꾼이 물 속에서 나왔다 다시 들어가는 부분은 으스스. 환상적이고 판타지 함. 부모의 욕심과 물질만능주의. 사냥꾼의 아내에게 도움을 준 할머니와 물의 여신 닉세의 서로 다른 신의 성격 묘사. 닉세 - 심금을 울리는 관능적 신, 할머니 - 보살핌을 주는 지혜의 신 발단은 아버지와 아들에서 완성은 여자로 마무리. * 토끼와 고슴도치 - 토끼와 거북이가 연상되면서 재미있었다. 자기 몸을 혹사하면서 일을 하는 현대인의 살아가는 방식. 실패 인정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상당한 유머가 있다. 고슴도치의 속임수에는 분노가 있는 것 같다. 선입견 - 이미 아는 내용에 대하여는 바꾸려고 안하는 생각을 엿볼수 있다. 토끼 - 사회적 강자, 고슴도치 - 사회적 약자 비유 토끼와 고슴도치의 자기방식대로의 대결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진짜신부 - 새엄마 / 계모가 아닌 아이의 성장을 돕는 친엄마의 역할. (책 속)새엄마의 죽음은 아이들의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위한 부모의 퇴장 같다. 구멍난 숟가락으로 우물을 파내고 불가능한 것들을 시켰을때 나이든 아주머니가 나타 나 일을 완성해 주는데, 그걸 모르는 새엄마는 뭔가를 척척 하는 아이에게 다른 걸 요구하는 부분→아이의 가능성에 칭찬과 독려해주는 것 같다. *농부와 악마 - 농부는 유머와 재치가 악마는 어리석다. 신과 농민의 대조 *물레와 북과 바늘 - 품격있는 현명한 여자 "가장 가난하면서 동시에 가장 부유한 처녀가 나의 신붓감이다." → 왕자의 신분 맞는 지혜로운 여자와 완벽함을 요구. → 백성을 품을 줄 아는 여성을 원함.
오늘 만남의 마지막을 189번 농부와 악마를 김형애 선배님의 읽어주기를 들으면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오늘 만나지 못한 목요분과 여러분 담주에는 만나고 싶어요. 이상 오늘의 저희 목요분과 옛이야기 이었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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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 유럽민담책을 사서 미리 보았으면 합니다. 그림형제 동화전집 마무리위한 자신의 의견 3가지 생각해 오기. (목요분과톡 활용하기) | ||||||
다음 주 책 | 그림형제 동화 전집 (191 - 200 ) | 다음 주 발제자 | 이희정 |
첫댓글 발제부터 후기까지~ 깔끔완벽하게 정리해주셔서 공부가 얼마나 재밌었는지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같이 공부하도록 할게요~~~!!
함께 해요.^^
영희, 현숙 형님 반갑네요
즐거운 모둠 활동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