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인묵상카드]
2026.10.23(금) 시편 71편 13~24절, 고난중에도 찬송하리라 // 예산수정교회
// 핵심성경구절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시편 71편 14절)
// 묵상의 글
삶의 무게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사방을 에워쌀 때,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눈앞의 문제로 좁아지기 쉽습니다. 시편 기자는 대적들의 위협과 노년의 쇠약함 속에서도 한탄에 머물지 않고, 오히려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겠다"고 결단합니다.
그가 고난 한가운데서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황이 편안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삶의 모든 순간을 신실하게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고난 중에 드리는 찬송은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문제를 덮고도 남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는 가장 강력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오늘 마주하는 일상과 걸음 속에서 크고 작은 염려가 찾아올 때, 탄식 대신 감사를, 불안 대신 찬송을 입술에 담아보십시오. 지나온 길에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찬송을 올려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메마른 마음에 참된 소망과 평안을 가득 채워주실 것입니다.
// 오늘을 위한 묵상 질문
오늘 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는 걱정이나 상황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도 내가 먼저 고백하고 회복해야 할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 나의 적용
재정적인 필요(보험해지금)를 적시에 채워 차량 문제를 매듭지어 주신 일, 염려스러웠던 CT 검사 결과를 평안하게 지켜주신 일은 모두 하나님이 여전히 내 삶을 세밀하게 돌보고 계신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다음 주의 빠듯한 일정과 운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마음이 무거워질 때마다, 바로 어제까지 베풀어 주신 이 구체적인 은혜들을 먼저 입술로 고백하며 염려의 자리를 감사로 채우겠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다음 주의 피로를 오늘로 끌어당겨 마음을 짓누르지 않고, 오늘 하루 함께 길을 나서는 시각장애인 회원들의 안전과 기쁨을 온전히 섬기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운전대를 잡고 오가는 모든 여정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건강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기쁨과 평안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겠습니다.
다음주 목~토의 2박 3일간의 천안 일정(충남장애인체육대회)은 내 체력과 능력만으로는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명을 맡기신 분이 감당할 체력과 안전도 함께 공급해 주실 것을 신뢰합니다.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라는 고백처럼, 무거운 마음이 들 때마다 한숨 대신 찬송과 짧은 기도를 드리며 그 여정의 시작과 끝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드리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문
차량 재정과 건강을 지켜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다가올 분주한 일정의 염려를 내려놓고 오늘 마곡사 나들이부터 다음 주 체전 운행까지 모든 여정을 찬송과 맡김으로 안전하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