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에서 배우는 필리핀 문화 – 세부자유여행경비일정문의/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틉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에스코트가이드
필리핀을 지배했던 나라들이 필리핀문화에
끼친 영향
스페인이 필리핀 문화에 끼친 영향
필리핀은 마치 수박처럼 겉으로 보기엔 미국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안에는 필리핀인과 스페인 문화의 씨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필리핀이 미국에게도 식민 지배를 당했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미국의
많은 점이 닮아 있지만, 스페인에게 식민지배를 당한 기간은 무려
330년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리핀의 문화 깊숙이 스페인의 문화가 자리잡혀 있다.
1. 필리핀의 기본 명칭과 종교
한 스페인 국왕 필릿 2세의 이름을 따서 만든 국명이며 필리피노(필리핀인 명칭)-는 스페인어에서 온 명칭이다. 이렇게 필리핀인을 가르키는 명칭에서부터 스페인의 잔해를 볼수 있다. 이뿐만이
아닌, 필리핀어(타갈로그)에는
다수의 스페인어가 섞여 들어가 있다. 또한, 가톨릭 국가였던
스페인의 영향으로 인해 필리핀의 83%가 가톨릭이다. 그로인해, 필리핀에서는 법상에서도 이혼이 가능하지 않다.
2.건축물
필리핀 루악 (사진출처-,동아닷컴)
필리핀의 건축물은 스페인 식민지배 당시에 지어진 스페인 양식의 건축물이 많다.
3. 스페인의 식민지배에 대항했던 영웅
호세 리잘(Jose Rizal)
호세 리잘(Jose Rizal)-은 스페인 식민지배 당시 필리핀의
독립 운동가 이다. 스페인의 개혁과 자치운동을 주장하며 필리핀의 독립을 위해 스페인과 싸우다 1896년 필리핀 혁명의 배후 조종자로 죄목으로 공개 총살형을 당했다. 오늘날
그는 “독립 운동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그 뒤 인트라무로스(Intramuros)내에 있는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감옥으로 이감되어 수감생활을 하던 중 1896년
필리핀 혁명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되어 마닐라 시내(현재의 리잘 공원지)에서
공개 총살형을 당하였다. 그의 죽음은 필리핀인들에게 독립 의지를 불사르는 계기가 되었고, 호세 리살은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로 지금까지 추앙되고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 “호세 리잘“이라는 과목을 만들어 따로 가르치고 있고, 인트라무로스는 필리핀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미국이 필리핀 문화에 끼친 영향
많은 나라에게 식민지배를 당해왔던 필리핀, 미국은 그 중에서도 필리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나라이다.
1. 교육
식민지배 시절 미국은 전국에 학교를 세워 필리핀인들이 영어를 배우도록 하였다.
그로인해 330년동안 지배당했던 스페인어를 할줄 아는 이는 많지 않지만, 영어는 지금까지도 공용어로 쓰이고 있으며, 필리핀은 전세계에서 영어를 3번째로 많이 쓰이는 나라가 되었다.
2. 경제 활동
농경활동 중심의 생활을 미국은 소비문화로 바꾸었다. 미국인들은 필리핀인들에게
사과,오렌지, 껌을 소개하였지만 그것들을 어떻게 생산해내는
법은 가르쳐주지 않았고, 농업활동은 너무 힘들고 깨끗하고 흰 두손이 더 보기 좋을 것이다라는 의식과
‘산꼭대기에 사는 가난한 자들은 산의 니그로 들‘이라는 의식 또,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꿈을 가르쳤다고
한다.
이로인해 필리핀의 경제성장은 가속화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변두리 지역에서 수출의 기본인 농업활동 가속화에 실패하며 수출중심의 산업화가 아닌 수입을 통해 활동이 가능한
형태로 성장을 시작했다. 그 결과 자국에서도 충분히 생산 가능한 것들도 미국산 수입품에 의존하게 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은 필리피노라는 자긍심대신 미국인이나 스페인 계열의 백인우월주의에 벗어나지 못하고 혼혈을 선호하고, 흰 피부를 아름답게 여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