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서 자유를!!
당뇨인들의 최고의 스트레스는 음식일 것이다.
삼가야 할 음식이 왜 그리 많은지, 당뇨인은 당뇨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못 먹어서 죽는다.
상관없이 무엇이든지 마음껏 먹을 수 있다면 815해방만큼 감격스런 날이 될 것이다.
필자는 고도의 당뇨병 환자지만 지금은 당뇨 걱정 없이 음식 가리지 않고 마음껏 먹고 산다.
정상 혈당
대체로 아침 공복혈당이 70~100 이하이면 정상 100~125이면 당뇨전단계
126이상이면 당뇨로 본다.
식후혈당의 경우 식후 2시간에 140 이하이면 정상 140~199이면 당뇨전단계
혈당 200 이상이 나오면 당뇨병으로 본다.
그러나 무얼 먹었느냐에 따라 정상인도 바로 식후에는 혈당이 180까지도 나올 수 있다.
고혈당의 원인
이 순간부터 혈당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고혈당의 원인을 알면 당뇨병 극복은 쉽다.
당뇨환자의 90%가 되는 제2형 당뇨는 과식이나 저염식 때문에 온다.
나머지 10%인 제1형당뇨는 췌장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서 온다.
즉 과식을 피하고 음식의 염도를 좀 더 높이고 췌장에 해로운 음식을 피하고
속이 편안한 음식을 먹으면 1형이든 2형이든 완치되는 것이다.
잡곡밥
당뇨인들이 현미잡곡밥을 먹는데 잡곡이 몸에 좋다면 일반인도 먹어야 하지만
소화에 부담을 주어 속이 쓰리다면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소화를 위해 위산이 많이 나오고 오래 머무를 때 위장과 췌장이 상해를 입을 수도 있다.
췌장은 위장장애 다루는 것과 똑같이 자극성 없고 편안한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원인 치료
현대의학은 혈당조절과 인슐린 투여만 강조하지 근본인 췌장 건강에는 관심이 없다.
췌장은 비위계통으로 비위계통을 극하는 음식은 신맛이다.
식초나 소주와 같은 속이 쓰린 음식들을 피해야 한다.
밀가루와 팥계통은 큰 문제가 없지만 지나치게 좋아하면 췌장기능이 떨어지는데
신맛에 분류되기 때문이다.
췌장에 좋은 음식
대신 부드럽고 소화 잘되는 음식들, 위장을 감싸주는 음식들을 골라 먹어야 한다.
가령 마 죽 당근즙 감자즙 비계 인삼과 같은 음식도 속을 편안하게 한다.
속 쓰릴 때 먹는 음식이나 한약도 좋다. 저혈당 시에 사탕을 먹는데
이 때 사탕은 생명과도 같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저혈당 시 바로 밥을 먹는 것보다 저혈당을 기회 삼아 사탕을 오래 먹는 것이 좋다.
혹은 노동과 운동으로 당을 소비하면서 사탕을 침으로만 녹여 먹으면 췌장이 튼튼해진다.
밥 짓는 법
혈당 걱정 없는 밥 짓기 방법은 간단하다.
밥을 지을 때 국산 천일염을 넣는 것이다.
찹쌀밥에 소금을 넣듯 2-3인분이면 소금의 양은 1티스푼이면 된다.
천일염이 무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닷물을 증발시킨 굵은 소금이 천일염이다.
1년 이상 묵혀서 간수를 뺀 천일염이면 된다.
국산 천일염은 40%가 나트륨이고 60%는 온갖 귀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 건강의 보고다.
소금물 반찬이나 국은 혈당이 높을 때는 짜게 하고 공복에는 0.5~1% 정도의
소금물을 마신다.
혈당이 안정된 경우는 고염식이나 저염식을 피하고 입맛에 맞추어 먹으면 된다.
혈당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는 1-2%의 소금물을 1~2컵 이상 마시면
30분도 되기 전에 정상으로 떨어진다.
이 말이 진짜인지 소금물 마시기 전후에 혈당을 꼭 재보기를 바란다.
조상들은 짠김치를 그토록 먹고 살았어도 문제없이 살았는데 짜게 먹으라는 것도 아닌데
소금 먹으면 무슨 큰 병이라도 들 것처럼 왜들 법석을 떠는지 모르겠다.
탈북자들에 의하면 북한사람들이 배가 고파 염장 김치와 물로 배를 채우며 살지만
신장병에 들어 떼거리로 죽었다는 소문은 듣지 못했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