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쿠킹 시간에는 노릇노릇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마들렌 입니다!!!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설명해주고 계세요.
우리 가족들 경청하는 모습이 매우 진지하답니다!!!
우리 가족들이 만들 마들렌은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만든다고 해요.
쌀가루로 만들면 아무래도 밀가루로 만든 것 보다는 속이 편하겠죠?!
우리 가족이 이렇게나 기다리니 얼른 시작하자구요!!!
우선은 쌀가루, 아몬드가루, 베이킹파우더, 계란, 설탕, 물엿, 중탕시킨 버터를 섞어주는 작업을 했어요.
굉장히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죠~?
계량은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우리 가족들도 계량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골고루 잘 섞인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어주고 새지 않게 잘 묶은 다음 숙성을 위해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었답니다.
잠시 숙성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 가족들은 마들렌 틀에 녹인 버터를 살살 발라주었어요.
이렇게 해야 틀에서 떼어낼 때 톡 하고 예쁘게 잘 떼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가족들에게는 억겁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잘 숙성된 마들렌 반죽을 꺼내 틀에 짜주었어요.
짤주머니를 들고 틀에 맞춰 짜는게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았어요.
어디를 어떻게 힘을 줘야 끊기지 않고 주욱 잘 나오는지 몰라서 우리 가족들이 고생 깨나 했지요~ ㅎㅎ
그리고 틀에 맞게 예쁘게 짜지 않아도 되요.
양만 너무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게 해주면 구워질 때 모양을 알아서 잘 잡는답니다.
우리 가족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마들렌.
고소한 냄새가 폴폴 풍기지 않나요?
왜 이렇게 거뭇거뭇하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마들렌은 살짝 태워줘야 진정한 맛이 난다고 해요.
(그렇다고 진짜 탄 거 아니예요~ 표현이 그렇다는 겁니다! ㅎㅎ)
이렇게 총 72개의 마들렌을 완성하여 우리 가족들과 선생님들과 맛있는 간식 시간을 가졌어요.
반죽의 양에 따라 모양이 작은 것도 있었고, 큰 것도 있었고, 균일하지는 않았지만 맛만큼은 최고였어요!!!
우리 가족들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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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기는 했나봐요.
우리 가족들이 바리스타 시간에 따뜻한 음료를 주로 만들었었는데 차가운 음료가 많이 늘었더라구요.
우리 가족들은 굉장히 주체적이죠.
메뉴도 척척 고릅니다, ㅎㅎ
커피를 선택한 우리 가족들은 커피 내리는 순서에 맞게 일사천리로 움직여요.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면 그에 맞게 움직여 기계를 사용한답니다.
따뜻한 우유가 필요한 가족들은 우유를 데우기도 하고요.
차갑게 마실 가족들은 얼음도 직접 담아요.
다 내려진 커피를 부어주고 라떼를 마시는 가족들은 우유도 부어줘요.
커피를 못 마시는 혹은 안 마시는 가족들은 녹차라떼 라던가 고구마라떼 등 다른 음료를 만들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커피를 내리는 과정이 없다보니 커피보다는 제조가 빠른 것 같죠?
완성하고나면 자리에 앉아 각자 제조한 음료를 맛있게 마셔요~
우리 가족들이 직접 만든 음료는 어떤 맛일까요~?
분명 엄~~~~청 맛있겠죠? ㅎㅎ
다음 시간에는 이번 시간보다 더 능숙하게 기계를 다루고, 안 만들어 본 음료를 만들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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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 가족들이 매번 열심히 만든걸로 항상 간식 잘먹고 있슴돠~^^ 우리들이 먹은게 쌀가루로 만든거였군여!! ㅎㅎ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특별히 쌀가루로 만들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