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곰엄마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브링미홈에 다녀왔어요.
이번 봉사에는 딸 친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얼마나 자랑을 했는지 친구들이 너무 가고 싶어해서 함께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았나보더라구요.
앞으로 한달에 한두번씩 정기적으로 같이 오고 싶다고 해서 저희 부부가 책임감을 갖고!
꼭 데리고 다녀오기로 했습니다ㅎㅎㅎ
브링미홈 아이들과 딸들이 사랑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아이들에게 각각 매순간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정이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산책파트너 보리♡♡♡
순하고 사랑스러운 보리는 잘 웃고 만져주면 신나합니다.
제 마음을 쏙 빼앗아간 동심양.
동심이가 웃을때 저도 행복했어요. 사랑스러운 동심이♡♡♡
이번에 제일 저를 기쁘게 했던 발리입니다.
발리의 눈에서 흰자가 보일때 정말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ㅋㅋ
사랑스러운 발리야 이모가 얼굴을 떡주무르듯 주물렀는데도 가만히 있어줘서 고마워♡♡♡
사람과 친해져야 하니까 뭉태기로 들어가서 호동이를 둘러싸라는 팀장님의 명을 받들어 넷이 들어가서 호동이랑 친해지기를 시도했습니다.
얼굴도 쓰다듬고 발도 만져주고 달달달달 떨리는 넙적다리도 만져주었지요ㅎㅎ
호동아 다음엔 더 친해지자 우리😁
제 딸은 완두를 사랑합니다.
아침잠이 많은 아이인데 완두 보러 간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요.
춥다고 하면서도 친구들은 내부에 있을때 혼자 나가서 완두랑 놀아주고 손이 발갛게 틀때까지 만져주더라고요.
사춘기 누나라 슬슬 엄마도 거리두는데 완두는 좋겠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흰동이와 두리도 딸들을 참 좋아했습니다.
둘이 투닥거리며 놀다가도 누나들을 향해 다다다다다 달려가 온몸을 부비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이번 봉사에서 느낀건데 브링미홈 마당이 새삼 참 넓더라구요.
저희 달곰이는 산책도 하지만 옥상에서도 많이 뛰어 놀아요.
특히 날씨가 추울때는 옥상에서 하는 공던져주는 놀이를 제일 좋아합니다.
브링미홈 아이들에게도 산책은 산책대로 즐기면서 매일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번 갔을때는 또 어떤 아이와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에 갈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자🥰
첫댓글 보리랑 산책하셨군요^^
완두로 중2병 타파?? 인걸까요 ㅎㅎㅎ
말리 동심이 완두 애교가 넘쳐서 사랑스럽죠
안이쁜 애들이 없어요~~~
저도 넓다는 애견카페를 몇군데 가보니
브링미홈 만한 좋은환경이 흔치 않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맘껏 뛰놀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더라구요
추운날 산책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참 행복 했을것 같네요
와~~딸래미들이 우리 아가들 엄청 사랑해준것 같아요!! 아이들도 행복해 보이는 사진이라 감동이에오💕💕
그리고 발리는 만지는 재미가 있죠ㅋㅋㅋ 전 또 도톰한 발리귀가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ㅋㅋ
점점 따뜻해질테니 아이들데리고 또 힐링하시러 오세요😁🧡
호동이 방이 꽉 찼네요^^ 다정한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브링미홈 아이들이 가족분들 덕분에 행복했을 것 같아요. 마음 훈훈한 사진들, 그리고 추운 날 아이들 위해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따뜻한 아이들이네요.
따뜻한 부모님 덕에 이쁘게 잘 큰거겠지요. 친구들도 그렇고
추운 날씨에 우리 아가들과 행복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님들과 그 친구들도 많이 왓네요~ 브링미홈이 북적북적 더욱 화기애애 햇을 거 같아요~ 완두 발리 동심이맘껏 쓰담쓰담 받는 아이들이 즐거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