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리부리다 :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부리는 심술을 몽니라고 한다.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 부리는 성질로 상대방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이것저것 사소한 트집을 잡으면서 괴롭히려는 성질을 고약하게 부리는 것을 몽니부리다 라고 한다.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자 하면서 상대방에게서 협상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할 때 쓰기도 한다. 그런 사람을 몽니쟁이 또는 몽짜라고 하는데 몽짜치다는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면서 속으로는 자기 할 일 다한다는 의미이다. 비슷한 어감을 갖는 단어들로는 떼를 쓰다, 꼬장을 피우다. 꼬라지를 부리다. 야료를 부리다. 진상을 부리다. 어깃장을 놓다 등이 있다.
첫댓글 야료부리다. 야료'는 “야료 부리다, 야료 치다, 야료 벌이다”처럼 쓰인다. “까닭 없이 트집을 잡아 함부로 떠들어 대는 짓”이란 뜻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