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캠프_와보니사장_2주차]
8주 일정의 '와보니 사장' 캠프도 어김없이 2주차를 마쳤습니다.
'와보니 사장'은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여러 청년캠프 중 하나인데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농촌형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농촌창업 실습 캠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주차 일정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빡빡하다 싶게 진행되었는데요. 자전거 투어, 입주민 운동회, 지역 및 마을 탐방, 시설하우스 농장 탐방, 지역 일자리 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유례 없는 규모의 벼멸구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황금들판은 아름다웠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완벽하달 수는 없지만, 진안의 들녘과 숲을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누벼보는 것만큼 행복을 주는 행위가 또 있을까요?
성수면에 있는 시설하우스 딸기농장을 방문해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면서 약간의 일손 돕기까지 해보았고요. 진안군 일자리센터에서는 귀농 귀촌 이후 진안에서 어떤 일자리를 알아보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와보니사장'은 3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본격적으로 팝업스토어를 기획, 설계하고 예행연습까지 해보게 됩니다. 이 소식은 다음주에 전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